제193집: 구원섭리 완결과 애원섭리시대 1989년 08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4 Search Speeches

애원섭리시대" 하나님이 직'주관하" 시대

그러면 구원의 목적, 종착점이 무엇이냐? 이 세 가지입니다. 핏줄, 생명, 사랑입니다. 이 외에는 없다구요. 거꾸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됐으니 거꾸로 올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 종교라는 것이 도대체 뭐냐? 구원섭리를 해서 이것을 맑히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을 되찾기 위한 중보 기관이 종교입니다. 이런 종교 가운데 주류 종교가 유대교하고…. 유대교는 구약성경이예요. 구약성경, 신약성경, 성약성경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 유대인들의 번제니 제물이니 하는 것의 목적이 뭐냐? 피를 맑히자는 것이 목적입니다. 제물이 뭐냐? 피를 맑히자 이겁니다. 반대로 가는 것입니다. 피를 흘리지 않고는 하늘의 생명을 찾을 수 없다 이겁니다. 그러므로 유대교는 생명 되는 예수를 중심삼고 하나가 안 되어 가지고는 사랑을 찾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이요, 하나님은 생명이요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라는 것은, 부자의 관계라는 것은 혈통관계를 떠나서는 성립되지 않는 말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러면 생명의 중심인 예수를 중심삼고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사랑의 뿌리를 하나님을 중심삼고 묶어 놓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무엇이 피를 흘렸느냐? 만물이 피를 흘렸어요. 신약시대에는 생명입니다. 예수님시대예요. 성약시대에는 사랑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피를 흘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게. 성약시대는 사랑의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구약시대는 만물의 십자가시대요, 신약시대는 아들의 십자가시대요, 성약시대는 부모의 십자가시대입니다. 이래 가지고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완성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땅 위에 임하는 것입니다. 이 땅 위에 부모님이 와 가지고 사랑의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세계로 해방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세계로 해방된다 이겁니다. 그거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래서 구약시대에 만물을 희생시킨 것은 아들을 찾기 위한 것입니다. 아들을 희생시킨 것은 부모를 찾기 위한 것입니다. 부모를 희생시킨 것은 하나님을 찾기 위한 것입니다. 복귀입니다, 복귀. 만물 복귀, 아들 복귀, 부모복귀입니다. 길을 닦는 것입니다. 만물을 희생시켜서 아들딸들이 갈 수 있는 길을 닦고 아들을 희생시켜서 부모님이 갈 길을 닦아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만 책임을 했으면 부모님이 사랑의 십자가를 안 지고 직접 애원섭리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안 됐다는 것입니다. 그래 왜 제물이 생겼어요? 기독교 신학자들 보고 `왜 제물이 생겼습니까?' 하고 물어보면 몰라요. 알겠어요, 그것이 무엇인지? 피를 맑히기 위한 것이요, 피를 맑혀서 생명을 찾고 복귀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건 구약시대 제물, 이건 신약시대 제물, 이건 성약시대 제물. 그다음에 이건 무엇이냐? 애원섭리시대는 하나님이 직접 주관하는 시대입니다.

자, 그다음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완성한 사람이 있다 할 때 사람에게 있어서 자녀는…. 이 사람은 성약시대고, 이건 뭐냐 하면 신약시대고, 이건 뭐냐 하면 여기에 속한 만물이 있어요. 이것은 구약시대입니다.

그래 하나님을 중심삼은 소유권을 중심삼고, 한 개인인 나를 중심삼고 내 것이면 내 것을 중심삼고 볼 때, 내가 주인이라 할 때 나는 부모님 대신입니다. 부모를 대신하고 사랑을 대신해서 성약시대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아들딸과 만물, 이것이 종적인 역사로 구약 신약 성약을 횡적으로 전개한 것이 이것인데, 구약시대에 해당하는 것이 만물이요, 신약시대에 해당하는 것이 아들이요, 성약시대에 해당하는 것이 부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완성하기 위해 있는 것이 통일교회의 축복받은 가정들입니다. 이 가정들도 이것을 못 벗어났기 때문에 자기에게 있는 모든 소유, 자기 아들딸, 자기 자신까지도 십자가의 길을 가지 않을 수 없다 하는 걸 알아야 돼요. 이걸 보게 되면…. (판서하시면서) 이건 구약시대, 이건 신약시대, 이건 성약시대. 이것이 만물, 이것이 아들딸, 이것이 부부입니다. 이것이 이렇게…. 종적인 탕감조건을 횡적으로 세워서 탕감복귀 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것을 나를 놓고 말하면 옷은 구약시대, 몸은 신약시대, 마음은 성약시대, 사랑의 정착지 즉 하나님이 계실 수 있는 근원지에는 하나님이 여기서 이렇게….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본성이 거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도 내 것이 아니고, 몸도 내 것이 아니고, 마음도 내 것이 아니예요. 왜? 뿌리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게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생명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혈연관계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내 마음과 내 몸과 내 모든 소유는 하나님과 상관이 없어요, 이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