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집: 세계일보가 나가야 할 방향 1991년 01월 11일, 한국 세계일보사 Page #324 Search Speeches

유대교 기독교 회회교권이 하나 돼야

그러한 면에서 모든 종교의 교리를 중심삼고 하나의 경전을 선정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희들에게는 그런 관이 없지 않느냐. 그 관을 우리가 세워 놓았으니까 이것 가지고 공부해라!' 이거예요. 이래서 지금 이슬람교 지도자 40명을 이번 10일까지 교육했습니다.

이슬람교와 기독교는 1천4백 년 동안 원수입니다. 이슬람교에서는 다른 교에 참석하면 사형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시리아의 이슬람교 대주교가 말이에요…. 이 사람은 이란의 호메이니 같은 사람입니다. 로마 교황청으로 말하면 교황과 같은 사람인데, 그 사람이 영계로부터 명령을 받았습니다. 여기에도 들렀었지? 「예.」 그 사람은 최고의 수도생활을 한 사람인데, 2차대전 이후에 하늘로부터 유대교하고 기독교하고 회회교가 하나 안되면 큰일난다는 계시를 받은 거예요. 40년 전에 그 계시를 받고 그 일을 추진한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고생했겠어요? 유대교 사람들은 ‘이놈의 영감, 우리를 꼬여 가지고 말아먹으려고 한다' 하고, 기독교 사람들은 ‘이놈의 자식들은 우리하고 원수인데 그럴 수 있느냐.' 한 거예요. 가는 데마다 욕먹는 것입니다. 또 자파에서는 ‘이놈의 영감탱이, 유대교라든가 기독교가 우리하고 역사적인 원수인데 그들 편 되는 놀음을 하고 있어?' 한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감옥에도 여러 번 드나들었다는 거예요.

종교생활에는 계시라는 것이 있습니다. 다들 모르고 있지만,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래, 그 사람이 그런 사명을 받아 가지고 책임해야 할 것을 못 하고 있다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세계종교연합운동 비디오를 보고 감동을 받아 가지고 ‘아, 이 분을 내가 찾아 뵈어야 되겠다!' 한 것입니다. 그때가 이란의 호메이니가 죽기 며칠 전이었어요.

호메이니가 죽게 되었으니 시 아이 에이에서는 문제가 생긴 거예요. 호메이니가 죽기 전에 미국의 모슬렘 패들을 코치해 가지고 폭력을 행사하고, 데모하고, 자동차에 폭탄을 싣고 대사관을 막 치고 들어가고 했거든요. 그러니까 시 아이 에이에서 호메이니가 코치해 가지고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을 무마시킬 수 있는 하나의 대신자를 찾은 겁니다. 그래서 이 양반을 모셔다가 전미국 내에 있는 대학가의 모슬렘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순회하게 한 것입니다. 그 기간 중에 뉴욕에 오는 날 순회일정에서 하루 빼라고 해 가지고 나를 만나러 온 거예요.

나한테는 연락을 안 했지요, 나를 잘 모르니까. 이래 가지고 뉴욕에서 하루를 빼 가지고, 우리 종교재단 사무국장을 자기가 알고 있으니까 그 사람에게 연락을 한 것입니다. 그때 나는 젊은 사람들을 훈련시키느라고 바다에 나가 있었어요. 그런데 바쁘게 이러이런 일이 있다고 연락이 와서 내가 만났는데, 만나 가지고 거기서 동지가 돼 버렸습니다. 그래 가지고 거기서부터 전부 다 해 나와 가지고…. 예멘에서 언제 오나? 「29일날 옵니다.」 29일에 오지? 그 다음 3월달에는 에집트에서 옵니다. 이래 가지고 회회교권을 전부 다 연합체제로 만들어야 됩니다.

후세인 이놈의 자식이 저렇게 전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어떻게 하도록 했느냐 하면, 연합적인 모든 회회교권이 ‘저 후세인은 회회교 사람이 아니다!' 하는 발표를 하도록 지시한 것입니다. 그 운동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고르바초프에게 편지 쓰고, 부시 행정부 우두머리한테도 얘기하고…. 이 문제가 보통 가지고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 해결방안은 딴 것 없다 이거예요. 고르바초프를 중심삼고 김일성ㆍ카다피ㆍ카스트로 같은 공산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회회교권 연합국 체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막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맨 나중에…. 먼저 회회교권을 전부 다 묶어 가지고 그 뒤에 미국 유엔군을 세우고, 유대인은 맨 꼴래미에 서야 돼요. 유대인이 덮치게 되면 기독교 국가인 미국이 걸려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런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