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집: 지구는 우리집 1986년 06월 08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13 Search Speeches

가인 아벨을 '심삼고 세계적 장자권을 찾아 나오신 하나님

자, 하나님이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떻겠느냐?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이 지구성이 하나님의 소유인 동시에 하나님의 사람들의 소유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 소유권이 하나님의 소유권이 아니라 사탄의 소유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 대신 사탄의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완전히 하나돼 가지고 가면 갈수록 화합하고, 가면 갈수록 깊이 연결될 수 있는 인간이 살아야 할 지구성에 반대로 사탄의 타락한 후손이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면 갈수록 반목질시하고 분열되어 투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서 주인이 되어야 할 입장을 잃어버렸고, 하나님의 아들의 입장이 돼야 될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악마가 이 세상의 주인이 됐고 인간은 악마와 더불어 연결될 수 밖에 없는 입장이 됐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와 같은 사탄세계에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엉클어진 모든 이 세계 위에 다시 구원섭리를 해 가지고 착륙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자, 그래서 특정한 민족…. 여러분이 구약성경에서 배운 것과 마찬가지로 비로소 사탄세계에서 종교라는 배경을 중심삼고 사탄과 싸워 가지고 이겼다는, 승리했다는 내용을 중심삼고 출현한 민족이 유대 민족, 야곱의 후손이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후손.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가정에서부터 종족을 편성하고, 민족을 편성하는 거예요. 그 이스라엘 나라를 중심삼고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메시아를 보내 주마 한 것입니다. 나라예요, 나라. 나라를 중심삼고 하늘은 개척해 나왔다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이, 이스라엘이 사탄한테 이겼다는 뜻인데 이것은 뭐냐 하는 것입니다. 사탄편하고 하나님편을 갈라놓는 역사를 해 나온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가인은 누구냐? 가인은 누구냐 하면 사탄편적 장자다 이거예요. 그러면 아벨은 누구냐, 아벨은? 아벨도 물론 타락한 아담 해와의 후손이지만 이것은 하늘편이예요. 하늘편에 세우려는, 장차 장자권을 대신해서 세우려 한 아벨이다 이거예요. 장자권, 하나님편 장자권이예요. 그런데 여기서 사탄편 장자권과 하나님편 장자권 해서 장자권이 둘이 생기는 입장에 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언제나 투쟁이 없을 수 없어요. 싸움이 없을 수 없다구요.

이와 같은 싸움을 하는 데는 개인적으로 사탄편 장자권, 그다음에는 하늘편 장자권, 가인 아벨 문제를 중심삼고 싸움을 하는 거예요. 거기에 형의 자리가 사탄편이 되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사탄을 따라 나오면서, 사탄의 핍박을 받으면서 이것을 분립시켜 가지고 개인적 장자권으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로 갈라져 나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 장자권, 사탄편 장자권을 이겨 가지고 하늘편 장자권으로 대치시켜 놓을 수 있는 기준을 설정한 자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외적세계, 사탄세계는 무엇이냐? 세계를 하나 만드는 데에 있어서 지금까지 이 국가기준을 중심삼고 장자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키고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복귀섭리가 세계적 장자권을 찾아 나오기 때문에 수많은 민족과 수많은 국가를 전부 다 분립시켜 놓고 국가라는 그 자리에서 못 나오게 지금까지 방해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섭리로 보게 된다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은 세계로 가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세계로. 세계를 향해서 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의 주류의 종교를 세움과 동시에 그 주류의 종교가 앞으로 국가시대를 거쳐서 세계시대로 넘어갈 때 합할 수 있는 그때를 중심삼고 수많은 종족이 나름의 종교를 중심삼고 그것을 맞춰 나오게끔 하는 이런 역사를 해 나왔던 거예요. 주류와 방계의 역사를 해 나왔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