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0집: 참된 가정과 나 1995년 06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파라과이 센슨 호텔 Page #238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제일 점령하고 싶은 것은 인간의 참사'

그러면 하나님의 양심의 보자기는 얼마나 크겠어요? 인간의 양심의 보자기와 하나님의 양심의 보자기를 비교하게 되면 누가 더 크겠어요? 하나님의 양심의 보자기가 인간 것보다 크다면, 그 보자기로 뭘 할 거예요? 하나님이 제일 점령하고 싶은 것이 크나큰 인간의 참사랑에 대한 욕망이란 결론이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절대적인 분이시라면 혼자 있어서 외롭겠어요, 행복하시겠어요? 여러분이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혼자 살게 되어 아내가 없으면 불쌍해지는 것입니다. 사랑의 대상이 없으면 불쌍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상대가 필요하겠습니까, 필요치 않겠습니까?

아무리 하나님이라도 혼자는 외로운 겁니다. 인간은 돈이 없어서 외롭고, 지식이 없어서 외롭고, 권력이 없어서 외롭지마는 하나님은 돈이 필요 없고, 지식도 필요 없고, 권력도 필요 없습니다. 창조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가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뭐라고 합니까? 하나님은 사랑의 왕이시다! 사랑의 주인이시다! 만일 사랑의 왕 되시며 신랑 되신 분이 하나님이라면 상대자 되는 황후가 필요하다는 말이 절대적 원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절대적인 하나님 앞에 사랑의 상대 될 수 있는 분이 누구겠느냐?' 하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그것은 참된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돈을 필요로 하고, 지식을 필요로 하고, 권력을 필요로 하지만 아내가 없다면 다 허사입니다. 남편에게는 아내가 필요하고 자식이 필요하고, 아내는 남편이 필요하고 자식이 필요한 거예요! 그런 사랑의 대상이 사는 곳이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본인은 여기에서 양심의 욕망을 꽉 채울 수 있는 사랑의 주체이신 하나님을 모시고, 그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인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어 그 사랑에서 아들딸을 가져 가지고 행복하게 잘살 수 있는 그 가정이야말로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한 지상천국의 첫 출발의 기지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도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보다 몇천만 배, 무한대의 가치의 존재로 나타나기를 소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자기의 사랑하는 상대가 무한한 가치의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참된 인간이었습니다. 여러분! 그런 남자와 여자가 바로 아담 해와였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우리에게 높은 양심의 욕망이 주어진 것은, 하나님이 주체이면 인간이 대상 자리에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분신이 아니라 하나님과 또 다른 별개의 인격자라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대상 앞에 하나님의 몇천만 배의 기대할 수 있는 가치적인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욕망을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준 것이 양심의 욕망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이 창조 당시 이상으로 바랐던 참된 사랑, 위대한 사랑을 중심삼고 인간과 사랑 관계를 맺어 하나될 수 있는 이런 신인애(神人愛) 일체(一體)의 가정을 이루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천국이니 지옥이니 염려할 것 없이 그냥 그대로 천국으로 다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문제 된 것은 하나님의 참사랑과 참인간의 사랑이 하나의 주체적 사랑과 상대적 사랑으로 하나되어 한 점에서 출발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다른, 두 사랑의 출발이 되고 두 사랑의 방향과 목적지가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