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집: 승리의 나라를 회복하자 1959년 01월 0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12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받" 이스라-이 되어야 할 끝날의 성도

그러면 오늘날 우리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되는데, 과거 소망시대에 받고 나왔던 그런 사랑은 우리에게 필요없습니다. 또 믿음시대에 받고 나왔던 하나님의 사랑도 필요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모든 원한의 역사를 넘어서 `너만을 사랑한다'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축복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하늘 땅에 맺혀진 원한을 해원해 드려야만 예수와 여러분들이 신랑 신부의 인연을 맺을 수 있고 사랑의 조건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복귀섭리의 전반적인 뜻인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한 자체가 되었다 할진대 그는 구약시대를 대신한 자요, 신약시대를 대신한 자요, 성약시대를 대신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지금까지 영계에 가 있는 낙원의 영인들과 현재 지상에 살고 있는 기독신자와 또는 앞으로의 재림때의 찾아질 수 있는 새로운 시대의 성도들과 합하여 하나의 뜻을 달성하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처해 있습니다.

여러분은 과거의 믿음 지향적이고 소망 지향적인 신앙권내에 왔다 간 사람들, 즉 구약시대부터 신약시대까지 거친 수많은 영인들은 끝날에 성약시대의 사람을 통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고 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들은 이제 하늘 땅의 모든 것을 대하여 싸워 이길 수있는 승리자의 모습을 갖추어 가지고 역사적인 하나의 결실체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하늘의 전체 섭리를 보게 될 때 지금까지 천상의 낙원에 가 있는 영인(靈人)들은 소망의 이스라엘이요, 현재 지상세계에 있는 기독신자들은 믿음의 이스라엘입니다. 앞으로는 또 새로운 이스라엘의 세계가 와야 되는데, 그 이스라엘은 어떠한 이스라엘이냐 하면 사랑의 이스라엘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이스라엘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를 가진 이스라엘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과거의 소망시대와 믿음시대를 거쳤다는 하나의 조건을 완결지어 아버지 앞에 떳떳이 설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을 여러분들이 깨닫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우리는 예수 전시대까지의 성도들을 제1이스라엘이라 하고, 예수가 왔다간 이후 지금까지 예수를 믿고 있는 성도들을 제2이스라엘이라 하고, 앞으로 재림시대에 재림주를 모시고 직접적인 하나님의 사랑권내에서 살 수 있는 사람들을 제3이스라엘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 연고로 끝날에 있어 이 제3이스라엘의 입장에 들어서는 사람들은 역사노정에 처음 나타나는 무리입니다. 또 하나님의 심정을 대신해서 사랑이라는 명사를 걸어 놓고 친히 대할 수 있는, 창세 이후에 처음 나타난 무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무리가 나타나지 않으면 하늘의 소망의 섭리도, 믿음의 섭리도 전부 다 깨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끝날에 처해 있는 오늘날 우리들의 사명이 얼마만큼 중요한가 하는 것을 다시 느끼지 않으면 아니 되겠습니다.

이 땅을 바라보게 될 때에 이 땅에는 제2이스라엘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계(靈界)에는 제1이스라엘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하나님이 통솔할 수 있는 제3이스라엘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지파 편성으로부터 교회 편성 혹은 가정 편성도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이 이 땅을 대해서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은 야곱, 모세, 예수때로부터 12형제, 12장로, 12사도와 같은 천적인 수를 찾아 오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늘의 모든 원칙의 수를 찾아 가지고, 이수로 말미암아 천상(天上)이나 지상에 있는 모든 사람을 하나의 반열(班列)에 연결시켜 하나로 통합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늘의 섭리의 목표인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천국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천국의 천성문은 하늘나라에서만 열릴 것이 아닙니다. 지상에서도 열어서 넓혀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