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수련의 목적과 금후의 진로 1975년 06월 2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08 Search Speeches

2천 년 기독교 -사를 탕감하" 통일교회 21년노정

기독교가 통일교회하고 선생님의 말씀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되면 대번에 가정적 울타리, 종족적 울타리, 국가적 울타리가 딱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세계적 울타리가 만들어졌더라면 안식적인 천국 편성이 쉽다는 거예요. 그런데 기독교가 반대하고 난 자리에 있어서 다 무너졌다는 거예요.

그러면 누가 닦아주어야 되느냐? 아는 사람이 닦아 줘야 됩니다. 누구의 책임이냐? 아담의 책임이라구요. 그렇지요? 아담이 실수함으르 말미암아 이렇게 울타리를 전부 다 무너뜨려 놓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이 다시 와서 해야 될 것은 무엇이냐? 환경이 전부 다 준비 안 되어 있으면, 이것을 다시 책임지고 개척해야 됩니다. 개인적 개척, 가정적 개척, 종족적 개척, 민족적 개척, 국가적 개척, 세계적 개척을 해야 됩니다. 세계적 개척이 끝나 가지고 비로소 세계적 이상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의 길이라구요.

그래서 어머니 아버지를 뒤에 두고, 처자를 뒤에 두고, 전부 다 끊고, 다 버리고 '다시 갔다 올게' '다시 돌아올 때까지 참아 주소' 하고 작별한 거라구요. 이 노정이 해방 직후 선생님이 떠난 노정이예요. 그래서 룩색(Rucksack)을 짊어지고 평양을 향해 떠난 거예요.

평양은 한국의 예루살렘이라 할 만큼 기독교인이 집중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양에 가 가지고 이 길을 출발한 것입니다. 원래는 기독교인들이 환영…. 그때는 이 기독교가 신사참배 문제로 정조를 잃어버리고 형편없는 종교가 되었는데, 그것이 도리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합할 수 있는 좋은 찬스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결국 통일교회가 몰리게 되었기 때문에 선생님이 대신 이 기반을 닦는 거예요.

2천 년 탕감역사노정을 걸어온 것을 대신 탕감하자 하는 것이 통일교회 21년 역사였습니다. 그것이 1954년에서부터 1974년을 지나 가지고 1975년, 금년이 1975년이니까 21년이라구요. 2천 년 기독교 역사를 다시 이 나라 이 민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영적이기는 하지만 21년, 3차 7년노정을 거쳐서 영적 기독교문화권까지 흡수하는 것입니다. 이 기독교가 한국에서 시작하여 세계적 기독교문화권을 흡수해 가지고 이것을 다시 한국을 중심삼고 귀결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974년 선생님이 전세계 기독교의 중심국가인 미국에 가서 70개 도시를 샅샅이 돈 거라구요. 한 주도 빼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편답하면서 바람을 일으키고 대승리의 깃발을 비로소 갖고 오는 거예요. 내가 한국에서는 반대받았지만 미국 가서는 승리했다구요. 한국은 국가적 기준이지만 미국은 세계적 기준이기 때문에…. 국가는 세계적 기준 앞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가를 넘어 세계적 기준을 닦은 거예요. 지금까지는 국가권 내에서 내가 공격을 받았지만 이제는 세계적 기준에서 내가 공격을 하는 거라구요. 반대라구요. 탕감하는 거예요.

이래서 승리했기 때문에 천운을 몰아 가지고 한국에 온 것입니다. 그것이 1974년 12월 26일입니다. 그때부터 1975년도의 역사가 벌어지는 거라구요. 그리하여 6개월 간, 이 6개월 간은 선생님이 재탕감하는 기간이라구요. 6수를 중심삼고 6개월간…. 뭘해야 되느냐? 개인적으로 드러나고, 가정적으로 드러나고, 민족적으로 드러나고, 그다음에 세계적으로 드러나야 됩니다. 이 기간에 그것을 거치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한국의 아벨이다, 잘났다는 사람 나타나라!' 하고 비로소 얼굴을 들고 공식 석상에 나타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선생님이 갈 길은 국가 기준에서 세계로 가는 길입니다. 개인에서 가정으로 가는 길은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숨어서 탕감복귀노정을 걸어나오신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국가적 기준을 넘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자기의 때를 맞아 가지고 국가기준을 중심삼고 세계로 가는 것이 메시아가 가는 길이라구요. 예수님이 가는 길은 유대 나라를 중심삼고 세계로 가는 길이었어요. 그와 같이 3년 승리 기반 위에 6개월 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체를 재수습하는 거라구요.

이 기간은 6천 년 탕감기간도 되고, 6천 년 실패한 한을 해원성사하는 기간도 되는 거예요. 이 기간에 우리가 5월 초하루를 중심삼고 총해원식을 한 것도, 전부 다 그래서 벌어지는 거예요. 총해원식을 해준 것은 무엇이냐?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한으로 남아졌고, 참부모의 한으로 남아졌고, 천사의 한으로 남아졌고 그다음 성군 충신열녀들의 한으로 남아졌기 때문에, 이것을 해원해 준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사탄까지도 책임져야 된다구요. 아담이 잘못함으로 사탄이 되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 비로소 큰 특사를 내려 가지고 용서해 주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