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만민의 해방 1976년 06월 20일, 미국 Page #298 Search Speeches

지금은 타락한 세계를 구할 새로운 종교운동이 일어나야 할 때

자, 하나님이 있다면 그러한 운동이 어느 한 때에…. 하나님이 없다면 모르지만 하나님이 있다면 반드시 그러한 운동이 새로운 역사시대에, 공산주의가 만행을 하는 이 첨단시대에 새로운 하늘의 뜻을 중심삼고 폭발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하는 것을 우리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결국은 이스라엘 민족이 잘못하고 기독교가 잘못한 것은 자기 교파를 위주하여 세계를 망각하고 하나님의 뜻을 망각한 데서 그러한 결과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공산주의라는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채찍을 맞던 여기에서 회개하고 일단 초민족적으로 세계 구도(救度)의 길을 주장하는 새로운 종교가 나오면, 하나님의 뜻은 이 새로운 종교를 중심삼고 공산주의를 밀고 넘어갈 것입니다.

마치 골리앗 앞의 다윗과 같이 소수의 무리이지만 강하게, 공산주의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서 가지고 세계 구도를 주장하는 새로운 종교가 나타나야 할 시대가 분명히 도래했다 이거예요. 자, 그러한 교회가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여기입니다」그건 여러분들이 얘기하는 것이지, 하나님이 그렇다고 해요?「예」들어 봤어요?「예」뭐가 '예' 예요? 공산주의는 세계의 3분의 1인데 뉴욕에서 소수의 무리가 모여 가지고…. 뭐가 우리예요?

자, 그러면 수많은, 수억이 되는 기독교를 다 버리고…. 이 통일교회는 얼마나 돼요? 얼마나 되느냐 말이예요. 하나님에게 이 조그만 수가 필요해요?「예」왜, 왜? 여기 기성교회라든가 민주세계는 병이 났다 이거예요, 병. 병자에게 무엇을 맡길 수 있고 책임지을 수 있어요?「아니요」병 나서 지금 민주세계는 망한다, 기성교회는 망한다고 민주세계에 있는 지도자들도 말하고 교회 지도자들도 다 말하고 있다 이거예요. 그거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해요?「예」

그러면 통일교회는? 통일교회도 망한다구요.「아닙니다」아, 이거 뉴욕 타임즈가 두들겨 패고, 뭐 워싱턴 포스트가 두들겨 패고, 뉴욕의 부형들이 반대하고 전부가 손을 들고 통일교회를 두들겨 패면서 '망해라 망해라' 하는데 안 망해 이것들아? 미국의 모든 사람들이 '레버런 문이 어디로 가나 보자. 틀림없이 떠날 테지…'한다구요. (웃음)

보라구요. 로마 교황청을 중심한 천주교도 레버런 문이 망했으면, 기성 교회도 레버런 문이 망했으면, 공산당도 레버런 문이 망했으면, 사탄도 레버런 문이 망했으면 하고 다 이러는데, 망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겠어요? 여러분들밖에 더 있어요?(웃음) 자 결론은 두고 봐야 안다는 거예요. 통일교회도 책임을 못 하는 날에는 맞는다구요, 책임을 못 하는 날에는. 나는 그렇게 본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