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집: 지도자의 활동계획과 방법에 대하여 1977년 07월 29일, 미국 Page #99 Search Speeches

보통 사람이 아니라" 신념으로 싸워 가야 할 통일교인

내가 여러분들과 같은 사람이라면 말이예요. 여기 미국 땅에 와서 이런 놀음 하겠어요? 이렇게 큰 나라를 전부 다 눈 아래로 보고 붙들고 놓지 않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 해 봐라, 이 자식들아! '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에게도 그게 필요하다구요. 절대 필요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동네에 몇십만 집이 있다면 밤을 새워서 전부 다 걸어 다니는 거예요. 골짝골짝 아무데나 내 발이 다 가야 되고 내 피땀을 다흘려야 돼요. 그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내가 미국에 오자마자 48주를 전부 다 43일 동안에 돌아 버리지 않았어요? 그걸 뭐랄까? 남이 그걸 보고 미친 녀석으로 봤지, 누군 줄 알았어요? 레버런 문이 될 줄 누가 알았느냐 말이예요. 동양 사람 한 사람이…. 그게 다 그때 계획이었어요, 여러분들도 그렇잖아요?

나는 옛날에 그랬다고요. 내가 저 사람한테 뭣이라도 안 되면 주먹으로 싸운다 이거예요. 한 번 싸워서 내가 약하면 하루만 싸우지 않아요. 한 달, 그 사람이 굴복할 때까지 싸운다구요. 밥을 안 먹고 싸운다구요. 유명한 사람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도 내가 서서 딱 이러면 스르르 도망간다구요, 스르르….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옳다고 하는 일에는 절대 안 지는 거예요. 백 번 맞고도 코피가 터지고 다리가 부러지더라도 싸우는 거예요. 그런 성격이 있기 때문에 이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얼마나 지독한지 한국의 경기 중의 하나인 씨름을 하면, 여기서는 그런 것을 안 하지만 말이예요. 씨름을 해 가지고 지면, 아카시아 나무 껍질이 질긴데 그 나무 껌질을 벗기는 놀음을 매일 하는 거예요. 몇 달 동안 해 가지고 그 녀석을 지게 해 놓고야 밤잠을 자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일을 하는 거예요. 그러고 보면 하나님이 나 같은 성격인 사람을 잘 세웠지요. 그러고 나는 누구의 말도 믿지 않았어요. 학교 선생이 가르쳐 주면 그것을 믿지 않았다구요. 전부 다 내가 해봐야지…. 내가 안 해봤는데 어떻게 믿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그저 내가 질문할까봐 언제나 내 눈치만 봤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있는 일은 안 하려고 하고 자신 없는 일을 하려고 했다구요.

이제 여러분들이 이런 걸 알아서 지방에 돌아가면 졸장부 노릇은 하지 말라고요. 젊은 놈 둘이 싸움을 할 때 잘못된게 있으면 도맡아 가지고 싸움을 할 줄 알아야 돼요. '이 자식아, 네가 잘못했다'하면서 도매 싸움도 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모세 같은 사람은 그런 속성을 다 갖춘 자입니다. 아브라함 같은 사람은 자기 아들 배때기를 자르겠다고 한 사람이예요. 그들은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또 야곱 같은 사람은 자기 삼촌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고 했다구요. 보통 사람이 아니라구요. 노아 같은 사람이 보통 사람이예요? 120년 동안…. 또 세례 요한 같은 사람이 보통 사람이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런 역사적 시대에 태어났으니만큼, 전에도 없고 후에도 없는 이런 역사적 기점에 서 가지고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알아야 돼요. 보통 사람이 되지 말라는 거예요. 닐도 그런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카터도 만나고 전부 다 만나야 돼요. 너희들이 다 만나면 그다음에 내가 만나다구 내가 지금은 그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다구요. 이제는 내가 그 사람들을 만나 가지고 신세지려고 할 필요도 없고 부탁할 것이 없다구요.

이번에도 노포크(Norpork)에서 뉴 호프(New Hope)배 사는 데 은행에서 전부 다…. 그래 기분 나빠서 내가 당장에 현찰로 사 버린 거예요. 이후부터는 '뭐뭐뭐뭐…' 이럴 거라구요. 우리가 배를 사는데 딴 은행에서 그 이상의 돈을…. 얼마든지 딴 은행하고 거래한다구요. 이놈의 자식, 이놈의 자식들 같으니라구….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여러분들, 선생님이 자꾸 일을 벌여놓는데 어떻게 다 수습할 것 같아요? 그거 다 생각하고 하는 것입니다. 막 하지 않는다구요. 여러분들도 그것을 해보라구요. 그것을 막 주먹구구식으로 안 한다구요.

여기 바비 왔구만. 너, 아스팔트 하는 기계 샀지? 그 은행에서 얼마 줬다구? 800불 빌려 줬다구?(바비 대답함) 누가 돈을 줘서 그것을 샀나? 「1,800불 주고 샀다고 합니다(통역자)」네가 여기 와서 이것을 다해야 된다구. 은행에서 돈 800불 빌려서 샀다는 말을 듣고 내가 얼마나 기분이 나빴는지 모르는 거야. 그런 얘기를 은행에 하지 말고 돈이 모자라면 나한테 와서 달라고 하면 되는 거야. 그것이 멋지고 사내답다 이거야. 그러지 못하면 큰일을 못한다구.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구. 은행에서 절대 받아 하지 말라구. 난 그런 것을 싫어해. 벌써 그런 사람은 큰 일을 못하는 거야. 사람이 전후를 가릴 줄 알고 다 그래야 돼요.

사람이 전후를 가릴 줄 알고 그래야지.

선생님은 은행에서 돈 가지러 오라고 해도, 천 불을 내가 못 받아 왔어도 받으러 안 간다 이거예요. 내가 믿고 받아 왔으니 안 간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은행에서 믿고 돈을 찾아왔으면 몇만 불을 덜 받아 왔더라도 내 자신이 그것을 받으러 가려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그런 무엇이 다 있다구요. 어떤 카운터에서 돈 세는 사람에게 손님이 '돈 만불, 2만 불, 3만 불 내게 더 왔습니다' 하고 돌려주게 될 때, 카운터의 그가 사람될 것 같으면 '나는 틀림없습니다' 하며 받지 않고 돌려 보낼 거예요. 그걸 그 총재가 지나가면서 봤다고 하면 그 사람을 앞으로 은행장 대리시킬 거라구요. 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구요. 그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남자는 그래야 된다구요. 내가 일단 지불했으면 '아이구. 어떻고 어떻고, 누굴 얼마 주고' 이렇게 절대 안 해요. 잊어버려야 돼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구요. 내가 많은 돈을 썼지만 기억 안 한다구요. 그것보다도, 내가 그것을 기억하기 전에 내가 그 이상 많이 벌 것을 생각한다 이거예요. 그런 배포가 필요하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