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집: 흥망의 분기점 1976년 01월 1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39 Search Speeches

하늘 길을 가려면 확실한 관을 갖고 가야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수평선으로 가느냐, 내려가느냐 이게 문제예요. 이렇게 내려가느냐, 어디로 가느냐?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어떤 사람은 여기에 와서 내려갑니다. 어떤 사람은 여기에서 내려가고, 반대로 이렇게 왔지만 여기 와서는 올라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천태만상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간다구요. 영영 이렇게 돼가지고…. 어느 면엔가 여러분이 있을 것입니다.

자 여기에서 이상적인 것은 뭐냐? 이건 45도예요. 이렇게 가면 어떻게 되느냐? 이 길은 하나님도 참소할 수 없고 사탄도 참소할 수 없는 길입니다. 그런 사실을 알았다고요. 개인시대, 가정시대, 종족시대, 민족시대, 국가시대, 세계시대, 천주시대까지 7단계가 벌어져요. 여러분은 몇 도에서 가고 있어요? 이 이상 가면 더 좋다는 거예요. 쑥 들어가면 얼마나 좋아요? 사탄편은 지금 요렇게 가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여기에 왔으면 이만큼 단축되는 것입니다. 이만큼 단축되는 거예요.

통일교인들은 어느 선엔가 있습니다. 나는 적어도 수평선 이상에 있습니다 하는 사람은 손들어 보자구요. 자기가 알 텐데 보기는 뭘 봐요. (웃음) 그걸 무엇으로 재느냐? 그걸 알려면 무엇으로 재야 하느냐? 사탄세계의 사람들이 자기를 위하는 것보다 나는 더 하늘을 위해야 되고, 사탄 세계 사람들이 가정을 위하는 것보다 나는 더 하늘을 위해야 되고, 사탄 세계 사람들이 나라를 위하는 것보다 나는 더 하늘을 위해야 되고, 사탄 세계 사람들이 세계를 위하는 것보다 나는 더 하늘을 위해야 됩니다. 전부 다 그래야 됩니다. 그러면 이 정도는 올라간다구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래야 수평선에 올라간다구요. 사탄세계하고 하늘하고 경계가 여기라구요. 그렇게 됩니다.

자, 여기에 올라왔으면, 여기서 세계정상을 대해 가지고 개인을 위하면 한 칸 더 올라가고, 가정을 위하면 한칸 더 올라가고, 또 위하면 올라가고…. 마찬가지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그런 기준이 있을 거 아니예요? 어떠한 기준이 있을 게 아니 예요? 맹목적이 아니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수평 이하냐, 수평 이상이냐를 언제든지 생각해야 됩니다.

나는 통일교회 다닌 지 십년 돼 가니 여기에서 이렇게 내려가면 되지 하면, 그거 되겠어요? 그거 통하나요?「안 통합니다」여기서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천국 가겠나요, 지옥 가겠나요? 십년 동안 믿었는데 말이 예요.「지옥갑니다」용서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 내가 개인을 위하고 그것을 넘어 가정을 넘어 종족을 넘어 나라를 위해서 가야 할 그 길을 다 갈 때까지, 이 냉혹한 법은 내 생활주변을 중심삼고 내 하루하루를, 내 일년을, 내 생애 노정을 언제나 겨누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거 알겠어요?「예」

그 길이 쉬운 길이예요, 어려운 길이예요?「어려운 길입니다」선과 악이 합해 갈 수 없습니다. 다 여기서 출발해서 이래 가지고 지나가야 됩니다. (판서하심) 악한 세계를 지나서 이리 나가야 됩니다. 여기서부터 이만큼 떨어져 나갔으니 이 끝에서 저기로 거꾸로 올라가려면 이 세계를 지나야 합니다. 이 세계를 지나 하나님께까지 올라가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세계를 이기고 영계를 이기고 가기 전에는 하늘나라에 못 간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러니 가면 갈수록 쉬운 길이예요, 어려운 길이예요?「어려운 길입니다」어떻게 돼요? 가면 갈수록 어려워요, 쉬워요?「어렵습니다」가면 갈수록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불쌍한 사람이예요, 행복한 사람이예요?「행복한 사람입니다」왜? 왜? 고생길이 훤한데 그래도?「예」뭐가 '예'예요? 보라구요. 내가 미국을 어느정도 자리잡게 해주고 나서는, 그다음에는 아시아를 자리잡게 해주고, 그다음에는 저기 아프리카를 자리잡게 해주려고 합니다.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선생님이 뭐 지금 이스라엘도 자리를 안 잡았는데…. 미국이 자리를 잡으면, 여기에서 성공하면 춤이나 추고 좋게 살지 뭐…. 여기서 끝날 것 같아요? 아니라고요.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여기 우리 엄마를 가만 보면 불쌍하다구요. 저 여인이 지금까지 그냥 따라왔는데 이제 또 따라가겠나…. '아이구, 나는 아프리카는 싫어, 아시아는 싫어, 미국에서 살아요, 미국' 이러면 곤란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사랑하는 부인의 말을 듣고 '아이고 당신의 말이 옳소. 나도 그러기를 원하오. 여기 있겠소' 그래야 되겠어요, '안 돼!' 그래야 되겠어요? (웃음)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설명하지 않아도 여러분들이 다 압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안다구요. 정 안 따라가겠다면 별수없이 또 이혼해야 된다는 말이 나온다고요. (웃음) 그렇게 되면 '아. 우리 선생님. 또 한번 할짓 한다' 그러겠어요?「아니요」잘했다고 할 거예요, 못했다고 할 거예요? 「잘했다고요」(웃음) 그러한 논리가 성립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볼때, 세상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하늘 앞에 당당코 정의에 입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우리는 여기서 완전히 가려 갈 수 있습니다.

세상이 보고 있는 것하고 얼마나 달라요. 그러니까 우리는 확실한 관념, 확실한 관을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성공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것은 일생에 몇 번 결정을 내리느냐, 못 내리느냐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일생의 모든 문제도…. 이런 원칙을 통해서는 개인문제에서부터 세계문제까지 완전히 청산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공식으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건 위대한 관이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