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7집: 제39회 참자녀의 날 기념예배 말씀 1998년 11월 19일, 미국 뉴요커 호텔 Page #149 Search Speeches

결혼이란 참사'을 '심삼고 하나님까지 점령하" 것

여기에서 행복하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 하나님도 아담 해와가 결혼하는 날을 얼마나 기다렸겠나 생각해 봐요. 그것이 자기의 결혼식이에요. 그래, 결과적으로 보면, 여자는 남자를 찾아가서 완전히 점령할 때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자리를 찾아가는 것이고, 남자는 여자를 완전히 점령할 때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자리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결혼해서 한 몸이 되는 데에서 아담은 하나님의 몸이 되고, 하나님은 아담 해와의 마음이 되어 가지고 결혼식을 완성한다는 결과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이라는 것은 뭐냐? 남자가 여자를 완전히 점령하고, 여자가 남자를 점령하는데, 둘이 점령한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까지 점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체가 되고 동기적 기반인데, 사랑으로 일체 됨으로 말미암아 그에 속한 모든 우주의 전체는 내 소유가 되는 것이다! 아, 아, 아, 멘, 멘, 멘!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부모와 보이는 부모가 참사랑을 중심삼고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아담과 해와 둘이 점령한 부부의 사랑 위에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이 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걸 좋아하시는 거예요. 그 셋이 좋아할 수 있는 자리가 어디냐?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래, 어디서 만나는 거예요? 하나님을 어디서 만나는 거예요? 아담 해와의 결혼식은 하나님의 결혼식이지요? 아담 해와가 결혼하는 날은 해와의 기쁜 날이요, 아담의 기쁜 날이요, 부부의 기쁜 날이요, 하나님의 기쁜 날이라는 것입니다. *횡적인 실체가 한 몸이 된 자리에 하나님이 종적으로 내려와 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식을 완성하는 거예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래서 하나님은 종적인 아버지요, 아담 해와는 횡적인 아버지예요. 이들이 90도 각도, 영원히 90각도를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은 타락으로 말미암아 몸뚱이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타락한 후에 이 수직 앞에 15도니, 뭐 별의별 각도가 생겨났다는 거예요. 각도가 틀렸으니 이걸 바로잡아야 됩니다. 그걸 여러분이 알아요. 여러분의 마음과 몸이 몇 도인지 안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중심삼고 안 맞는다는 걸 알아요. 1년, 365일 중에 절반이 맞으면 50퍼센트고, 매일같이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하면 전부 다 마이너스가 되어 가지고 지옥에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에서 아담 해와가 하나님의 몸이라는 걸 이론적으로 인정 안 하면 안 됩니다. 알겠어요?「예.」아담 해와의 마음은 하나님이지요? 그래, 그 몸과 마음이 하나되었다면 세상은 사탄이 들어올 데가 없어요. 싸움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 남자로 태어났느냐 하는 것을 알겠어요? 여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왜 태어났느냐? 남자 때문입니다. 그러면 남자 여자는 왜 태어났느냐? 인류라고 하면 남자 여자인데, 남자 여자는 왜 태어났느냐?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사랑해서 뭘 하느냐? 남자의 세계는 절반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절반, 반쪼가리가 사랑으로 완전해지고, 완전해질 뿐만 아니라 하나님까지 점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까지 점령하기 위해서 결혼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