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집: 한국 교회 지도자 회의 지시사항 1990년 11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53 Search Speeches

네 가정이 함께 "합하고 호흡하며 살아야

그래, 여편네들 전부 다 철수작업 할까, 말까? 자, 그거 결정하자구. 매일같이 여편네한테 구사리 듣고 싸움해야 할 텐데 어떻게 할 거예요? 협회장! 「예」 결정하자구. 「각자 자기가 해결하도록 하지요」 여기서 결정해야지. 각자 하라고 하면 하나도 안 하지, 이 녀석아. (웃음) 스스로 할 녀석이 어디 있어? 이번에 일본에서 온 사람들은 교육해 가지고 '여편네 돌려보내!' 그랬습니다. 송영석이는 어때? 「뜻대로 하겠습니다」 여편네 돌려보낼 데도 없잖아? 「예, 갈 데도 없습니다」 갈 데도 없으면 옛날 고려장처럼 묻어 버리지 뭐. (웃음) 그건 못 하지?

고향복귀를 해야 됩니다, 고향복귀. 여러분들이 종족적 메시아권이라면 싸우면서라도 고향에 자기의 누구를 둬야 됩니다.

승공연합 지부장들 중에 우리 식구 아닌 사람 많지요? 「예」 이제는 그 사람들을 전부 다 21일수련 시켜야 됩니다. 이건 선생님의 명령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앞으로 공산당을 대치할 수 있는 이론적인 근거를 잃어버립니다. 일주일수련은 다 했지요? 협회장! 「예, 3박 4일 교육은 다했습니다」 3박 4일? 「예」 이제는 일주일수련 하고 21일수련을 받게 하라구.

그래, 그냥 두더라도 나에게 돈 달라는 얘기는 안 하겠지? 「예」 지금은 세금을 바쳐야 될 때입니다. 이건 내 말이 아닙니다. 기도해 보라구, 선생님 말이 맞나 안 맞나. 그렇잖아요? 형제권 기반을 완성해야 됩니다. 형제가 싸워 가지고 세상을 망쳤잖아요? 아담 해와, 부모가 싸워서 세상을 망친 것입니다. 이제 싸울 수 있는 길을 넘었으니, 복귀시대에 들어왔으니 횡적 기준이 하나돼야 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전라도고 경상도고 평안도고 아랑곳 없습니다. 앞으로 전라도가 복귀될 때는 3개 도를 중심삼고….

앞으로 우리 아파트는…. 네 가정이 함께 살게 돼 있습니다. 콘도미니엄입니다. 같이 사는 데는 밥을 각자 자기 집에서 해먹는 것이 아닙니다. 자는 집은 따로 있지만 식당은 하나예요. 공동식구로서 기를 수 있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에게는 전부 다 삼촌, 아저씨, 아줌마예요. 이렇게 키워야 됩니다. 만약에 아버지가 죽으면 삼촌 집에 가서 사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영계가 그래요. 마음 맞는 형제들끼리 모여 살아요. 여기서 그렇게 사는 훈련이 안 되어 있으면 저나라에 가서 부딪칩니다. 저나라에 가면 문제가 크다구요. 사람의 마음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은 뭐냐? 하나님을 모시는 훈련 가운데 사람 마음 맞추는 것 이상 빠른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까다로운 분인 줄 알아요? 원칙에 어긋나면 용서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을 맞출 수 있고 사람과 화합할 수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을 모시는 훈련 중에 그 이상 빠른 훈련이 없어요.

그래서 선생님은 시간만 있으면 사람을 대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기도하는 것보다 귀하고 다른 무엇 하는 것보다 귀합니다. 사람을 만나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생명의 말씀을 해주고 화합하고 호흡하는 것은 번창하는 가정의 기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임자가 되면 식구들보다 먼저 자서도 안 되고 식구들보다 늦게 일어나서도 안 됩니다. 늦게 자고 먼저 일어나야됩니다. 또 같은 상에서 밥을 먹게 될 때 식구들보다 좋은 밥을 먹어서도 안 됩니다. 나쁜 밥을 먹어야 됩니다.

나는 이런 좋은 집에 살아서 안됐지만, 이것은 공관입니다. 외국 손님들이 오니 할 수 없이 그런 것입니다. 그런 생활을 해야 됩니다. 선생님이 어디 가서 혼자 있게 되면 맥도널드 햄버거 잘 사 먹습니다. 그게 제일 싸구려예요.

신세지지 말라구요. 경제문제는 언제나 자기가 해결해야 됩니다. 새들이 먹이를 먹을 때 날아다니면서 자기가 쪼아 먹어요, 쪼아 먹여 줘요? 「자기가 쪼아 먹습니다」 쪼아 먹을 것이 없으면 밤을 새우면서 찾아다니지요?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