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집: 종족적 메시아의 임무 1990년 02월 0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7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이 땅 위의 민주주의 시대까지는 형제주의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고로 유엔을 중심삼고 전승국가들이 패전국가를 독립시켜 평준적 형제국가 자리에 서게 한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형제들은 싸움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싸움으로 끝을 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제들이 엮어 나오는 역사는 전쟁의 역사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부자의 관계에는 싸움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 부모를 모시고 자녀의 자리에 섰기 때문에, 형이나 동생이나 모든 형제들이 합해서 부모와 더불어 화합할 수 있는 시대에 왔기 때문에 만국 만민이 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될 수 있는 시대인 것을 알게 되옵니다.

국가적 기준과 세계적, 천주적 기준을 중심삼고 팔정식을 이미 선포함으로써 종적으로 하늘이 마음대로 왕래할 수 있고, 횡적으로 하늘이 마음대로 지구성 어느 표면까지도 자유자재로 통할 수 있는 시대가 왔기 때문에 지구촌이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지구촌뿐이 아니라 지구가정을 말하고 있는 통일교회, 지구가정적 역사가 지상에 전개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세계 전체가, 낮과 밤으로 이분되었던 세계가 이제는 일일생활권 내에 들어와 가지고 모든 것이 순간에 세계와 통할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습니다.

이것은 이상적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의 통일적 세계를 표방하였던 당신의 뜻의 성사가 완결되기 위한 전체적 표시인 것을 생각할 때, 이걸 활용할 수 있는 주체적 역군들이 통일교회 교인이라는 것을 알면서 자주적인 신념을 가지고 보무도 당당하게 하늘의 권위를 만국에 펴고 만사람 앞에 펴기에 부족함이 없는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야 될 것을 이미 선언하고 행동하고 있사오니, 모쪼록 부족함이 없이, 하늘이 쉬지 않고, 부모님이 쉬지 않고, 하늘이 정성을 다하여, 부모님이 정성을 다하여 탕감의 길을 통하여 이룬 모든 것을 해소시키고, 무탕감권 내에서 종족적 메시아의 책임을 한다는 복된 사실을 상실하는 불쌍한 무리들이 되지 않게끔 쌍수를 들어 결의한 이 자리를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자기 자식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됩니다. 자기 아내보다도, 자기 부모보다도 제일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중심삼고 부모와 연결하고, 처자와 연결하고, 자식과 연결하는 그 가정, 그런 전체 가정을 투입해서 국가를 사랑하고, 국가를 투입해서 세계를 사랑하고, 세계를 투입해서 천주를 사랑하게 될 때 개인으로 출발한 하나님의 사랑의 기원이 온 천지를 싸고 하늘로 돌아갈 수 있으며, 그 길이 이런 공식적 노정이라는 것을 잘 아는 통일교회 무리가 되어 금후에 각별히 이 노정에 이의가 없고 차이가 없게끔 있는 책임을 다하여 해방의 가정, 해방의 주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참된 사랑과 생명과 핏줄을 온 지구성의 사람들이 가졌다고 하늘 앞에 영광 돌릴 수 있는 하늘의 모든 권속들이 될 수 있게끔 전진을 다짐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럼으로 말미암아 종족적 메시아를 선포한 모든 것이 일취월장하기를 부탁드릴 때,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