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집: 나는 누구에게 속해 있는가 1977년 01월 1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받" 길은 보다 멀리 보다 "게 희생하" 길

시간도 많이 갔으니 결론을 짓자구요. 여러분은 하나님에게 속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어디에 속해 있느냐? 하나님의 심정에 속해 있습니다. 그럼 하나님의 심정에 속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가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을 거예요. 몰랐어요, 알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인들은 될 수 있으면 벽에다 세계지도를 붙여 놓고 이 세계를 언제나 바라봐야 돼요.

하나님의 눈으로,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어디를 바라보겠느냐? 잘먹고 잘사는 미국을 바라보겠느냐, 지금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어가는 인도를 바라보겠느냐? 하나님은 인도를 바라본다 이거예요. 미국의 대학가에서 할 것이 없어서 벌거벗고 스트리킹(streaking)하는 걸 바라보겠느냐, 아프리카 오지에서 야만인처럼 되어 가지고 학교도 못 다니고 벌거 벗고 사는 그런 애들을 바라보겠느냐? 미국은 안 보는 것입니다. 불쌍한 아프리카를 바라본다 이거예요.

잘사는 미국을 전부 긁어서라도 아프리카에 갖다 주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 사람을 사랑할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미국에서 돈을 벌어 가지고 아프리카에 큰 대학을 지어 주고, 오대양 육대주에 큰 대학들을 지어 주어야 되겠습니다. 그거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좋은 것입니다」통일교회를 반대하는 미국 사람들이 싫어하는 데도요?「예」(대답 중 유난히 목소리가 큰 아가씨를 향해) 거 되게 시끄럽네. (웃음) 사고방식이 다르다구요.

선생님 생각은 미국에서 공부 잘하고 성적이 우수한 사람은 미국 땅에서 훌륭한 미국 국민이 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라든가 세계에 나가서 참다운 성인이 되라고 가르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거 이해돼요?「예」선진국가 국민일수록 외국으로 내쫓겠습니다. 외국에 내보내서 개척시켜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것이 틀린 생각이예요, 잘한 생각이예요?「잘한 생각입니다」만일 그렇게 되는 날에는 세계가 어떻게 되겠나 생각해 봐요. 세계를 살릴 수 있는 길은 그 길밖에는 없다구요. 그 운동 외에는 세계를 살릴 수 있는 길이 없어요. 세계를 살릴 수 없다구요.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보고 '너희들 잘한다'고 하겠어요, '예이, 이 녀석들아 잘못한다'고 하겠어요?「잘한다고요」이제 여러분들이 알았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길은 보다 멀리 보다 넓게 희생하는 데 있습니다. 보다 넓게, 내 손으로 은덕을 베풀려고 하는 사람일수록 하나님의 심정에 속한 사람이 된다 하는 것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구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 교인은 자그마치 세 나라는 선교를 하고 와야 합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아담 아들도 셋이고, 노아 아들도 셋이예요. 또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3대, 복귀시대도 첫째 아담, 둘째 아담, 세째 아담, 이렇게 3차를 거쳐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세 나라를 거쳐가야 합니다. 세 나라를 거치지 않고는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을 두고 봐도 그렇습니다. 일본을 거쳐 미국을 거쳐 소련을 거쳐 가야 합니다. (박수) 그 길이 선생님의 갈 길입니다. 공산세계도 구해 줘야지요. 공산당이라고 다 잘라 죽이겠어요? 민주세계가 하나되어 가지고 하늘 뜻 앞에 서서 공산세계를 구해 줘야 된다구요. 그럼 모스크바에 어느 나라 사람을 보내야 되겠어요? 미국 사람이 쉽겠어요, 아프리카 사람이 쉽겠어요?「미국 사람」그래요. 미국 사람이 쉬우니 미국 사람이 해야 된다구요. 내가 여기에서 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소련에 가서 해야 됩니다.

여러분 모두가 세 나라를 거치지 않고는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기 나라에서 죽어 가지고는 천국 갈 수 없다구요. 세 나라를 거쳐간 사람이라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