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집: 환경을 살펴 가자 1973년 05월 2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4 Search Speeches

가장 어려운 것을 찾아 넘어가라

그래서 선생님은 이북에 가서 공산당 치하의 감옥에 있을 때 그런 신념을 가지고 싸웠다구요. 김일성의 주권이 아무리 강하고, 공산당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감옥 이상 강력한 조직이 없는데 '여기에서 나는 굴하지 않고 뚫고 나간다'는 신념을 가지고 싸운 거라구요. 밥을 안 주면 안 먹고 싸우는 거예요. 거기는 영하 23도까지 내려가는 거라구요. 홑옷을 입고도 하는 거라구요. 춥다고 안 하는 거라구요. 아침에 한 8백 명이 일을 하기 위해서 전부 다 검신하게 되는데, 일을 여덟 시에 나간다면 네 시반에 일어나게 해 가지고 다섯 시면 전부 다 밖에 내세워 세 시간 동안 추운데 앉게 해 가지고 검신하는 거라구요. 일 나가서 사회사람들을 죽일지도 모르고 하니 전부 다 보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 자리에서 '음, 더 추워라, 더 추워라, 더 추워라'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걸 극복하기 위한 싸움을 한 거라구요. 그럴수록 솜바지 저고리는 남에게 다 주고 홑옷만 입고 그 놀음을 했다구요. 그저 두터운 옷은 남 주고 홑것을 입으려 했다구요, 홑것을. 그리고 일이 제일 어려운 것이 어디 있느냐 해서 그곳을 찾아가려고 그랬다구요. 남들은 제일 쉬운 것을 찾는데 제일 어려운 걸 찾아다녔어요. 이걸 못 넘어가게 되면 죽는 거라고 생각했다구요. 그러지 않고는 공산당이나 이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없는 거라구요. 그 소장까지도 날 만나면 깍듯이 인사하고 그랬다구요. 거기서도 일등이 돼야 돼요, 일등.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어디를 가든지, 어디를 가든지 '내가 참지 못할 것이 없다. 거기 가서 철창이 있으면 철창을 뚫고 나간다' 이런 신념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면서 잠도 제일 작게 자고 일찍 일어나고, 잘 때는 늦게 자고, 먹는 것은 제일 조금 먹고 일은 제일 많이 한다' 이생각 하라구요.

자, 그러려니, 그걸 극복하려니 자기가 그러한 분야에 대해 연구를 해야 된다구요. 연구해야 된다구요. 길이 있다구요. 그런 자리에서, 그게 망하는 길인 줄 알았지만, 망할 수 있는 길에서 살 수 있는 길을 찾아낼수 있다구요. 그래서 젊은 사람들을 많이 지도했다구요. 그 분야에도 전문가라구요.

선생님은 아무것도 없지만…. 산에 가면 아무것도 안 가지고 있어도 먹을 수 있다구요. 산에 혼자 가더라도 불도 만들 수 있고, 전부 다 할줄 안다구요. 별의별 일을 다…. 무슨 일이든지 역사상에 거칠 수 있는 것은 내게 부딪쳐 온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탕감복귀가 그렇지 않느냐 이거예요.

사탄이 하나님을 녹여 먹었으니, 하나님을 반대해 나왔으니, 그 반대한 비법을 가지고 문선생에게 몇 번이고 적용해서 거기에 손을 들 때까지는 할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약속을 지키지 않고 배반한 사람을 제일 미워하는 사람이라구요. 생명을 걸고 맹세했던 사람은 용서해 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들은 다음에, 베드로가 꺼꾸로 죽는 것과 마찬가지로 죽음으로써 탕감해야 되는 거라구요. 그 외에는 길이 없습니다. 용서법이 없다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은 이런 것을 알고, 여러분이 통일교회의 용사라면 용사다운 모습, 용사다운 사상의 기조를 세워 가지고 미국을 대하고 사회를 대할수 있는 중추적인 인물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전부 다 선생님을 닮았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을 닮으라는 거라구요. 얼굴을 닮으라는 게 아니예요. 사상을 닮으라는 것입니다. 사상을 같이해야 되는 것입니다. 나무로 말하면 여러분이 푸른 한 가지와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가지가 푸를수록 빨리 크는 거라구요. 닮지 않으면 크지 않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월남전에 한국군들이 가 가지고 참 용위를 떨친 것을 알 거라구요. 그 전투의 승리적 결과를 보게 된다면 한국 대 월남이 7대 1이라는 거예요. 미국과 월남은 3대 7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베트공들이 말하기를 '한국군 있는 데는 가지 마라. 한국군이 나타나면 도망가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됐기 때문에, 많은 군대가 안 가더라도 밤에 슬쩍 몇 사람이 한 부대를 전부 다 소탕했다는 거라구요. 몇 사람이 가 가지고, 몇 사람이. 한국군이 왔다 하게 되면 도망가니까. 그렇게 될 때까지 얼마나 악전고투했겠어요? 미국 군인들이 못하는 것을 다 했습니다. 미국이 못한 것을 전부 해치웠어요. 깨끗이 정리한 거예요. 그러한 과정을 거쳐야 된다구요. 남이 못 하는 걸 해치워야 돼요. 그거 틀림없는 사실 아니예요? 실적과 실력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길은 둘이 있다구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해서 이만한 성과를 내든가, 그렇게 하기를 바랐는데 못 하면 선생님이 그렇게 시켜서라도 성과를 내게 하든가, 둘 중의 하나라구요. 자, 둘 중에 어떤 걸 할래요? 둘 다…. 그러려면 쉬운 게 아니라구요.

그러려면 이제부터 밥 먹는 것도 빨리…. 밥 먹는 것도 빨리 먹는 것을 배워야 되고, 잠을 자는 것도 조금 자는 것을 배워야 되고 길을 걷는 것도 빨리 걷는 것을 배워야 되고, 뛰는 것도 빨리…. 모든 것을 전부다 빠른 각도에서 훈련해야 되겠다구요. 배워 둬야 되겠다구요. 그런 준비 됐어요?「예」 뭣이 '예'예요? 선생님 말 듣고 이제 하려고 생각하면서 '예' 하지, 이제라도 늦지 않다구요. 저기에 뚱뚱한 사람은 '이렇게 뚱뚱 하던 것이 요렇게 가늘어져도 난 끄떡없다' 하는 생각을 가져야 돼요. 훌쭉한 사람은 '나는 죽어 버려도 끄떡없다' 해야 된다는 거예요. 약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한테 지니까 그렇게 생각해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