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0집: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 1995년 07월 16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254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제1창조주, 아담은 제2창조주, 아""은 제3창조주

첫째, 강조해야 할 것은 상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상대가. 하나님을 표출화시켜야 된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을 보면서 자기의 과거 모습을 보는 거예요. 아담이 어린애일 때 보는 것은 하나님의 지난날 자라 오던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그래, 과거 전체가 동원되는 거예요. 수천 년, 수만 년이 됐지만 말이에요, 아담이 자라 오는 모든 과거를 상대적으로 느껴 보는 것이 자녀시대입니다. 하나님적 자녀시대, 하나님적 형제시대, 하나님적 부부시대, 하나님적 부모시대,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것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비로소 아담이 상대적인 존재로서 나타내는 것입니다. 아담이 자라는 그 자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지난날의 모든 것을 다시 회생시켜 가지고 연결시키는 대상의 가치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녀시대, 형제시대, 부부시대, 부모시대로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사랑으로 자녀가 심정적 완성하는 것이고, 형제가 완성하는 것이고, 부부가 완성하는 것입니다. 부부로서 사랑이 완성되는 것은 결혼해 가지고 이루는 것인데, 그것만으로는 그렇게 안 된다구요. 부모의 자리에 올라가려면 반드시 횡적인 아담 해와의 결혼한 기반 위에 하나님의 종적 기반이 연결되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부모의 자리에 못 올라가는 것입니다.

부모의 자리에 올라감으로 말미암아 상현이 생겨납니다. 상현 여기도 부모까지 된 이걸 보게 된다면 내적인 면에서 자녀의 시대, 형제의 시대, 부부의 시대, 부모의 시대를 다 이루고, 여기서도 자녀의 시대, 형제의 시대, 부부의 시대, 부모의 시대를 이루니까 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서 태어나는 것이 아담 해와의 아들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자신이 아담 해와의 상대적인 기준에서 자녀의 시대, 형제의 시대, 부부의 시대, 부모 시대의 사랑을 체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담 자체가 부모의 자리까지 완성할 수 있는 자리에 올라온 역사적 사실을 전부 다 표출화시키기 위한 것이 자녀라는 것입니다. 자녀를 키움으로 말미암아 아담이 옛날에 지냈던 자녀시대를 다시 느끼는 거예요. 또 형제의 시대를 다시 느끼고, 그 다음에는 부부시대를 다시 느껴 가지고 하나님과 하나되어 가지고 부모의 자리에 올라갔던 것과 마찬가지로 아담 해와의 아들딸도 그래야 됩니다.

그래, 이렇게 보게 된다면, 하나님은 제1창조주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고, 아담은 아들딸을 창조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제1창조주, 아담은 제2창조주, 아담 해와의 아들딸은 제3창조주가 되는 거예요. 요런 개념이 없으면 3대 왕권이 성립 안 됩니다.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