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집: 우리에 대한 신뢰 1979년 06월 0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10 Search Speeches

무니의 신뢰를 위해서" 신뢰받" 무리가 되어야

자, 보라구요. 이제 백인 흑인 한 쌍하고 말이예요, 백인 백인 한 쌍하고 말이예요, 흑인 흑인 한 쌍이 있으면 애니 브리지(any bridge;어떤 다리)가 놓아져 있는데 누구를 먼저 건너 보내야 되는 거예요? 「백인과 흑인 한 쌍이요」 뭐? 뭐 뭐 어때요? 「백인과 흑인 한 쌍이요」 아, 미국이 놀라 자빠지고, 백인세계가 놀라 자빠지는데도? 「그렇지 않습니다」 그거 무니니까, 이놈의 무니니까 '노' 하지 말이예요, 미국 사람들에게 물어 보면 왜 '노' 해요? '예스' 하지요. 「그렇지 않아요」 어떨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무니 자리를 떠나 가지고 미국 사람들 자리에서 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어떤 거예요? 「'노' 합니다」

아, 이건 뭐 카터 대통령 어머니에게 물어 보나, 카터 대통령 부인에게 물어 보나, 카터 대통령에게 물어 보나, 카터 대통령 아들딸 손자다 모아 놓고 '너 누구를 먼저 보낼 것이냐?' 하고 물어 보나 '흑인과 백인 커플' 하고 대답하는 것이 그게 '예스'지, '노'가 아니다 이거예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습니다」 그건 40억 인류가 '예스' 하면서 옳다고 하지, 안 된다고 할 사람이 있어요? 거 틀림없지요? 「예」

그래서 여러분들이, 우리는 국제결혼을 해야 된다는 말이 여기에서 나오는 거예요. 이번에도 705쌍이 결혼했는데, 서로가 외국 사람들하고 하려고 했다는 거예요. 난 뭐 그렇게 하라고 강조하지 않아도 자기들이 다 그렇게 했다구요, 마음에서 다. 그건 강제가 아니고 자기들 마음에서 한 거예요.

자, 여러분들 직선으로 갈래요? 「예」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앞으로 흑인들을 데려다 살고, 오색인종을 한 울타리에 데려다 살아야 돼요, 한 울타리 안에. 그래 가지고 전부 다 싸우는 게 아니라구요. 흑백이 사랑하고 말이예요…. 이러한 무리가 무니예요, 무니. 자,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이런 걸 논할 때는 '기분이 좋았어?' 하면 '예!' 한다구요. 기분 좋긴 뭐가 좋아, 이놈의 자식들!

오늘부터 '야, 진짜 이거 땅과 천국을 연결하는 서스펜션 브리지가 있는데, 그걸 직행할 수 있는 길이 무니의 길, 사랑의 길인 걸 알아야 돼요. 그 길을 따라갈래요? 「예」 그래서 이제 변호사 하던 녀석들도 들어와 있고, 뭐 박사도 들어와 있고, 뭐 교수들도 다 들어와 있는 거예요. 이거 뭐 무니들이지. (웃음) 여러분들은 또 돈 한 푼도 없어요. 요즈음에 뭐 마이클 월더도 18불이 없어서 자동차를 파킹(parking;주차) 할 곳을 찾지 못하고, 뭐 라스베가스에 가 일주일간 있어야 하는데 야단났다고 하면서 돈을 보태 달라고 하는 것도 내가 안 주고 있는데 말이예요. (웃음) 라스베가스에 가서 일주일간 인쇄 전문가들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면서도 돈 한푼 지원받은 것 없이도 날아갔다구요. (박수)

돈이 없지만 말이예요, 돈이 없지만 돈이 필요하면 사장이라도 벗어 제끼고 환드레이징 하는 거예요. (웃음. 박수) 그런다고 '저놈의 자식 사장이 뭐야, 이게' 하고, 자기 어머니, 친구도 보고 '에잇, 미친 것아' 할지 모르지만, 그게 우리의 자랑이라구요. 자기 어머니가 보고서, 친구가 보고서 '에잇, 뉴스월드 사장이 환드레이징이 뭐야' 할지 몰라도, 그게 우리의 자랑인 걸 알아야 돼요.

내가 지금 이렇게 당당히 말하는 선생이 되어 있고, 뭇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사람이지만 옷만 벗으면 노동판에 가서 노동도 할 수 있고 다 할 수 있어요. 나 그런 사람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걸 똑똑히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은 지금 통일교회가 부자라고 하지만, 이렇게 이 자리를 닦아 놓을 때까지는 내가 무슨 짓인들 안 했겠어요. 이제 여러분들 무니 좋아해요? 무니가 무니를 좋아해요? 「예」 세상 사람들은 무니를 싫어하는데 우리 무니 무니끼리 사랑이나 해야지요. 「예」

오늘 제목이 무엇이냐 하면 말이예요, '우리에 대한 신뢰'입니다. 무니에 대해서 도대체 믿고 신뢰할 것이 뭐 있어요? 없다구요. 지금은 모르지만, 여러분 개인에 대한 사랑도 우주를 통해요. 또 가정에 대한 사랑도 우주가 갈 길과 통하고, 종족에 대한 사랑도 우주가 갈 길과 통하고, 국가에 대한 사랑도 우주가 갈 길과 통하고, 전부가 하나로 통해요. 나중에는 우주에 대한 사랑도 하나님이 갈 길로 전부 다 연결된다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