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집: 하나님의 선민인 택한 이스라엘이 되자 1958년 02월 0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50 Search Speeches

사탄의 참소를 -어날 수 있" 믿음

예수님이 운명할 당시에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 27 :46)"라고 하게 되었던 것은, 만 우주 복귀의 주인공을 대신하여 나타났던 예수라 할진대는 우주를 대표하여 아담이 하늘을 배반한 것을 탕감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예수님은 당신을 모른다할 때에도 '모른다' 하는 하나님을 '안다'고 했기 때문에 그 '안다' 하는 조건이 영적부활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자체에게도 이러한 역사적 고비가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세계적인 종말의 운세가 오늘날 여러분의 생활권내에 스며들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느낀다 할진대는, 여러분은 그것이 여러분에게 모세와 민족이 결속해야 했던 그 때를 예고하는 것이요, 모세가 바로와 싸우던 그 시대를 예고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서러움은 어디서 초래하였습니까? 그 지도자들이 잘못되어서 하나님이 서러우신 것이 아니라 뒤를 따른 사람들이 잘못해서 하나님을 서럽게 만들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여러분들은 남이 모르는 길, 남이 아니 가는 이 길을 걸어가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여러분들은 힘을 합하고 단결하여 하나님이 운행할 수 있는 하나의 반열이 되어, 먹으나 굶으나 개체를 잊어버리면서라도 천륜의 뜻을 대하여 허덕이던 모세의 발자취를 사수하는 후계자가 되어야 될 것이고, 야곱의 발자취의 후계자가 되어야 될 것이며, 예수가 가던 발자취를 따라가는 후계자로서 사명을 완수하여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끝날의 성도들이 택함받은 이스라엘권에 들어갈 수 있는 조건입니다.

하늘을 대신한 예수는 이런 원칙을 알았기 때문에 살고자 하는 자가 죽는다고 했고 죽고자 하는 자가 산다고 했습니다. 즉 사탄을 굴복시키려면 하나님을 중심삼은 죽음의 자리도 넘어서야 합니다. 하늘이 인간을 배척하더라도 이에 흔들리지 않고 계속 하늘을 믿고 나설 수 있어야만 사탄이 떨어지고, 사탄의 모든 참소조건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하늘은 잃어버린 제 1이스라엘형을 영적으로 세워놓고, 세상에 널려 있는 세계 교인들을 제2이스라엘로 세워놓고, 이들을 합하여 하나되게 한 자리에서 제 3이스라엘의 건설을 경영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여러분들은 아브라함과 같은 제 3이스라엘의 조상이 되어야 되겠고. 야곱대신 제 3이스라엘의 조상이 되어야 되겠으며, 민족대표자였던 모세와 같은 제 3이스라엘의 대표자가 되어야 되겠고, 세계 대표자인 예수와 같은 제 3이스라엘의 대표자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또 여러분 자신들은 하나님의 복귀섭리 역사과정을 돌아보면서 지난날 아버지 하나님을 대하여 참소하던 사탄을 밟고 넘어서 하나님을 위로할 수 있는 개인과 민족, 국가, 세계가 되어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사탄은 무엇이냐? 하나님을 반대하는 역적입니다. 그런데 사탄도 하나님이 나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탄을 대해 주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탄도 하나님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조건이 있기 때문에 6000년 동안 오랜 세월을 거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도 하나님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아담을 통하여 만우주를 주관하여야 할 이런 뜻을 나를 세워서 우주를 주관하게 하여 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 앞에 절대 복종하겠습니다.' 이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대항하여 가지고 하나님 앞에 긍정시키기 위한 역사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섭리의 뜻을 끝까지 반대해서 긍정시키기 위한 입장에 서겠다는 것입니다.

충신을 빙자하는 간신들도 왕을 싫어하는 법이 없어요. 그런데 충신을 제거시켜 놓고 자기 말을 들어 달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입장에 선 사탄의 권내에 온 세계가 들어있기 때문에 이 하나만 인정하면 세계가 하나님 앞에 돌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못하느냐? 천리 법도를 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법도의 하나님이라 질서를 어길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온갖 수고를 하시면서도 세계를 주관하는 사탄을 긍정해 주지 않고 세계를 주관하는 사탄 앞에 사람을 세워놓고 참소하는 사탄을 막으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안타까운 심정이었습니다.

만일에 사탄의 참소를 막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하나님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못한다는 것입니다. 천리 원칙이 회복되기 때문에 에덴동산에서 천사장이 아담 해와에게 주관받아야 한다는 원칙을 들고 나오는 주인이 있게 되면 모든 사탄이 근본적으로 굴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예수님과 같이 영계에서 하나님의 보좌에 가는 것이 아니라 지상에서 그러한 한날을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한날을 세우는 때가 재림시대입니다.

여러분은 이제 반대하는 사탄의 입장에 서서는 안 되고, 6000년 수고하신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됩니다. 오늘날 끝날의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무한한 세계의 처음 출발인 아담시대에서부터 오늘날까지의 복귀과정에서 수고하신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하고, 하나님의 뒤를 따라 가야 합니다. 이러한 운명에 처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꿈도 안 꾸고 있으니 큰일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