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집: 이상으로 가는 길 1986년 09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41 Search Speeches

서로 위해 주" 데서 이상으로 가" 길이 생겨

자, 이런 놀음을 역사 이래 누가 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이 할 수 있느냐? 그건 통일교회하고 레버런 문 외에는 할 사람이 없습니다. 오색인종이 모이는 거예요, 오색인종이. (박수) 여기 있는 패들은 말이예요, '어디 가고 싶어?' 하면 '선생님 따라가고 싶어' 이러지 '아이구 미국 대통령 따라가고 싶어!' 안 그럽니다. (박수)

'레버런 문' 하면 동양 사람, '레버런 문' 하면 한국 사람, '레버런 문' 하면 서양 사람과 색깔이 다른 사람입니다. 그런데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어요? 「참사랑」 참사랑. 미국에 와 가지고 자기만 사랑하고 나만 잘 살겠다고 하는 게 아니예요. 감옥에 가면서도, 감옥에 가서도 미국을 살려주려고 하고 말이예요, 전부 다 주면서도 더 주려고 하고, 이러기 때문에 여기에 모든 조화가 벌어지는 거예요.

*본심은 압니다. 본심에는 설명이 필요 없어요. 자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건 위대한 겁니다. 본심에는 교육이 필요 없어요. 리더가 필요 없어요. 자동으로 아는 거예요, 자동적으로. 자석같이…. N극과 S극이 자동적으로 수수작용 하는 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참으로 주는 데에서 자동적으로 참으로 받는 힘이 결합되어 거기에서 우주적인 존재 분위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분위기를 소위 자연이라고 합니다. 알겠어요?「예」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여러분들은 여기 벨베디아에 올 때 '오늘 선생님이 나오시나, 안 나오시나?' 이런 걸 생각하고 오지요? '선생님이 안 나오시면 나 재미 없어. 선생님 와야 돼!' 이렇게 생각하고 오지요? 「예」 그러니까 무니들이 미친놈들이지요.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구요. 특별히 비정상적으로 미쳤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사랑에 미친 사람들이라구요. 그 힘이란 우주를 넘을 수 있어요. 우주를 포괄할 수 있는 힘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인간의 극이라면 말이예요, 참부모는 이 극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참부모는 극에서 서로 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높은 극과 낮은 극이 돌기 싫을 때까지 돌면 센터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예」 하나님이 자기 손을 보고 '아이구 아름답다' 이러지 않는다구요. 하나님이 자기 눈을 보면서 '아이구 이쁘다. 요거 나의 눈, 너 안 보면 안 된다' 이거 아니예요.

냄새를 맡더라도 사랑의 냄새를 맡으려고 한다구요. 자기 사랑? 아니예요. 하나님이 혼자 얘기하고 듣겠다고 생겨난 게 아니라구요. 상대의 말을 듣기 위해서 생겨났다 이거예요. 손으로 자기를 만질 때에는 아무 감각이 없지만 상대방을 만질 때는 거기에 모든 천지의 작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자, 이상이라는 것, 하나님에게 있어서 이상이 무엇이냐? 하나님은 당신이 절대자라고 해서 이상이 필요 없는 게 아니예요. 그 이상은 무엇이냐? 하나의 대상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에게 이상이라는 말이 시작되지, 대상이 없으면 이상이라는 말이 시작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자, 이렇게 볼 때에 이상으로 가는 길, 이상길이 어떻게 되느냐? 주체와 대상의 관계를 통해 서로 주기 위해서 작용하는 그길에서만이 이상으로 가는 길이 생긴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받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를 위하는 것이 아니예요. 위해 주는 데서만이 이 길이 열린다구요. 위하지 않고는 그 길이 안 생겨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거기에서만이 크게 되어 있다구요. 받는 데서만은 자꾸 후퇴하게 된다 이거예요. 서로 주려고 해야 전진한다, 이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주려고 하는 데, 주려고 하는 데에 이상길이 연결된다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성서에서 이것을 오늘날 선생님같이 설명은 안 했지마는, 받는 자보다도 주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한 것은 이래서 한 말이라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