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집: 양친 부모의 한을 풀자 1992년 11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4 Search Speeches

남북을 통일해서 세계 평"의 기지로 만"어야

해와가 아담을 끌고 타락했기 때문에 남편으로서 가는 길, 오빠로서 가는 길, 아버지로서 가는 길을 어머니의 자리에서 끌어올리는 데 있어서 불평할 수 없는 이런 역설적인 노정의 길을 가야 된다구요. 그래서 내가 요전에 88서울올림픽 대회를 하기 전에…. 그때 전세계의 젊은이들이 이 땅에 오는 것입니다.

노대통령이 당선되는 데 내가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물어 보라구요.

내가 이 사람을 후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무력한 사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내 말을 백방으로 들을 줄 알았습니다. 내 말만 들었으면 이렇게 안 되는 것입니다. 벌써 남북통일을 했다는 거예요. 그러니 그의 말로가 비참하다구요.

그래서 올림픽 대회를 하기 전에 어머니한테 나서라고 한 것입니다. '엄마, 나하고 어디 갈 데가 있어요. ' 하니까 '어디예요? ' 하더라구요. 그거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진이 어머니가 있는 집을 가 봐야 되겠어! 거기 가서 기도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모든 2세들의 갈 길이 막혀 버려요. ' 했다구요. 어머니는 훌륭하신 분입니다. 고맙게 생각한다구요. '그래요? 가야지요!' 하며 서슴지않고 앞에 나서는 것을 보면서 내가 눈물을 흘린 것을 어머니는 모릅니다. 집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집을 다 들여다보고 왔습니다.

이번에 불란서와 독일에서 문제가 생겼어요. 베를린은 우리 아들이 공산당과 대 격전을 벌인 곳입니다. 우리 효진이가 베를린 장벽을 붙들고 '이놈의 담은 무너져야 된다. '고 통곡하며 기도한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3년 이내에 그 장벽이 무너진 것입니다.

지금 구라파가 미국을 반대하고 있지요? 경제적으로 전부 다 미국을 반대하는 환경에 있습니다. 그래서는 안 되는 거예요. 이것을 하나 만들어야 돼요. 내가 하는 게 아니예요. 어머니가 길을 가려 줘야 된다구요. 이것이 기독교 문화권이에요. 신부 문화권이 갈라지면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동서가 갈라지려고 하는 것을 통일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가 가는 길이 평탄치 않아요. 두 갈래예요. 독일도 두 패예요. 베를린도 두 번째인데 반발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호텔을 계약했는데 다시 못 하겠다고 대회 전날까지 그랬다구요.

그래서 '무슨 말이야? 내가 하라는 대로 해!' 한 것입니다. 그때 어머니에게 선서시킨 것이 '나는 성진이 어머니와 성진이를 사랑합니다. 세 번만 해요!' 그것입니다. 어머니는 내가 하라는 대로 '나는 성진이 어머니와 성진이를 사랑합니다. ' 하고 세 번 선서했다구요. 그리고 나서 '냅다 밀어!' 한 거예요.

어떻게 되었어요? 깨끗이 밀어 버렸습니다.

그것을 여러분은 몰라요. 탕감복귀가 어떻게 되는지 여러분은 모른다구요.

말은 들었지만, 탕감이 어떻게 되는지 모른다 이거예요. 책임진 사람은 시간이 문제가 아닙니다. 밤이 문제가 아니예요. 언제 일이 생길지 모른다구요.

그 시간에 책임자는 자기가 할 책임을 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