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집: 최고로 귀한 곳에서 살리 1983년 04월 1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44 Search Speeches

핍박받으면서도 필히 가야 할 우리의 운명길

그 권내에 들어가게 되면 여러분 자체도 무형의 하나님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것입니다. 저나라에 가서 또 태어나야 합니다. 남자, 여자가 비추어 보면 두 사람인데 한 사람으로 보인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렇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성상이 그렇다는 거예요. 무형화할 수 있는 무한한 사랑권 내에 성스러운 하나님의 친구가 될 수 있는 통역자로서 인간을 지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와 같은 바탕의 기반을 거치지 않고는 거기에 돌아갈 수 없으니, 오늘날의 이러한 이중적 복잡한 사랑의 희생길을 아니 갈 수 없는 운명에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것이 순리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했으니 역리적 노정을 통해 가야 하는 비참한 타락의 후손임을 탄식하면서라도 아니 갈 수 없는 운명의 본연의 길을 우리는 더듬고 더듬고 배밀이를 해서라도, 죽어 가면서라도 아니 갈 수 없는 길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편네를 사랑하거든 사랑하는 여편네의 손을 붙들고 '나는 못 가도 당신은 가야 됩니다' 자식을 붙들고 '나는 못 가더라도, 부모인 나는 못 가더라도 너만은 가야 된다' 해야 합니다. 이렇게 교육하지 않으면 자식이 영원한 참소를 할 것이고 아내와 남편이 영원한 참소를 할 수 있는 이 원한의 길을 우리는 개척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걸 알았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그 길을 가기 위해서 지금까지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우리 아들딸에게 '자라라, 자라라! 내가 할말이 많다' 이런 말은 하나도 안 해봤다 이거예요. 자, 이 이상 귀한 말이 없는 것입니다. 제일 귀한 곳에서 나는 살리.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살아야 되겠습니다. 그렇지요? 「예」

그러면 영원한 세계가 전부 내 것이 됩니다. 저나라의 광대한 대우주를 바라볼 때 다이아몬드 별이 없을 것 같아요? 보석 별이 없을 것 같아요? 그게 전부 내 소유라 이거예요. 그 재미에 사는 거예요. 하나님이 지으신 놀라운 것을 내가 보고…. 사랑하는 모든 무리들이, 하나님의 사랑하는 떼거리들이 전체가 합해 가지고 대이동을 하면서 살 수 있는 이상세계라는 거예요. 거기에 동반자가 되고 동참자가 되고 싶어요? 「예」

동역자로서 희생을 자처해서 나설 수 있는 사람이 되거들랑 저나라의 주역, 담당하는 책임자가 될지 모르지만 적당히 하는 사람들은 저나라에서 탈락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선 이하에 있는 사람은 몇억만 년을 두고 시험을 할 것입니다. 축복받은 가정도 이 법도에는 예외가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자, 이제는 선생님 따라가고 싶지요? 「예」 선생님은 그곳을 향해서 가는 거예요. 내가 여러분이 있는 데에 가서 스톱해야 되겠어요? 여러분을 버리고라도 나는 가야지요. 그렇지요? 「예」 여러분들이 가야 할 길을 똑똑히 가르쳐 주고 있는 거예요. 다 가르쳐 주고 있는 거라구요. 죽어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지금까지는 영계를 몰랐고, 종교가 어떻게 되었는지 몰랐고, 마음이 왜 이렇게 재촉하고, 왜 이렇게 핍박받으면서도 가지 않으면 안 될 운명길에 있는 것인지 몰랐다 이거예요. 이럴 수 있는 모든 원인과 내용을 비로소 통일교회 시대에 와 가지고 레버런 문 한 사람이 세워 나오는 거예요.

영계와 육계, 인간의 착잡한 사상계의 모든 복잡한 것을 전부 타개해 놓고 이렇게 단조롭고 간단한 하나의 방향이 설정되어 가지고 뚜렷한 하나의 가치관을 내가 바라보고 갈 수 있게 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 단계 단계마다 내가 분립되지 않아요. 단계가 발전하면 발전한 만큼 힘이 같이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원동력이 내 생활권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에서 나서 사랑받고 사랑하다가 사랑의 세계로 가는 거예요. 하나님께 돌아가는 거예요. 결과는 원인으로 돌아가야지요? 「예」 그러니 하나님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지 않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