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1994년 11월 2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86 Search Speeches

하나님 자신도 사'을 '심삼고 흡수되어 "어갈려고 해

그런 것을 볼 때, 자기 생명을 대신할 수 있는 가치를 인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플러스라면, 그 플러스에 상대될 수 있는 물건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주입할 수 있게끔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함부로 먹었다가는 걸린다구요. 영인들이 참소하는 거에요. '아이고 죽겠다!' 이거예요.

바다의 물고기를 보면 참 재미있다구요. 제일 가장 자리, 제일 얕은 데는 조그만 고기가 있어요. 깊은 데로 들어가면서 점점 커진다구요. 조그만 고기는 조금 더 큰 놈한테 잡혀 먹고, 또, 더 큰 놈들은 그보다 더 큰 놈한테 잡혀먹고, 잡혀 먹고…. 재미있는 것이 고래 새끼라든가 튜너 새끼들을 보면 새끼는 딱, 같다구요. 명태 새끼나 튜너 새끼나 새끼는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튜너가 튜너되기 위해서는 그런 먹히는 과정을 참고 넘어가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불평을 못 한다는 것입니다. 큰놈의 새끼라고 크게 낳아 놓으면 작은놈의 새끼들을 다 잡아먹으라구요? 같은 입장에서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공평한 하나님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작은 것, 약자는 큰 자, 강자 앞에 흡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큰놈이 작은놈을 흡수해 가지고 더 큰 놈 앞에 흡수되어 나가야 된다는 이런 원칙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에서 스톱하면 안 된다구요. 아시겠어요?

국가를 중심삼고 자기가 대국이라 해 가지고 국가에서 스톱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국가는 세계 앞에 흡수되어 들어가야지요. 세계는 천주, 하늘땅 앞에 흡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늘땅보다 더 높은 하나님 앞에 흡수되어야 된다구요. 하나님 자신도 사랑을 중심삼고 흡수되어 들어갈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 대문에 통일교회가 위대한 것입니다.

오늘날 기성교회 신학의 하나님은 절대자이기 때문에 독재성이 많아요. 사랑이든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가 하는 일은 피를 흘려 왔다는 걸 알아야 돼요. 거기에는 평화가 있을 수 없습니다. 전부 다 '주입시켜라, 주입시켜라!' 그러면 세계가 하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상대 이상세계가 전멸된 것입니다. 그런 세계는 하나님의 창조 이상세계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주체는 반드시 투입하고 투입한 것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투입하는 데는 그냥 그대로 마음대로 사방에 관계없이 투입해 나갈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 상대에 대해서 투입하고 상대가 그 투입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플러스시켜 가지고 주입하는 것을 받는 것입니다. 그것을 받아 가지고 발전시키게 하고, 자기의 이상적 상대로서 맞이해 가지고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되게 된다면 그것은 더 높은 차원으로서 도약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공식이 있다구요.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이런 모든 섭리도 반드시 이건 전부 다 반대되지만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이와 같이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세계적으로 나타난 것이 뭐냐 하면, 해와 국가 영국, 그 다음에 아벨 국가가 미국, 그 다음엔 가인 국가가 불란서예요. 이것이 2차대전을 중심삼고 연합국이 승리한 그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개인으로 심었던 열매를 국가적으로 수확한 것입니다. 하늘편, 영·미·불, 사탄편, 일·독·이예요 알겠어요? 딱, 같다구요. 일·독·이, 추축국이라구요. (판서하시며) 이것은 플러스 사탄편입니다. 몸과 마음이 갈라져 싸우는 것을 하나 만들어야 되겠기 때문에 이 공식 원칙에 일치될 수 있는 기준을 만들기 위한 것이 2차대전 이후의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비로소 통일세계가 된 것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