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집: 섭리와 작금의 나 1981년 02월 2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6 Search Speeches

고생을 환영하고 소"해야 ""언이 될 수 있어

선생님을 미국이 반대하더라도, 선생님을 미국이 반대하는 이 권내에서 미국을 생각하는 거예요. 이 권내에서 미국을 생각한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여긴 밤이니까 반대하지, 나중에 요것만 돌아서서 낮이 되는 날에는 '아이고, 태양 좋다, 태양 좋다' 그런다구요. 밤에는 달이 제일인 줄 알았더니 낮이 되면 달 같은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우─ 나는 태양을 좋아해' 그런다는 겁니다. (박수) 넘버원, 넘버원이 되려면 그렇게 생각하라구요. 그래야 일등이 돼요. 넘버원 되려면 낮도 좋아하고 밤도 좋아해야지, '밤은 싫다' 하면 안 된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넘버원이 뭐예요? 핍박받는 것도 좋아하고 칭찬받는 것도 좋아하는 거예요. 젊어서 고생하는 것은 괜찮아요. 젊어서 고생하면 늙어서 편안한 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거 맞는 말이예요? 「예」 이 사상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알아야 됩니다.

내가 챔피언이 되려면, 링에 올라가 가지고 그 억센 적을 때려 부숴야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몇백 번 넘어져도 좋아, 몇백 번 몇천 번 넘어져도 좋아, 나가자빠져도 좋아' 그런 결심을 가져야 된다구요. 챔피언이 되기 전에 훈련하면서 녹다운 되는 건 싫다고 하지 않고 그걸 환영하고 소화해야 챔피언이 되는 거예요.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그거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아이고, 나는 한번도 안 맞고, 입도 안 터지고, 코도 안 터지고, 넘어지지도 않고 챔피언이 되겠다' 하면 그는 도적놈, 도적놈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