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집: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1987년 05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71 Search Speeches

자기의 목숨을 희생시키지 않고서" 나라를 구할 길이 -어

자! 그만큼 됐으면 나도 이제는 옷깃을 여미고, 어깨에 힘을 주고 '에헴- !' 이렇게…. (박수) 내가 30년 전에 서대문형무소에서 소장하던 녀석을 잡아다가 처넣을 수도 있고 말이예요, 이 나라의 간신배들을 앞으로 전부 다 정의의 감옥에 데려다가 교육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는 교회를 팔아 가지고 남북통일하자 이거예요. 나 레버런 문은 한남동 저택을 팔아 가지고 남북을 통일하자는 그러한 주의자예요. 여러분 통일교회 패들은? 여러분 어떠한 패예요?

자, 오늘 내가 협회창립 33주년의 날로서 한마디 할 것은, 나라가 위급한 비상사태에 머물게 될 때는, 나라가 죽어 넘어질 수 있는 때에 있어서는 나라를 구하려는 국민이나 애국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생명을 걸고 앞장서야 됩니다. 자기 목숨을 희생시키지 않고서는 나라를 구할 길이 없어요. 이것이 역사적인 천리요, 철칙입니다. 죽음을 각오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남북을 통일해? 공산당이 얼마나 지독한 줄 알아요? 나는 공산당을 잘아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김만철 가족이 나와 가지고, 엊그제 나흘간의 보도를 죽 들어 보았는데 40년 동안 그렇게 압제를 당하고, 40년 동안 등골이 휘어지도록 피와 살을 전부 다 착취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의분심이 없어요. 지나간 하나의 상시 있을 성싶은 얘기를 하는 태도로 말하고 있는 걸 볼 때에, 공산주의의 가르침에 물들었던 그 물을 누가 씻어 줄 것이냐 이거예요?

그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남한 땅에 와 가지고 환경적으로 교훈을 받고 전부 다 북한이 틀렸다는 걸 알면서도 뼈에 사무치는 투쟁심이 없더라 이겁니다. 그 사람들에게 누가 투쟁심을…. 백이면 백, 천이면 천 명이 의분심에 불타 가지고 일소할 수 있고, 일시에 소탕할 수 있는 그러한 불을 누가 붙일 것이냐 이거예요. 그것은 경제체제의 부흥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호화스런 자동차나, 경제부흥이나, 과학기술의 발달 가지고도 안 되는 거예요. 사상이 무섭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세계의 역사적 운명을 판단할 수 있는 정의의 내용의 결론을 알아야 돼요. 이런 원칙의 세상을 유린해 오던 악마의 소굴이 저곳이기 때문에, 천년 만년의 한을 버리고 복수체계를 청산지어야 할 운명길이요, 운명을 넘어서 숙명길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딸로 태어났어요. 이게 숙명이예요. 운명은 개척할 수 있으되, 숙명은 변경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를 뜯어고칠 수 있어요? 그것은 고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숙명조건, 앞으로 이 복귀의 사명을 등에 지고 나갈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이것이 운명이 아니요, 숙명적 사명인 것입니다. 부모님이 이 길을 가고 있으니 그 전통을 올바로 받아야 돼요. 내가 이 길을 걸어 나올 때 몇 번이나 생명을 포기했던고…. 생명을 걸고 대들고 나온 거예요.

거대한 미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넥타이를 잡아 쥐고 이번에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공격하는 거예요. 그러니 그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좋지 않은 것 같은 거예요. 미합중국이 원고가 되고, 레버런 문 개인이 피고가 되어 미합중국과 싸우는 거라구요. (녹음 잠시 끊김)

하나님의 이름으로, 너희들 미국의 권위와 역사적 배경을 중심삼고 권위를 행세했지만, 그 권위는 하나님이 공인하지 않아. 레버런 문은 하나님의 정의의 도리를 밝히기 위해서 공격했지만, 최후의 결판은 누가 내리느냐? 하나님이예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댄버리의 1년 8개월도 못 되는 중에 미국의 여론이 이렇게 돌아갈 줄 누가 알았겠느냐 말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자, 지금까지는 그런 각오, 뭐 뜻을 위해 죽고 뭐 어떻고…. 말은 쉬워요, 말은 쉬워. 저 미대륙을 3년 동안에 들었다 놔야 된다구요. 예수님이 조그만 땅에서 3년 공생애노정을 걸을 때, 교회가 전부 다 하나돼 가지고 예수님을 몰아치던 거와 마찬가지로, 이 미합중국 대륙이 전부 다 하나로 단합돼서 나를 몰아쳐라 이거예요. 치는 날에는 내 때가 오는 것입니다. 쳐라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