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집: 섭리사적 회고와 성약시대 1993년 01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2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이 한 많은 복귀역사를 세상 그 누구도 모르는 가운데 이 자식만이 몸부림치며 나왔사오나, 하나님의 동정만을 받아 온 지금까지의 역사노정이었사옵니다. 그런 노정이었기에 미안하고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사오니, 이 마음을 아시는 아버지, 이제 남북 통일이 남아 있고, 만민 해방권이 남아 있는 아버지의 소원의 일념이 제가 바라보는 세계의 저 편에까지 연결되어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 일들을 여기에 있는 2대를 통해서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통고했습니다.

복귀섭리, 구원섭리를 위해서 얼마나 지루한 역사를 거쳐오신 아버지임을 아는 저희들은 충의 도리와 효의 도리를 다하고도 부끄러움으로 자기의 자리를 갖지 못하는 수치스러운 모습임을 알지 못했던 과거지사를 깊이 뉘우치옵니다. 하늘땅, 모든 자연을 바라볼 때 거기에 부끄럽지 않은 주인의 자세를 갖추고 본연적인 이상을 그리워할 수 있고, 통일의 엄청난 책임적인 자세를 그리워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섭리사적 회고와 성약시대', 얼마나 당신이 성약시대를 바라왔습니까? 예수를 중심삼은 기독교가 실패했던 것을 이제 제3차 노정을 중심삼고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세워서 재탕감 40평생의 노정을 통하여 다시 해원할 수 있는 영광의 한 날을 갖춤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비로소 얼굴을 들 수 있고, 땅의 인간들을 다시 대할 수 있는 축복의 자리를 열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될 때, 통일가에 머무는 개개인들은 몸을 더 굽혀도 더 굽혀야 할 것을 알고, 가도 가도 또 가야 할 것을 알고, 싸우고 싸우고도 또 남은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렇게 일생을 고달픈 생애를 거치지 않을 수 없는 숙명적인 사명을 짊어졌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불쌍한 무리인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제 남겨진 남북통일을 주선해야 할 책임을 중심삼고, 통반 격파라는 놀라운 사실이 남아있습니다. 종족적 메시아라는 영예스럽고 역사적인 사명을 짊어지고 엄숙히 걸어감으로 말미암아 하늘을 찾고, 나라를 찾고, 민족을 찾고, 종족을 찾아서 환고향해야 할, 집시의 무리들이 이제 정착의 시대를 맞았사옵니다. 하늘땅이 환영하고 만국이 환영할 수 있는 자리에 정착할 수 있는 놀라운 가정의 해방권을 가질 수 있는 때가 되었사옵니다.

자유 통일의 세계가 이 땅위에 나타날 수 있는 때가 왔사오니 거룩한 뜻대로 성취하여 영광의 자리에 아버지를 모시고 천년 만년 살고 지고 할 우리 미래의 모습과 초가삼간 집을 짓더라도 양친부모를 모셔다가 충효의 도리를 남겨 가지고 후손 앞에 복을 남겨줄 수 있는 조상들의 참다운 모습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아담 해와는 욕망을 가지고 자기의 자체를 생각함으로 말미암아 타락했지만 저희는 희생을 바라고 자기를 부정함으로 말미암아 천년 만년 후손의 복을 빌고 선대(先代)의 기업을 중심삼고 칭찬받는 후손으로 남을 수 있는 그런 혈족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은 52주일 가운데 첫 주일을 맞이하였사오니 찾아오는 52주가 당신의 영광을 찬양하고 당신의 뜻 앞에 펼쳐지는 모든 전부를 만민 앞에 선포할 수 있는, 선한 재료를 수습할 수 있는 이 기지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부터 출발하는 모든 날들이 자랑스런 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시고, 기쁨과 영광을 소개하고 하늘과 땅이 물려 들어가 해방을 재촉할 수 있는 교량이 될 수 있게끔, 아버지 역사하여 주옵기를 바라옵니다. 또 저희들이 있는 충성을 다하여서 다짐하고 또 다짐하여 천년 만년 지나더라도 무너지지 않을 수 있는 정착성으로부터 모든 것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천년사를 엮으면서 오늘 하루 생활을 소화할 수 있는 뜻 있는 당신의 마음 앞에 일치될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의 무리들이 이 아침도 본부가 있는 이곳을 향하여 마음 모으고 정성들이고 있사오니 그 가운데 축복을 같이하여 주시옵고, 이제부터 나타나는 모든 안식일 위에 말씀과 더불어 부활의 역사를 이루어 하늘을 따라가는, 하늘이 같이하는 무리인 것을 증거해 가지고 만민에게 해방의 민족을 따라오라고 할 수 있게끔 아버지께서 같이 중심이 되어서 인도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허락하신 모든 날들과 남기신 섭리 앞에 자랑스러운 자세로서 하늘 앞에 칭찬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 사랑을 받기에 부끄러움이 없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옵기를 간절히, 간절히, 간절히 바라옵니다. 축복을 이어받아 승리의 영광을 아버지에게 돌리고 하늘이 기뻐하는 자리에서 축복의 상속을 받게끔 세워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