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집: 하나님과 나 1989년 10월 1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6 Search Speeches

이상적인 하나님과 나의 관계

그러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이냐 하면 종적인 부모입니다. 그다음에는 우리 인간시조, 타락하지 않은 이 참부모는 누구냐 하면 완전히 횡적인 부모입니다, 90각도를 갖춘. 이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게 그 두 부모의 피살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종적인 부모의 성품을 빼 가지고 나에게 전수된 것이 마음이란 것입니다.

마음이란 뭐냐? 종적인 나입니다. 아시겠어요? 이걸 알아야 돼요. 불교 같은 데서는 참선을 하면서도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지만…. 역사상에 이것을 몰랐어요. 지금까지 마음이 무엇인가를 몰랐어요. 마음이 무엇인가를 모르니까, 마음 자리를 못 잡으니까, 마음이 어디로 가는 것을 모르니까 인간은 혼란이 벌어지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마음이 누구라구요? 종적인 하나님의 핏줄을 통해 이어받은 하나님을 닮아 난 주인 되는 나, 제1의 나예요. 그다음에 몸이라는 것은 종적 기준 앞에 완전히 90각도로 채울 수 있는 나예요.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하자는 대로 몸이 따라가면 지옥에 안 가는 것입니다. 악인이 안 되는 겁니다. 마음이 몸 따라가려고 하게 되면 완전히 파탄되는 거예요. 이런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한다면 자기로서 사랑하려고 한다구요. 아시겠어요? 자기로서…. 그래서 영계에 가게 되면 그렇습니다. 영계에 가서 사랑하는 부처들을 보게 된다면 하나님의 이성성상과 같이 남자 여자 둘이 있던 것이 쓰윽 합해 버리고 남자가 주체가 될 때는 여자는 쓱 그림자같이 포괄돼 버려요. 있기는 있는데 들어가서 있으니 그림자같이 돼요. 또 사랑하는 여자가 나타날 때는 남자가 쓱 가서 그림자 되고 여자가 주체성으로 나타난다구요. 그 말은 뭐냐? 사람이 하나님화하는 것이다 이겁니다. 목적이 그거예요. 하나님화하는 거예요. 아버지 닮아야지요. 그렇잖아요? 하나님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에 의해서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나눠 가지고 태어난 이들은 하나님이 그러니 여기서, 이 지구성을 통해서 번식해 놓고, 하늘 백성을 여기서 낳아야 되겠으니 번식해 놓고 저나라에 돌아가서 하나님한테 돌아갑니다. 이것을 보게 되면, 영적으로 보면 영계를 크게 보면 하나의 남자고 하나의 여자같이 돼 있어요. 그것이 쭉 다 하나로 화하게 될 때는 이것이 하나의 하나님으로 보이는 거예요. 영계에 가면 그런 것을 알 수 있다는 거예요.

그 말이 무엇이냐?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돼야 되겠으니 사랑을 중심삼고 그 씨가 돼 가지고 거두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모든 씨는 두 쪽이지만 하나로 보이는 거예요. 하나님이 하나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씨는 그래요. 전부 다 그렇다는 거예요. 우주의 모든 내용을 보여 주는 거예요.

그렇게 알고…. 오늘 이런 말씀이 귀한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남편을 어떻게 대해야 되고 아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시겠어요? 「예」 그다음에 부모와 자식지간은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걸 중심삼고 보편타당화시켜서 사는 거예요.

전세계가 이래 가지고…. 왜 전세계로 돼요? 이래 가지고 저 끝에까지 가서는 돌아오는 거예요. 이렇게 가다가 돌아오면 안 돼요. 이것이 이렇게 가서는 어디로 가느냐 하면, 이게 돌아가야 돼요. 구형을 이루었기 때문에 돌아가야 돼요. 어릴 때 그렇잖아요? 마음대로 돌아가더라도 이게 둘이 갈라져 가지고 쭉 가더라도 이것이 소모가 없을 때는 어디 가서 또 만나 가지고 같이 가고…. 이렇게 운동할 수 있다는 거예요, 구형을 중심삼고 볼 때.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디 가든지 나는 어울린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여러분 집에 들어가게 된다면, 어머니 방이나 아버지 방에 들어가게 될 때는 간격이 없지요? 할아버지 방에 들어가거나 할머니 방에 들어갈 때는 조금 간격이 있지요. 그건 달라진다는 거예요. 가까울수록 간격이 없다는 거예요. 여자 남자 다르지만 간격이 있어요? 부부생활 하면서 간격이 있어요, 없어요? 간격이 있는 것을 제일 싫어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이것은 왜 그래야 되느냐? 사랑을 하면서 하나님과 일체화할 수 있는 본연의 세계를 이어받기 때문에 둘이 다르지만 사랑의 전통적 인연을 가지고 결합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닮아야만 이 우주 전체가 내 것 되고 하나님이 내 것 되는 거예요. 그 이상 될 수 없어요. 소망이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