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0집: 축복과 영생 1998년 02월 18일, 한국 잠실올림픽체조경기장 Page #170 Search Speeches

죽음은 하나의 과정일 뿐

『하나님을 직접 사랑하기 전에 발 밑에서부터 여러분이 먹는 음식을 사랑하고, 물질을 사랑하고, 만물을 사랑하고 여러분의 몸을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상대적인 물건을 사랑해 가지고 먹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밥 먹을 때 돼지처럼 무슨 기도도 못 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없이 먹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거 전부 다 생물을 죽여 가지고 제물상을 만들어 놓은 거예요.

하나님도 제단 앞에 머리를 숙이고 그것을 받는데 타락한 인간이 그것을 사랑을 하고 먹으면 괜찮지만 그냥 먹으면 안 되는 거라구요. 어떤 때는 밥이 말을 해요. 영안으로 보면 음식이 말을 한다구요. '이놈의 자식아, 너 이런 자식이 나를 먹으려고 그래?' 운다는 거예요. 그런 말을 하니까 문총재가 돈 사람 같지만, 아니에요. 다 알게 돼 있습니다.

『만물을 사랑함으로써, 만물의 요소를 흡수해 가지고 내 몸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사랑하는 요소를 흡수해 가지고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병나는 거예요. 문총재가 지금 나이 80세 된 늙은이인데 젊은 사람 같아요, 늙은 사람 같아요? 아마 내가 처녀 장가가겠다고 하더라도 시집오겠다는 사람이 많을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도둑놈 할아버지지만 말이에요

『여러분의 제1의 부모는 여러분을 낳아 주신 부모이지만, 제2의 부모는 지구입니다. 이 땅이에요. 여러분은 땅으로부터 여러분의 육신이 클 수 있게끔 모든 요소를 공급받는 거예요. 땅이 육신의 제2의 부모예요.』복중에 있을 때, 어머니의 피살과 뼈까지도 흡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땅에 태어나 가지고는 이 땅으로부터 모든 것을 흡수해서 크는 거예요. 제2의 부모인 줄을 알았어요? 전부 다 만물이 희생해서 먹잖아요.

『제2의 부모를 거쳐 제3의 부모에게로 돌아가는 것이 죽음이라는 과정입니다.』죽음이라는 것은 과정입니다. 죽음이 끝이 아니에요. 한번 해봐요. 죽음이 끝이 아니다! 해봐요.「죽음이 끝이 아니다!」과정이에요. 사망권을 이겨 갈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한 사람이 얼마만큼 행복할까 생각해 보라구요. 우리 같은 사람은 생사지권을 다 넘었어요.

『제3의 부모에게로 가는 데는 그냥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제3의 부모에게 돌아가려면 본래의 부모였던 하나님의 모양을 닮아야 됩니다.』이제부터 잘 들으라구요.『따라서 결혼은 왜 하느냐? 하나님의 모양을 닮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이성성상, 보이지 않는 남자의 성품과 여자의 성품을 갖고 이성성상을 계신 분으로서 각 일성(一性)이 합체화 한 한몸, 일체적인 존재이시고 하나된 존재이고, 그 하나님의 분성적(分性的)인 인격 자체들이―나누어진 그 인격자들이 달라요. 남자 인격과 여자 인격이 같으면 분신이 돼요. 각기 다르다구요―남녀이기 때문에 그들이 합성 일체화하여 씨와 같이 되어 하나님의 본성의 자리에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죽게 된다면 돌아간다는 말을 다 하지요? 한국은 계시적인 민족이에요. 그래, 하나님을 닮아 돌아가려니 남자 여자가 절대적으로 하나되어 가지고, 보이지 않는 주체인 양심과 몸이 하나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는 주체와 보이는 인간이 완전히 종횡으로 90각도로 맞춰서 일체되는 데에 있어서 영생과 하나님의 이상천국이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씨를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참사랑의 도리인 결혼을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나면서부터.』그러니까 나면서부터 기뻐하고 사랑 가운데 자라가야 된다는 겁니다.『나면서도 참사랑을 받고 자라면서도 참사랑을 목표로 해서 바라고, 살면서도 참사랑을 중심삼고 살며, 가면서도 참사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가야 되는 것입니다.』그렇게 되지 않고는 이 부부의 도리, 참사랑의 도리의 그 레일과 맞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 참사랑의 길을 위하는 결혼 목표를 중심삼고 찾아가지 않으면, 그 레일에 맞추어서 절대 하나되어 가지 않으면 영생의 방향이 틀려진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절대적 기준이 부부입니다. 하나님과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결혼은 무엇이냐? 남자도 여자도 반쪽이에요. 반쪽 되는 것이 완전한 쪽이 되어 가지고 완전한 쪽이 이 평면적인 위치에서 입체를 맞추려니 하나님과 완전히 하나되어서 하나님을 점령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한 것이 결혼이라는 것입니다. 여자가 결혼하는 것은 남자의 세계를 점령하기 위한 것이요, 대우주 주인이신 하나님까지 점령하기 위한 거예요. 엄청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지사의 전부 다 핵이 돼 있다구요. 가정이 그렇게 귀한 거예요. 사랑이 그렇게 귀한 거예요. 프리 섹스가 뭐예요? 이것은 악마의 계교에 의해 나온 거라구요. 호모가 뭐예요? 레즈비언이 뭐예요? 지옥 가 가지고, 스루메(つるめ;말린 오징어)가 되어 가지고, 불도저로 밀어 가지고 날려보내서 독수리 밥을 해도 아깝지 않다는 거예요. 제일 싫어하는 거예요. 소돔과 고모라도 음란 때문에, 로마도 음란 때문에, 미국도 이 세계도 음란 때문에 망하는 거예요. 그런데 문총재가 브레이크를 걸고 있는 거라구요. 죽게 되었으니 처방을 해서 주사를 놔 가지고 고쳐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탄이 그걸 처리 못 해요. 고쳐 놓지 않고는 못 돌아갑니다. 그래, 문총재가 절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