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집: 전진과 도약 1978년 01월 01일, 미국 맨하탄센터 Page #41 Search Speeches

타락인간은 "시아를 만나 하나님의 아""로 '생해야

기독교의 사상은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사상을 대표한 것입니다. 그 사상의 골자가 뭐냐 하면 부활입니다. 부활이예요. 다시 사는 것입니다. 다시 살기 위해서는 다시 나야 되는 것입니다. 중생해야 된다구요. 이 사상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중생해야 된다 이거예요. 니고데모가 밤에 예수를 찾아가서 말할 때, 예수는 '너는 중생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유대인의 스승이 되어 가지고 그것도 모르느냐?(요 3: 2-10)' 이런 말을 한 것입니다. 중생의 도리를 말한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우리 타락한 인간이 원수의 자식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원수의 종새끼와 같은 신세로 태어났기 때문에, 어떻게 하나님의 원수가 아닌 종의 자리에서 태어나느냐 하는 거예요. 그것이 문제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편의 종으로 태어난 것을 느껴요? 그것 알고 있어요?「예」 거 알고 있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태어났어요? 모른다구요. 몰라요. 알지도 못하고 어떻게, 하나님의 종으로 태어났다는 것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뭐냐 하면, 종으로 태어나 가지고는 하나님의 상속을 못받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양자로 다시 태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종의 탈을 벗고 양자로 다시 태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 기독교인들이 하자는 것이 뭐냐 하면, 양자로 태어나자는 것입니다. 양자, 양자로 태어나자는 거예요. 양자로 태어나는 데는 어떻게 해야 태어나는지도 모르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겠다는 거예요, 모르고, 알지 못하고.

본래의 원리적인 입장에서 볼 때에, 창조이상적인 입장에서 볼 때, 하나님이 양자로 사랑하기 위해서 아담 해와를 지었겠느냐, 진짜 참다운 아들로 사랑하기 위해서 아담 해와를 지었겠느냐? 여러분들, 아들로 사랑받기를 바라요?「예」 그런데 양자로 태어나는 것도 모르는 것들이 어떻게 아들딸로 태어나느냐 말이예요. 그래서 메시아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내가 양자로 태어났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아들 되시는 메시아를 만나지 않으면 하늘나라의 상속권을 받을 수 있는 동참의 권위를 차지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메시아는 어떠한 사람이냐? 간단합니다. 하나님 속에서 몽땅 나온 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