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집: 강의는 재창조의 행위 1988년 01월 2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07 Search Speeches

"가인 아벨 탕감, 남북통일해방의 기틀이 될 남북통일운동국민-합"

그렇기 때문에 북한도 김일성을 아버지라고 부르지요? 「예」 남한은 누굴 아버지라고 그러나요? 「선생님」 아버지가 둘이나 있는 법이 있어요? 타락되어 두 아버지가 생겨났으니, 그것이 끝날에 두 아버지로 부딪쳐야 됩니다.

한 아버지는 나라 형태를 갖춰 가지고 젊은 시대에서부터 자기 수하에 있는 백성을 착취하고 노예화시켰습니다. 흡혈귀와 같이 자기 일대의 행락을 위해, 별의별 놀음을 다 해 나왔어요. 그렇지만 선생님은 그 정반대에서 시작했습니다. 안 그래요? 옥중으로부터 떠돌이 신세로, 인간 쓰레기 노정에 있어서 인중지말(人中之末), 그 길부터 들어가 반대의 길을 거슬러 나왔습니다. 이제는 너와 나에 있어서 너는 내려가고 나는? 「올라가고」 딱 교차되는 거예요. 누가 내려가나 보자 이거예요.

그러니까 대한민국에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연결시켜야 돼요. 현정부, 민정당과 통일교회 중 어느 누가 세냐 이거예요. 통일교회가 세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양보를 안 한다 이거예요. 자기들이 찾아와서 머리 숙였지. 알겠지요? 「예」 어림도 없다는 겁니다. 미국서부터 꽁무니 따라다니고, 여기에 와서는 공갈 협박하고 별의별 짓 다했지요. 김종필이 뭐 어떻고, 김영삼이에게 돈 대줬고, 뭐 어떻고 어떻고, 별의별…. 내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나? 아서라! 용서가 없다는 것입니다.

말뚝을 박고 난 벼르고 있습니다. 눈들이 보여야 말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딱 조건을…. 선서문이 그래서 생긴 겁니다. 알겠어요? 「예」 놀음 놀이로 그냥 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사시에는 내가 7천 개 되는 단체의 이름을 가려 가지고 언제든지 불러다 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하는 거예요. 그리하여 국민을 수습하고 국회의원을 수습하게 되면 대통령은 자연히 수습되는 것이 원칙이예요.

단체가 소생이면 국회의원은 장성이고 완성은 대통령입니다. 그래서 제2단계 수습으로 서약문을 쓰게 한 거예요. 국회에 출마할 사람들은 나한테 오겠으면 오고 어디 가고 싶으면 가라고 내가 추파를 던져 보니까 전부 다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돈 대주면 전부 다…. 야곱이 에서에게 뭘 줄 것 같으니까 종새끼들이 굴복한 것과 마찬가지로 '문총재가 사람 있다, 돈 있다, 먹고 남는다' 해 가지고…. 그게 문제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그래 잘하면 줄지 모르지! 준다고는 안 했습니다. 줄지 모른다 이거예요. (웃음) 추파에 걸려드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꿰어차 가지고 한번 차면 떨어질 놈도 있을 것이고, 안 떨어지는 놈도 있을 것 아니예요? 국회의원이고 무엇이고, 죽어도 이것이 제일이다, 국회의원 차 버리고 이것이 국회보다 낫다고 하는 그런 국회의원 후보, 나는 그걸 필요로 합니다. 바람에 병들었던 그런 습관성을 차 버리고, 진짜 맛을 알고 이것이 습관병보다 더 맛있다고 할 수 있는 새로운 습관병이 발발되어야 합니다. 거기서부터 가인 아벨 탕감이 벌어지고, 남북해방의 출범이 벌어진다고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걸 하기 위해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중심삼고 통·반에 전부 다 교수들, 중고등학교 교장 선생들을 배치했어요. 오늘도 손대오 박사가 전북에 가서 교장들을 교육한 모양입니다. 고등학교 교장들, 중학교 교장들, 국민학교 교장들 1,700명을 모아 놓고 강의하고 와서는 기분 좋아하더라구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대학교 대표인 교수가 서 있지, 중고등학교 대표가 지방에 서 있지, 국민학교 대표가 서 있지…. 가정을 다스리는 대표가 뭐냐 하면, 국민학교 선생들이예요. 알겠어요? 교육장소를 딱 세워 가지고 시·군으로부터 읍·면 단위로 교육을 하는 거예요. 앞으로는 통·반에 국민학교 선생과 교장, 또는 중고등학교 선생들을 배치하고도 남는다 이거예요. 그렇게 해 놓아야 교육을 할 수 있잖아요? 그걸 지금 편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통·반에 통일교회 패들이 전부 빗자루를 들고 들어가서 왔다갔다하는 똥개새끼들을 쓸어 버려야 합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그물이 저 밑에 가라앉았다가 그다음에 몽땅 들게 되면 독거미들, 지하에 있는 녀석들이 다 걸려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독거미들이 전부 땅 속에 숨어 앉아 있기 때문에 안 걸리고 있다구요. 우리가 가 가지고 잡자 이거예요. 뱀장어 잡는 방법 알지요? 그물을 박아 넣었다가 잡아 당기면 뱀장어들이 모가지가 걸려 가지고 쭉 나오는 것입니다. 딱 잡아채면 아프니까 끌려 나오는 거예요. 그런 것 알아요? (웃음) 그 작전을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이거 틀림없었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니 결론은 '선생님 하고 싶은 대로 하옵소서'예요,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겠소'예요? 어떤 거예요? 「아버님 하고 싶은 대로 하옵소서」 나중에 값 달라고 손 내밀려고? 「아닙니다」

오늘도 어떤 덩치 큰 녀석이 와 가지고 '선생님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래요. 그래서 뭐냐고 했더니, 선생님이 사준 집을 팔아먹게 되었다나요? 그래서 '이놈의 자식, 집 팔아 먹게 되어 있어?' 하고 소리쳤어요. 잘못은 자기가 해 놓고 빚진 돈 밀어 달라고 그러는 것 아니예요? 안 그래요? 배고프면 밥 먹여 달라고까지 할 것 아니예요? 누가 배고프래요? 능력이 없으니 배고프지….

우리 통일교회 패들 중에 일본 사람들은 돈 한 푼 없어도 살고도 남아요. 꽃집에 가 가지고 꽃을 팔아 주는 거예요. '이거 얼마요?' 그러면 얼마라고 할 거 아니예요? 그러면 얼마이니까, '두 송이면 두 송이를 여기 당신 눈 앞에서 5분만 빌려 주소. 지나가는 사람한테 팔아줄께' 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러라고 한다구요. 그렇게 해서 그다음은 '열송이를 몇 분 동안에 팔아서 당신도 그 값 받으면 되지 않소? 판 이익금은 내가 가지더라도 불평하지 마시오' 하면 '나야 값대로 받으면 되지 뭐' 한다구요. 그렇게 해서 말이예요, 돈 한 푼 없더라도 한 시간만 그렇게 하면 10불, 20불은 문제가 없다구요. (웃으심) 꽃다발을 사서 다른 데에 가서 목 잡아 가지고 순식간에…. 그런 훈련이 되어 있다구요.

길가에서 뭘 파는 사람이 있으면 대번 가서 친구가 돼 가지고 또 그렇게 한 시간 두 시간 하면 하루는 먹고 잘 수 있습니다. '한 시간 이내에 얼마를 팔면 당신은 그 값을 받으니 이익이 아니요?', '그렇지', '그럼 여기서 팔아서 내가 그 값을 줄 테니 그 남은 돈은 받겠다고 하지 마소'하면 그렇게 하라고 하게 되어 있지, 싫다고 하게 되어 있나요? '아, 그거 나에게도 좀 나눠 줘' 하면 '이놈의 도적놈아!' 하는 겁니다. 그러니 걱정이 없다 이겁니다.

그래, 밥 굶게 되면 여러분들이 선생님에게 밥 먹여 달라고 그럴래요? 「아닙니다」 일본 사람들에게 요즘에 아주 비상명령을 내렸다구요. 내가 돈이 천억이 필요하다면 벌어다 줄 수 있어요? 벌어다 줄 자신이 있어요? 내가 훈련시켰기 때문에 일본 사람들은 천억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 사람들에게 '벌어 와!' 하면 벌어 옵니다.

그래 여러분들이 훌륭해요, 일본 식구들이 훌륭해요? 대답해 봐요! 「일본 식구들입니다」 일본 식구들은 지금 오디알처럼 새까맣고, 땀내가 나고, 차에서 자고 그러는데, 여러분들은 편안히 앉아 있으니 여러분들이 훌륭하지!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지고 있는지, 이기고 있는지를 알아야 어리석은 사람이 안 되는 것입니다. 진 자는 이긴 사람을 존중할 줄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