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집: 일정기도회의 의의 1984년 05월 19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9 Search Speeches

소유권을 찾"데 필"한 '가지 조건

닥터 더스트가 어저께 얘기했고, 오늘 또 이렇게 보고를 했기 때문에 사건 전말에 대한 금후의 귀추에 대해 대강 알리라고 봅니다.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모르면 안 된다구요.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정당하다는 것입니다. 정당한 자리에 서 있기 때문에 우리는 무서운 것이 없다구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이제는 여러분들이 생각해야 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뭘해야 하느냐면 말이예요, 여러분이 책임져야 돼요. '이 나라를 살리고, 이 세계를 우리가 책임지겠다' 하는 자신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사실이 그렇다구요. 우리가 미국을 움직이면 세계가 움직인다는 걸 알아야겠습니다. 미국을 돌려 놓으면 세계가 움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년노정을 결정적인 시기로 알고 전부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 긴급 시대에 들어왔기 때문에 긴급 대책을 중심삼은 새로운 조직 편성이 필요한 단계에 들어왔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조치, 새로운 조치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것에 앞서 가지고 나 한 가지 묻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해요? 내가 감옥에 가는 것이 좋아요, 감옥에 안 가고 외국에 나가는 것이 좋아요? 두 길이 있다면 어떤 것을 취하는 것이 좋겠어요? 눈 감고 대답해 보라구요. 눈을 감으라구요. 선생님만 볼께요. 우리만 볼께요. 내리라구요.

그래 감옥 가는 게 좋다 그거지요? 죽을 것을 각오하고 가야 된다는 것 아녜요? (웃으심) 「첫번째요(통역자)」「아니예요. 아버님이 말씀하시기를 '먼젓번대로 하는 것이 뜻이다' 하시니까, 그런 방향으로 말씀하시니까 손들은 것이지, 그게…. 그리고 외국살이를 한다면 다시 오실 기회가 있겠느냐 하는 설명을 하고 얘기를 해야지 그런 설명을 안 하면 이 사람들은 이해를 못 한다구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다시 말하자면 아버님께서 여태까지 '내가 감옥에 가야 뜻이 이루어진다' 이런 방향으로 강조하고 나오시니까 이 양반들이 설복된 것이지, 솔직한 생각은 그게 아닐 겁니다. 그리고 아버님이 무죄로 나가셨다가, 나가시는 것이 불변(不變)이면 다시 돌아오시느냐 하는 부제를 다는 데 따라서 이것이…. 그냥 이렇게는 이 사람들이 모릅니다. 그건 여론이 아닙니다. (김상철 선교사)」

이제 보니 그랬구만. (웃으심) 「원리를 모르니까요(김상철 선교사)」 다시 한 번 설명해 주라구. (통역자가 다시 설명함)

이걸 왜 물어 보느냐 하면, 섭리적으로 볼 때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을 설명해 주기 위해서입니다.

미국 정부가 선생님을 기소했을 때 안 돌아올 줄 알았는데 왜 돌아왔느냐 하면, 통일교회 때문에 돌아온 것이 아니고 미국 기성교회, 기독교 때문에 돌아왔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기독교 때문에. 가인을 찾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 책임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가인, 가인을 사랑하지 않고는 안 된다구요.

보라구요. 사탄이 지금 물고 있는 것이 뭐냐?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개인·가정·종족·민족…. 이 8단계를 중심삼고 물고 있는 것이 뭐냐? '당신, 하나님은 원칙적인 주인이고, 당신의 아들, 이상적인 아담 해와, 즉 참부모라는 것은 원칙적인 아들인데, 그 원칙적인 아버지가 나를 지을 때에 천사장으로 지었기 때문에 나 천사장이 타락하기 전에 당신의 사랑과 당신의 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원칙이었다. 그 사랑을 다하지 않고는 당신이 원리적인 아버지로서 원리적인 아들을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못 서는 것이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나는 타락했으나 당신이 나를 사랑하지 않고는, 이 사랑을 하지 않고는 내 이 소유를, 본연의 에덴에서 아담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 주관받을 수 있었던 이 모든 물건을 못 찾아간다 그거예요.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아벨이 하나되어서 나를 사랑해 가지고 개인적인 사랑의 조건을 가지고야 찾아갈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못 찾아간다 이거예요. 그다음에 가정도 그렇고, 종족·민족·국가·세계도 그런 입장에 있고, 하늘땅도 그런 입장에 있다고 주장하는 거예요. 그것이 사탄이 우리의 멱살을 잡는, 뭐라고 할까요? 목 매는 줄입니다.

그리고 아벨이라는 당신은 본래는 가인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장자를 나한테 빼앗겼기 때문에 차자는 원리적으로 보면 내 지도하에 들어와야 된다 이거예요. '소유를 찾아가려면, 나는 너를 반대하고 없애려고 하더라도 너는 나를 사랑했다는 내용의 증명서를 받아야 된다. 그것을 받지 않고는 절대 하나님과 하나되어 가지고 소유를 못 찾아간다' 하는 것입니다.

결국은 천사장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의 아들딸의 자리에서 내 시험을 패스해야 된다, 죽을 자리에서도 하늘을 더 사랑하는 증거적 사실을 보여 주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지금까지 두 가지 조건에 걸려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핍박하더라도 사랑을 가지고 소화시키려는 사람한테는 안 되는 것입니다. 힘 가지고 안 된다구요. 투쟁 가지고 안 된다구요. 지식 가지고 안 된다구요. 능력만으로도 안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