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집: 귀한 것과 좋은 것 1962년 12월 15일, 한국 전주교회 Page #202 Search Speeches

"도의 길은 절대 복종, 절대 희생, 절대 순종의 길"

하나님이 제일 선하신 분인데, 선하신 분이 기뻐하는 날이 어느때일 것이냐? 선한 자체라면 기뻐하여야 됩니다. 그렇지요? 지금까지는 선의 하나님이지만 기뻐하지 못하니 선의 하나님이 아니었어요. 불의와 타협하는 하나님이예요. 지금까지 그랬다는 거예요. 사탄이 참소하면 `오! 그래, 그러지 그러지' 한 거예요.

보라구요. 사탄이 `하나님이여! 저렇게 하나님 앞에 의인이라고 자랑하는 그 욥 자체를 보면, 당신이 모든 재산을 축복해 주었고 울타리가 되어 보호해 주었기 때문에, 여기 그 해준 덕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그렇게 공경했지. 그렇지 않으면…. 그러니 한번 때려 보소, 그까짓 녀석도 다 마찬가지요' 했다구요. 남을 치라는 것은 악입니다. 사탄이 참소하는 그때에 하늘은 채찍을 들어 욥을 치는 거예요. 악하고 타협해 오는 하나님이예요. 조건만 걸리면 꼼짝하지 못한다구요. 그런 하나님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악은 우리의 경계 내에서는 용서할 수 없어!' 이럴 수 있는 입장의 권한을 가진 세계를 만들어야 할 하나님인데 그렇게 못 된 것이 타락입니다.

그러면, 타락한 인간으로서 최고의 선이 무엇이뇨? 아까 그 말대로 타락한 인간으로서 최고의 선은, 맨 끄트머리의 선은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을 뒤따라가며 사랑을 받는 것이 최고의 목적이겠지만, 그건 한꺼번에안 되는 거예요. 단계를 거쳐 나가야 됩니다. 알겠어요? 그러려면 여러분들은 무엇을 찾아야 되느냐? 하나님의 종 새끼를 만나야 됩니다. 하나님의 종 새끼를 만나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직계의 책임을 진 종이 누구냐? 종 중에 종을 만나기 위해 나오는 것이 지금까지의 종교입니다. 종의 새끼를 만난 후에는 종이 어느 정도까지 수가 차게 되면, 그다음에 하나님이 양자 새끼를 보내 양자 새끼를 세우는 거예요. 그다음에 종이 된 녀석들은 양자 새끼를 만나야 돼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다음에 양자가 된 입장에 선 사람들은 하나님의 참아들을 만나야 됩니다. 그걸 찾아 나오는 거예요. 참아들을 만난 후에는 어떻게 되느냐? 참부모를 찾아 나가야 돼요. 알겠어요? 「예」 이래야 여러분들이 최고의 선을 찾아 나갈 수 있는 입장에 서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들이 찾고 있는 선과 제일 좋은 것은 하등의 관계가 없어요. 알겠어요? 「예」

그러면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종이 누가 되는지 알아요? 알아요? 하나님의 종이 누군지 알아요? 알아요, 몰라요? 「몰라요」 임자네들이 알게 뭐야? 종인지 알 게 뭐야? 하나님의 종인 줄을 모르니까 덮어놓고 종교에서 가르쳐 주기를 `절대 복종, 절대 희생, 절대 항복해라'합니다. 이것으로서 오랜 기간 동안 무사통과 법을 가르치는 거예요.

종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종을 모시는 이상으로 양자를 모시고, 양자를 모시는 데에는 아들 이상 모셔라! 아들을 모시는 데에는 참부모 이상 모셔라! 천지 부모를 모시는 이상 있는 정성을 다해 희생봉사하면서 모셔라! 이렇게 되면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종을 만날 수 있는 가치의 경지로 나가고, 양자를 공경하고 모실 수 있는 가치의 자리까지 넘어가고, 직계 아들딸을 모셔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세움받을 수 있는 가치의 자리로 넘어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오랜 역사를 두고 지긋지긋한 고생과 지긋지긋한 희생을 해 나온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가는 데마다 전부 다 모가지가 떨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절대 복종, 절대 온유겸손, 절대 겸비를 해야됩니다. 무조건 여러 세계를 참아 나가고 그렇게 모시면, 만일에 종이 나를 찾아왔을 때 종 이상으로 모시는 대우를 하고 종을 위하면 그 종이 나를 버리지 못한다구요. 그럴 것 아니예요? 「예」 양자가 나타난 때가 되어 양자를 자기 아들딸이나 하나님의 아들딸보다도 더 정성껏 모신다고 할 때에는 그 양자가 나를 버릴 수 없어요. 데리고 가는 거예요. 그럴 것 아니예요? 또 그다음에 아들이 왔을 때에 아들을 하나님과 같이 혹은 최후에 모셔야 할 참부모와 같이 모시는 사람이 있으면 아들이 박대할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무사통과할 수 있는 원리원칙이 무엇이냐? 절대 복종이요, 절대 희생이요, 절대 항복입니다. 이해돼요? 그래서 오랜 역사노정을 통해 하나의 아들딸을 세워서 하나의 참부모라는 이 부모의 문을 거치게 하려고, 저 옛날 옛적부터 이 법도의 기준에서 직행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고 있으니, 도의 길은 죽음의 길이요 희생의 길이요 봉사의 길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고마워요, 어때요? 고마워요? 알고 보면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