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집: 참부모님과 부활권 1993년 04월 11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66 Search Speeches

아벨편이 가인편을 점령해야 본-의 자리가 복귀돼

해와가 가인 아벨을 심었기 때문에 그것이 세계적으로 열매 맺어야 되는데, 2차대전을 중심삼고 볼 때 영·미·불은 하늘편이고 일·독·이는 사탄편으로 서로 싸운 거예요. 이것이 싸워서 통일되는 것입니다. 실체권을 지배하던 사탄이 굴복해서 비로소 역사시대에 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통일세계가 된 것은 처음입니다.

미국을 중심삼은 자유세계는 옛날 구약시대의 이스라엘나라와 마찬가지입니다. 세계적인 차원에서 볼 때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은 자유세계는 나라의 기준이고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민족이라는 것입니다. 이 가인과 아벨인 나라와 교회, 마음과 몸이 하나되어 그 위에 어머니를 준비해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해야 됩니다. 이건 공식입니다.

*개인적인 관점도 마찬가지의 공식입니다. 마음은 아벨의 자리, 몸은 가인의 자리입니다. 이 둘이 싸우는 거예요. 언제든지 몸이 마음을 지배하는 것입니다. 360도를 방어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마음입니다. 몸의 세력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냐? 이게 개인이 살아가는 궁극적인 목적으로서 완성이 되어야 하는 거예요. 지금 몸과 마음이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해서 개인적인 싸움이 있고, 부부간의 싸움이 있고, 가정간의 싸움이 있고, 종족간의 싸움이 있고, 국가간의 싸움이 있고, 하늘과 땅의 싸움이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싸우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러한 것을 하나 만들 수 있느냐? 먼저 아벨편인 마음이 몸을 점령해야 됩니다. 아벨편이 마음이면 가인편은 뭐예요? 몸입니다. 서로 싸우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이거예요. 그 하나된 기반 위에 서야 비로소 개인이 본연의 자리로 복귀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마찬가지의 공식입니다. 가정의 부부간에 있어서 누가 아벨이에요? 남자가 아벨입니다. 여자가 아니예요. 여자는 살과 같고 남자는 뼈와 같습니다. 뼈와 살이 하나되어서 사람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부부도 문제라구요. 어떻게 이걸 하나 만드느냐?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갈 수 없다 이거예요. 언제나 가인 아벨이 하나되는 그 위에서 하늘편의 창조이상 세계가 출발하는 것입니다.

타락해 가지고 복잡한 세계가 되었다구요. 가정 기반에 있어서 누가 센터예요? 미국의 여자들은 '아, 여자가 센터다!' 한다구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아닙니다. 남자가 센터입니다. 남자는 뼈와 같고 여자는 살과 같다구요. 그래서 남자는 단단하고 여자는 부드러워요. 그 둘이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한 세계의 가정 기반에 있어서는 하나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마찬가지의 공식이에요. 부부가 어떻게 해야 완성할 수 있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다음에 이 가정이 점점 확대되어서 종족이 된다면, 종족적인 관점에 있어서 누가 센터예요? 그것은 가정입니다. 복귀된 가정 기반이 아벨의 자리입니다. 그 가정을 중심삼고 친족들은 가인의 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 둘이 하나되어야 되는데, 누가 하나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아벨입니다. 하나님처럼 모든 것을 투입하는 거예요. 하나님 대신 투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재창조하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모든 것을 다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것과 마찬가지예요. 아벨편에 있는 가정이 종족을 위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그러면서 발전해 가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습니다.

그래 가지고 종족과 하나되면 그 종족이 아벨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가 가인편이 되는 것입니다. 국가 가운데는 수많은 종족들이 있다 이거예요. 이것을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종족을 중심삼은 기반이 종교세계라는 것입니다. 종교가 아벨편이고 외부의 정치세계는 가인편이라는 거라구요. 역사를 통해서 이 둘이 언제나 싸우는 것입니다. 언제나 정치의 힘이 종교세계를 핍박했다구요.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아벨편을 돕는 역사를 계속해 나온 것입니다. 역사를 통해 몰리고 쫓기더라도 참고 소화하면서 지역과 국경을 넘어 확장해 온 것입니다. 그 결과 기독교세계가 역사에 있어서 처음으로 전세계를 해방할 수 있는 위치에 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