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집: 참부모와 중생 1994년 03월 1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98 Search Speeches

전체가 기뻐할 수 있" '심의 자리- 서야

사랑이 필요해요?「예.」무슨 사랑이 필요해요? 본 적도 없고, 만진 적도 없다구요. (웃음) 그렇지요? 사랑을 본 적이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만져 본 적은 있어요?「없습니다.」자기 혼자서는 모른다구요. 사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모르느냐 하는 거예요.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되어 있는 것은 느껴지지 않는 거라구요. 눈이 여기에 있는 것을 느껴요? '아, 얼굴 한가운데 박혀 있는 눈!' 그래요? 잊어버리고 있는 거라구요. (웃음) 아, 안 그래요? 귀도 있지만, 그거 잊어버린다구요. 코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와 같이 모든 활동하는 기관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고 사는 거예요. 그렇지만 상대적인 것이 나타나서 만지면 금방 아는 것입니다.

눈이 이렇게 된 것은 눈이 눈을 보기 위해서 이렇게 되었어요? (웃음) 눈이 자기를 위해서 이렇게 되었어요? 상대를 위해서라구요. 코가 이렇게 되어서 냄새를 맡는데, 그것이 코 자체의 냄새를 맡기 위해서예요? 상대의 냄새라구요. 말하는 것이 자기 자신을 위해서 말하는 거예요? 혼자서 '따다다다…!' 하면 미친 거라구요. (웃음) 혼자서는 필요 없다구요. 그럴 때 필요한 것은 침묵입니다. 그게 보통이라구요. 그렇지만 상대가 있으면, 후루루…. 웃는 것도 혼자서 웃으면 미친 거라구요. (웃음) 전부 다 상대를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상대를 위해서 자기가 존재한다고 하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원리가 위대한 것입니다. 아무리 부정하더라도 부정될 수 없어요. 그래서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들은 그렇다구요. 목숨을 걸고 헌드레이징 같은 활동을 하는 거예요. 너무 많은 활동을 하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말씀은 좋지만 활동하는 것은 안 좋다!' 한다구요. (웃음) 말씀은 좋은데, 활동이 안 좋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활동하는 것은 그 진리의 목적을 이루는 걸 촉진화 하기 위해서예요. 기간을 단축화하기 위해서라구요. 백년, 천년 뒤에 그것을 이루고 싶으냐, 1년 동안에 그것을 완성하고 싶으냐 할 때, 바보천치라도 그것은 아는 거예요. 1년 이내에 그것을 끝내고 싶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배 천배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거 논리적입니다.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4천년의 역사를 탕감하기 위해서 40년을 통과해 왔는데, 그거 몇 배예요? 백 배 이상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무리를 하면서도 하는 거예요. 그것을 나쁘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것을 비판하는 사람은 흘러가는 사람이에요. 아무리 비판을 받더라도 그렇게 탕감해 나가겠다고 하는 사람은 주체로서 남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가 전부 다 시끄럽게 소란을 떨었지만, 결국에는 주체성을 가지고 남게 된 것은 선생님밖에 없습니다. 정말 그래요?「예.」거짓말일지도 모른다구요. (웃음) 아, 솔직히 얘기해서 거짓말일지도 모르니까 조심하라구요. (웃음) 이렇게 얘기하다 보면 참부모와 중생에 관한 얘기는 10년 뒤에나 하게 되겠구만! (웃음) 우선은 남자로서, 여자로서 자기를 알게 되었다구요. 그건 위대한 일입니다.

여기서 명문가 집안의 부인들, 손 들어 봐요. 뭐 부끄러우니까 손을 안 들지요? 그것은 상식이 있다는 말입니다. (웃음) '접니다!' 하면, 선생님이 얼굴 좀 보자고 해서 '아, 기억에 남겨야 할 여자다, 주의해야 할 여자다' 하게 될지도 모르잖아요? (웃음) 자기 자신을 주장하고 자기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말이에요, 이 일본의 미인들에게 어떻게 하는 거예요? 수천 명이 쳐다보는 가운데 뭐 제비같이, 뱀장어같이 쏙 빼 입고 나와서 예의 바르게 홀릴 수 있게끔, 꼼짝할 수 없도록 말씀을 해야 할 것인데, 그렇게 하지 않는 거라구요. (웃음)

그거 왜냐? 사상이 그렇게 되어 있어요. 위하여, 위하여…. 훌륭한 사람이 보고 기뻐하기보다 전체가 보고 기뻐할 수 있는 중심의 자리에 선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 사상이 인간에게는 안전한 사상입니다. 특별한 사상이 아니라구요. 어떻게 높고 낮음을 불문하고 맞출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