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집: 지방교회의 역할 1988년 09월 0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36 Search Speeches

남북통일운동을 하" 데 가장 앞장서서 활동해 나온 통일교회

보라구요. 전부 다 보라구요. 통일교회하고 승공연합하고 국민연합 세 개 같이 만들어 놓고 거 어떡할 테예요? 세상 같으면 다 깨져요. 세 개가 아니라 하나마저도 다 없어지는 거예요. 거 하나 만들었어요, 안 만들었어요? 「만들었습니다」 선생님 없으면 하나 못 됩니다.

요전에도 지방에서 말이요, 군 단위 면 단위에서 승공연합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데 궁극에는 하난데 하나 안 되면 껍데기를 벗겨 버리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하나 안 되게 되어 있나? 교수들도 배치해 놓은 내 말 듣게 되어 있는데. 내가 한번 거쳐오면 교수들도…. 교수가 자기 제자들같이 그러게 되어 있나요? 내 말 듣게 돼 있지 교수 말을 선생님이 듣게 돼 있어요? 어떻게 생각해요? 「맞습니다」 그러니까 일할 수 있는 겁니다.

많은 일을 하지만 자기들은 몰라요, 동서남북에 흩어져 있는 걸 때가 되면 싹 조립해 가지고 하나 만드는 겁니다. 거 문총재 뭘하는지 모르잖아요? 여러분들 요즘 선생님이 여기 와서 뭘하는 줄 몰랐지요? 여러분들이 25일 동안 미국 갔을 때 선생님과 떨어져 가지고 `아이구! 미국 땅에 와 가지고 우리들을 전부다 안내했으면 얼마나 좋았겠노!' 그런 생각도 해봤겠지요? 했어요, 안 했어요? 「했습니다」 했어요, 안 했어요? 응? 했나 안 했나 물어 보잖아요? 「솔직히 했습니다」 「워낙 바쁘다 보니…」 거 그렇지! (웃음)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 그때 여러분들 데려다 놓고 내가 여기 있어야 이익 되겠으니 여기 있어 가지고 누구도 모르는 일을 많이 했다구요. 협회장도 모르는 일을 했어요.

그래, 자신을 가져야 돼요, 자신을. 이제 교수들이 미국 갔다 와 가지고 남북통일이 어렵다 하는 교수가 많아진 것 같아요, 남북통일이 눈앞에 있다고 생각하는 교수가 많은 것 같아요? 어때요? 「눈앞에 있다는…」 그래요? 옛날에는 그걸 전부 다 하늘나라의 별같이 생각했던 것인데 이젠 눈앞에 다가왔어요.

그래, 남북통일을 하는 데는 누가 제일 앞장서 있어요? 우리가 앞장서 있지요? 「예」 민정당이 앞장서 있나요, 우리 통일교회가 앞장서 있나요? 「통일교회가 앞장서 있습니다」 암만 해보라구. 내 말대로 하지 않으면 안 돼요.

오늘도 곽정환이를 불러다 얘기한 게 그거예요. 가 명령을 해라 이겁니다. 안 하면 망한다 이거예요. 들이쳐라 이거예요. `듣겠어, 안 듣겠어? 안 들어서 그렇게 되어도 나 책임 못 진다. 깨끗이 석별이다' 이러는 겁니다.

이거 한번 타 보고 싶지요? (웃음) 타 보고 싶어요? 「예」 예쁘지요? 「예」 하나씩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 (웃음) 어이가 없으니 허허허 웃는구만. 어이가 없지요. `만들어 줘도 탈 수도 없고 고기 잡을 수도 없는데, 선생님이 저 뭐 낮인데 밤 잠꼬대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거지요? 그렇지요? 이런 배들 하나씩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 「예」 만들어 주면 좋겠나 말이예요. 「좋습니다」 이거 합작회사에서 가다들 전부 다 가져온다구요, 이제.

그래서 중공에…. 중공이 요거 보게 되면 아주 뭐…. 중공정부에 저런 배 열 척만 하게 된다면 저 등소평이가 허리를 굽혀 고맙다고 할 거예요. 열 척이야 돈 얼마나 돼요? 한 2천만 불인데 그거 뭐 중공 낚시 미끼가 2천만 불이면 싸지요. (웃음) 안 그래요? 싸요, 비싸요? 「쌉니다」 그런 거예요.

요건 조금 더 큰 거고. 세 종류인데 이거 외에 현재 100피트, 110피트, 120피트, 85피트짜리 해 가지고, 만들어 가지고 어느 것이 실용적인가 한 번 통계를 내려고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대량생산해서 판매해야 되거든. 장사를 해먹으려니 말이지요. 이러이러한 것을 제작해 가지고 공해에 나가 가지고 실천한 그 통계적 데이타가 어느 것이 유리한가, 어느 것이 제일 값 비싸게 들어가고, 잘 잡히고 수익이 좋다는 것을 뽑아 가지고 그것을 판매해야 되는 겁니다.

이 배는 원 오션(one ocean;하나의 대양)입니다. 이름이 원 오션입니다. 볼래요? 「예」 이건 봐야 뭐 모를 거라구요. 「보스턴에도 튜나잡이 배가 있는데 다른 배보다…」 뭐? 「조그만 배 있잖습니까?」 「원 호프」 원 호프. 「다른 배가 많이 나왔는데 저희 배가 속력이 제일 빠릅니다」 그럼!

여러분들 이제 여기서 해먹다가 남미에도 배를 전부 다 투입해서 거기 책임자 시킬지도 몰라요. 거기 괜히 보낸 거 아니라구요. 응? 「예. 좋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런 책임 맡아 가지고 여기서 쫓겨나는 것이, 너희들이 나중에 출세해서 너희 후손 두고 보면, 몇 대를 두고 보면 그게 유리해요. 어떻게 생각해요? 응? 우리 오션 처치(ocean church;해양교회)를 일본 사람들이 전부 다 한다구요. 이제 일본 사람들은 철수한다구요.

그래서 전부 다 비상대책을 취해 가지고 지금 하는데…. 거기에 한국 교포들이 많지요? 일본 교포가 많은가, 한국 교포가 많은가, 미국에? 「한국 교포가 많습니다」 한국 교포가 많다구요. 저런 걸 쭉 내세워 가지고 글로스터라든가 삼해에 떡 데려다가…. 배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 전부 다 해 가지고 교육을 해야 된다구요.

여기 그랜드 캐년 가 보고 기분이 어땠어? 물이 무섭지? 「예」 「저희들이 볼 때 나이아가라 폭포는 말하는 폭포 같고 그랜드 캐년은 침묵의 계곡인데 통일교회 역사를 참 실감한 것 같았습니다. 황무지에 깊은 계곡이 파여 있어 가지고 헬리콥터 타고 관광하는데 앞으로 아버님의 노정이, 그러한 참 세계인이 다 찾아올 수 있는…」 아버님의 노정은 모를 것이 많아요. 연구해도 모를 것이 많다구요.

여기 갔다 온 녀석들이 사인 하나 해 달란다며? 「예」 9월? 「9월 4일, 5일입니다」 이름 써 줘? 「예」 이름 필요 없지? 「이름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뭐야, 이름이? 「단장 김우정」 우정이야? 거짓말 아니고 진짜로구만. (웃음) 우정? 김우정이라고 써? 「예」 우정이면 되지 뭐. 「그냥 우정이 좋습니다」 우정하게 되면 저절로 그 말이지? (계속해서 사진에 사인해 주심)

「여기 사인 하나 더 해 주십시오」 누구? 「회장님입니다」 회장이 누구야? 「김회장입니다」 김영휘 회장이 뭐 갔댔나 뭐? 그럼 다 해줘야 돼요. 오늘 생일 누구예요? 여기 안 간 사람들 가운데서 누구? 여긴 다 가 봤지요? 이렇게 찍은 걸로 했나요, 여기서 찍은 것 가지고 이렇게 했나요? 요거 누구 하나 줘야 되겠나? 9월 5일을 썼는데. 「아버님 우리 전체를 대표해서 김회장님께 하나 주시면 좋겠습니다」 응? 「전체를 대표해서…」 전체를 대표하면 내 이름 쓰면 됐지. (웃음) 아이고, 누구? 김회장? 김회장 뭐 일도 못 하는 것 주면 뭘해? (웃음) 뭐야. 「영휘」 자! (박수)

몇 장 남았나? 「넉 장인가 됩니다」 다섯 장 남았네. 이건 누구? 여기 둬둬. 어떻게 해? 「아버님, 저희들이 이번에 열 여섯 명이 미국에 갔는데, 부모님께서 그렇게 축복을 해주셨기 때문에 기념패를 하나 저희들이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뭐? 기념 뭐? 「기념패요. 미국 방문 기념패입니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내용을 중심삼고요, 아버님의 사인을 기념패 밑에다가 저희들이 하나 이렇게 새겨서 해도 되겠습니까?」

안 돼! 기념패 그럼 내가 해준 게 되게? 그거 두고 두고 우려먹을 텐데 뭐. (웃음) 임자네들이 동기가 되고 내가 제2인자의 입장에 설 수 없다구요. 그런 거 하려면 공식적인 협회 공약에 의해 가지고, 규약에 의한 그런 공식적인 무슨 패가 되어야지…. 전부 다 그렇게 하면 앞으로 선생님이 어떻게 살아먹겠나? 열여섯 명한테 패 하는데 사인해 주었으니 천 단체 만 단체가 앞에 와서 사인해 달라고 할 때 안 해주면 되겠어요? 어떻게 생각해요? 답변해요. 어떻게 생각해요? 「저희들 생애에 있어서 그거 도저히 잊을 수 없고요. 그래서…」 자기들을 생각하고…. 「영원한 가보로…」 전번에 왔다 갔던 사람들은 어떡하겠노? 또 다음에 왔다 가는…. 영원히 뒤에는 영영영영원한….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