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집: 새 나라와 새 가정 1992년 01월 1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63 Search Speeches

새로운 나라" 가정-서부터

(판서하시며) 높은 곳이 이렇게 돌아가지, 이렇게 돌아요? 직선상에는 조화가 없습니다. 이렇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것도 돌아야 돼요. 이렇게 돌아야 돼요. 보라구요. 여기 센터에 있는 사람들은 말이에요, 천천히 한 바퀴 돌아요. 이 스페이스에 있는 사람은 얼마나 바빠! 서양 사람들은 얼마나 바빠! 어지럽다는 것입니다. 서양 사람들은 바쁘게 이래 가지고 야단하는 것입니다. 동양 사람들은 척 보고 `봄이군, 여름이군…!' 한 자리에서 다 감정하고 움직이려고 그런다구요.

이렇게 세계를 전부 다 알고 보니까, 어떻게 돼요? `아이고, 이제는 갈 데가 없구나!' 하고 돌아가야 돼요. 거꾸로 가야 돼요. 반대로 가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서양이 곤란하다 이거예요. 여기 있으면 쉬워! 여기 있으면 쉽다는 것입니다. 가운데 있으니까 쉽다는 거예요. 이건 한 발자국입니다. 180도는 이렇게 해야 돼요. 여기는 90도인데, 이렇게 돌아서야 180도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거 얼마나 힘들어요! 어휴…! 그래서 새 나라라는 것을 생각하고 새 가정을 구상할 때, 이러한 것을 우리가 생각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자, 레버런 문이 술은 안 먹지만 말이에요, 만약에 술집에 가게 되면 거기에 주인이 있고, 질서가 있는데 기분 나쁘다고 해서 그것을 파괴하려고 하면 되겠어요? 순응해야 되는 것입니다. 지켜 주는 것입니다. 거기도 질서가 있고, 규범이 다 있는 것입니다. 그래 놓고 그 주인과 모든 종업원이 하지 못하는 것도 난 하겠다 할 때는 내가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나 종도 그 술집에서 더러운 것은 제일 하기 싫어한다 이겁니다. 그러면 그 더러운 것을 처리해 가지고 자리에 딱 들어갈 때는 주인도 와서 머리 숙여야 되고, 종업원도 `고맙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에서, 내가 미국 올 때 미국의 법을 어기러 오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제일 더러운 것을 내가 치워 버리겠다고 온 것입니다. 나를 그렇게 한 게 뭐냐? 공산주의입니다. 공산주의는 하늘땅과 인류를 망쳤습니다. 그 다음에는 가정을 파탄 시켰습니다. 알코올, 그 다음에는 마약이 문제입니다. 여러분들도 마약 먹던 사람들 아니예요? 프리 섹스 패들 아니예요? 별의별 패들이 다 있는 것입니다. 이거 체인지입니다. 그래, 여러분들도 체인지해 가지고 레버런 문을 전부 반대해요? 머리숙이지요? 이 아침에도 머리숙이잖아요? 이게 서양 사람에게 있는 거예요?

부자 관계가 처음이지, 부부 관계가 처음이에요? 부자 관계 완수, 형제 관계 완수를 해 가지고 부부 관계가 맺어진다구요. 3단계입니다. 부자 관계, 자녀 관계가 첫 번입니다. 그 다음에는 형제 관계가 둘째 번입니다. 셋째 번이 뭐예요? 부부 관계입니다. 미국에는 부부 개념만 남았다구요. 그것도 던져 버리고, 자녀 관계와 부모 관계도 다 버렸습니다. 그게 사람이에요. 동물도 그러지 않는다구요. 그들도 이성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그럴 수 있어요? 동물보다 못하잖아요? 암만 남자가 못해도 할 수 없다구요. 원칙이 말해 준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어디 가든지 절대 난동을 부리지 않아요. 기성교회는 `이단이다, 마귀다!' 이러고 있다구요. 레버런 문은 자기들을 보호해 가지고 전부 살려 주려고 그러는데,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오늘 강조하는 것은, 새로운 나라는 가정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가정에 있어서도 개인의 질서가 있습니다. 질서가 없다면 `아이고, 나 손으로 밥 먹기 싫다! 발로 먹겠다!' 그게 돼요? 개인은 어때요?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돼 있다구요. 알겠어요?

첫째? 「질서!」 둘째? 「규범!」 셋째? 「관계!」 넷째? 「이상!」 그렇게 알고 생활하라구요. 이 개념은 사랑입니다. 언제 어디 가든지 원칙을 적용하라는 것입니다. 어디서나 그 단계 상황에서 질서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그런 생각을 해야 되는 거라구요. 다 법이 있고, 어디 가든지 이상적인 자리에서 관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지 않는 것이 진실한 사람이라구요. 하나님이 만드시고 하나님이 스스로 보호하는 질서를 따르는 것이 이상적 인간이요, 주인이라구요. 이상적 부모ㆍ스승ㆍ주인, 이 세 개념이 주체적 개념입니다. 이 세 가지가 같은 개념이라구요. 거기에 질서ㆍ규범ㆍ관계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일본 사람에게 감정이 안 좋은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미국에 왔으면 미국의 법을 따라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회활동을 할 때는 미국 법을 따르지만, 집에 오면 따르지 않는 거라구요. 매사에 일본의 가정 질서를 따라야 되는 것입니다. 그거 부정 못 해요. 나도, 하나님도 그걸 생각한다구요. 그런 권에서 살고 경험하는 것은 인간이 비교의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것이 더 좋다고 하면 그 좋은 것을 즉각 선택하는 거라구요. 경험하면 다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