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집: 축복 1975년 01월 2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79 Search Speeches

축복이란 참부모의 공적의 터전 위- 서" 것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들은 다 이상하다구요. (웃음) 암만 봐도 이상하고, 자다가 생각해도 이상하고, 눈을 뜨고 봐도 이상하고, 따라다녀 봐도 이상하다는 거라구요. 그렇지요?「예」 문선생도 그렇다구요. 이젠 그만큼 했으면 편하게 쉬지 말이예요, 잘먹고 잘살수 있는 기반을 닦았는데도 쉬는 것은 생각하지도 않고 복달복달…. 그게 이상하다구요. 참 이상하다구요. 잠잘 시간을 아나, 밥먹을 시간을 아나, 이상하지요? 이상(異常)이 변하여 뭣이 된다구? 이상(理想)이 되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은 예수님보다 나은 것이 많다구요. 우리가 참부모를 모셨다는 이 놀라운 사실…. 참된 형제를 가졌고 참된 종족을 세계적으로 가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합동결혼식도 말이예요, 잔치는 어디에서 하나요? 고향에서 하지요? 그러니 이제 고향 땅을 다 찾아오는 거예요. 중국 놈도 오고, 미국 놈도 오고, 독일 놈도 온다는 것입니다. 놈이라고 하는 것은 타락한 세상이니…. (웃음) 독일 사람도 오고, 영국 사람도 오고, 다 이렇게 고향산천을 찾아오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부모의 심정을 맺어 가지고, 그 심정을 본받아 가지고 그걸 세계에 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놀음 하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이번 잔치는 크나큰 의의가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건 이야기는 못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복귀의 한의 세계를 넘어 가지고 본연의 복귀의 인연을 따라 에덴에서 타락하던 아담 해와보다 높은 가치를 지니고 여러분이 참된 부모의 공적의 터전 위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예수가 갖지 못한 민족의 기준을 대신할 수 있고, 종족의 기준을 대신할 수 있고, 가정의 기준을 대신할 수 있고, 부부의 기준을 대신할 수 있는 이러한 권내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권내에서 부모의 말과 생활과 심정에 절대 일치하는 신앙기준을 따라가면 무난히 하나님 앞에 축복 받을 수 있다는 논리는 타당한 논리입니다. 아시겠어요? 그거, 고마와요? 여러분이 생각해 보라구요, 축복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