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집: 참부모와 양심의 가치 1994년 10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15 Search Speeches

통일교인의 사명과 남북통일

그래, 선생님이 누구예요?「참부모님입니다.」나는 참부모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참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복귀노정에서 참종이 되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참부모는 종에게도 참부모고, 거지에게도 참부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폐물 취급당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도 참부모의 노릇을 해야 되겠기 때문에 20년 수산사업을 끝마치고 돌아올 때, 일본 사람 대표와 한국 사람 대표와 서양 사람 대표를 뽑아 '내가 하던 모든 수산사업을 너희들이 책임져라.' 하고 축복을 넘겨 주고 오는 길입니다.

이제는 해양사업이 끝났으니 남북통일을 지향하여 그 길을 적극적으로 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남북통일을 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참사랑과 하나님의 참생명과 하나님의 참혈통을 중심삼은 일족으로서 선생님이 호흡할 때 같이 호흡하고, 아플 때 같이 아픔을 느끼고, 선생님과 공감하는 마음이 되면 이 나라를 지배할 자가 없습니다. 반대할 때는 즉각 처단 받는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로마제국 4백년 고역시대를 생각해 보라구요. 그들은 누구를 맞기 위한 거예요? 메시아를 맞기 위한 것입니다. 2천년 기독교 역사, 4천년 복귀섭리사, 6천년 역사가 누구를 맞기 위한 거예요? 메시아를 맞기 위한 것입니다. 메시아가 누구예요? 아버지입니다. 참아버지라구요. 참아버지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쫓겨다니고 잡혀 다니면서 유리고객(遊離孤客)한 것입니다.

그러니 여자가 생명이 없어진 채로 살았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비운의 역사, 슬픔의 역사를 엮어 온 여자의 역사 전체는 무엇 때문이냐? 사랑 때문입니다. '내 남편이 어디 있느냐?' 하고 남편을 찾은 것입니다. 남자들은 전부 도적놈입니다. 전부 바람 피우게 돼 있습니다. 두 여자를 대하는 천사장 꼴입니다. 동서남북으로 남자가 여자를 짓밟고 다니더라도 여자가 항소할 수 없었습니다. 여자는 자리를 못 잡았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나와서 여성해방을 선포해 가지고 남편이 어떻다는 것을…. 어머니가 선생님을 중심삼고 심정적 전수를 해 가지고 수많은 여성을 선생님에게 속하게 만든 것입니다. 남편은 천사장입니다. 해와가 천사장을 낳은 것과 마찬가지로 여자가 어머니의 자리에서 자기 남편을 낳아 주어야 됩니다.

40일 성별기간이 뭐예요? 타락한 여자가 본연적, 영적으로 신랑과 하나되는 기간입니다. 하나되지 않고는 아들을 낳을 수 없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하나되는 자리에 서지 않고는 천사장을 아들로 낳을 수 없습니다. 얼마나 엄숙한 식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모르고 다 넘어와서 그렇지. 몰랐으니까 지금까지 그냥 넘어갔지 알았으면 전부 걸린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몸을 받는 기간이라는 것입니다. 그 놀라운 은사, 하늘땅의 전체를 상속받을 수 있는 파이프가 연결되는 그 식이라는 것을 누가 알았어요? 놀음놀이가 아닙니다. 원리를 재차 감정해 볼 때, 탕감복귀의 노정, 반대의 순서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틀림없다구요.

천신만고 해서 갈 길을 가려 주는 선생님을 알기를 어떻게 알았어? 이놈의 자식들, 선생님은 20년 동안 전쟁마당에 나가 있는데도 도적질해 먹은 통일교회 패들은 뼈다귀도 남지 않게 깨끗이 청산할 거야. 이걸 바로잡지 않고는 선생님이 넘어가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