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집: 이상실현 1971년 09월 01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32 Search Speeches

종의 종의 입장-서 종의 입장으로 나가려면

그러면 이제 여러분 자신들은 어떻게 이러한 자리에 나가야 되느냐?

그 자리에는 점차적으로 가야 합니다. 주인으로부터 사랑받는 대표적인 종의 자리에서 종의 종을 자기 자식과 같이 사랑해야 됩니다. 천사장의 입장에서 종을 사랑하라는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공인을 받아야 됩니다. 그것이 법규라구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좋은 자리에서 '에헴' 하는 게 아니라구요. 종이니까 머리를 숙이고, 몸을 구부려야 됩니다. 이렇게 볼 때에, 전도하는 사람들은 누구냐? 천사장편이라구요. 그렇지요? 타락한 천사장권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천사장이 타락을 시켰기 때문에 복귀는 누가 시켜 주느냐 하면 천사장권에서…. 천사장권이 공의의 터전을 닦아주어야 합니다. 그러한 자리를 거치지 않고는 안 됩니다.

그러면 종인 내가 종의 자리에서 종의 종들을 지도하고 사랑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내가 살기 위한 방법입니다. 결국은 그들이 나를 구해 주는 놀음이라구요. 내가 그들을 구해 주는 것이 아니라구요. 엇바꿔진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나를 구해 준다는 거예요. 천사세계에 있어서의 엇갈린 법도를 거꾸로 거쳐가야 하는데 그들이 없게 되면 거꾸로 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사람들이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절대 필요하다구요.

하나님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아담권과 천사권을 전부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어느 하나를 잘라 버렸다가는 복귀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탄을 상대 안 할 수 없습니다. 또, 인간들을 상대 안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천사장을 잘라 버릴 수 있어요? 인간을 무시할 수 있어요? 그럴 수 없다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여러분들이 대하고 있는 불신자들은 뭐냐? 그들은 나를 하나님 앞에 공인받게 하는 감독관들입니다. 여러분이 종의 종에서 종으로 승격했다 하게 된다면 종으로서 일한 실적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그 일은 무엇 때문에 하는 것이냐? 주인의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인의 일은 무엇이냐? 천사장을 복귀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종으로서 주인의 일을 한 실적이 있다면 여러분은 그 주인의 충신이 되는 것입니다. 전부 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에덴 동산에서의 본연의 그 가치 기준을 중심삼은 사위기대를 복귀하기 위해 전부 다 이렇게 찧고 빻고 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예」

교회장은 뭐냐?「천사장입니다」여러분은 우선 천사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들은 나중입니다. 양자도 나중이라구요. 알겠어요? 「예」공식이 그래요. 우선 무엇을 거쳐야 된다구요?「천사요」천사를 거쳐야 하는데, 여러분은 타락한 천사예요, 타락하지 않은 하나님을 시봉하는 천사예요?「타락한 천사입니다」타락한 천사니까 종의 종이라 그 말이라구요. 그렇잖아요? 종의 종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실감이 나요? 이렇게 얘기하면 실감이 나지요?「예」천사는 천사인데 타락한 천사니까 종의 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종의 종이라는 말이 나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