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7집: 참부모님의 날은 내 참아들의 날 1996년 04월 18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56 Search Speeches

리브가와 다말을 통한 장자권 복귀

2차대전 후 재림주를 환영하고 하나되었더라면 미국 여자들이 참어머니의 입장에 서게 되었을 것입니다. 참신부로서 남편을 만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지 못했던 것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해와가 타락할 때 하나님을 부정하고 남편을 부정했기 때문입니다. 장자와 아버지를 부정한 것이 타락 세계의 시작이었습니다. 복귀는 180도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리브가를 택한 것입니다. 그 리브가는 해와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리브가도 남편과 장자를 부정한 것입니다. 아버지와 장자를 해와가 부정한 것입니다. 그것을 모두 다 탕감하는 것입니다. 해와가 실수한 것을 뒤집어엎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리브가가 무엇을 해야 되느냐? 차자인 야곱을 택해서 사탄 편의 장자권을 복귀하는 것입니다. 해와가 타락할 때 장자권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런 실수의 역사를 해와가 출발시켰기 때문에 리브가가 복귀해야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차자인 야곱이 장자와 아버지를 속인 것입니다. 이것은 선생님의 얘기가 아니라 지금까지 아무도 모르게 숨겨져 왔던 부정할 수 없는 섭리관입니다. 하나님과 사탄만이 알고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참부모가 나와서 처음으로 그런 내용을 들추어내서 밝히는 것입니다. 확실히 알겠어요?

그래서 복귀의 기반에서 야곱이 밤새도록 천사와 씨름을 한 것입니다. 축복해 주지 않으면 갈 수 없다고 하면서 자기의 환도뼈가 부러지도록 야곱은 천사를 붙들고 놓아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것은 에덴 동산에서 천사장이 아벨까지 정복하려고 했던 것과 같은 것으로서 결국에는 천사장이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머리를 숙이면 축복해 주는 것입니다. 그것은 역사상 처음으로 한 인간이 천사장을 굴복시킨 것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천사장을 아담이 복귀한 것과 같은 거라는 거예요.

그래서 야곱이 21년 후에 돌아오려고 하는데 에서가 죽이려고 할 때 어머니였던 리브가의 협조가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21년 동안 다른 데 가서 얼마나 고생을 했겠느냐? 지금 동생이 돌아오니까, 제발 반갑게 맞아 주어라!' 하면서 어머니가 품어서 둘을 하나로 만든 것입니다.

해와의 입장에서 리브가가 갈라진 형제를 하나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편이 가정을 복귀할 수 있었던 거예요. 야곱이 장자권을 복귀해서 에덴 동산에서 잃어버린 가정을 복귀한 것입니다. 그때 야곱의 나이가 사십이었습니다. 그러니 야곱은 사십 이후의 승리적인 기반을 닦아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이전까지는 복귀되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다말이 나타나서 시아버지와 하나된 것입니다. 그것은 죄악이에요. 그런데 왜 하나님이 그런 여자를 통해서 축복했느냐? 지금까지는 몰랐던 내용입니다. 왜 하나님이 야곱을 축복했고, 리브가를 보호했느냐 이거예요. 게다가 다말의 처신은 리브가보다 더 나쁜 것이었습니다. 속였을 뿐만 아니라, 기생같이 꾸며서 시아버지와 관계를 맺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의 복귀의 완성이 거기서부터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야곱과 에서가 리브가의 복중에서 싸웠습니다. 그래서 리브가가 하나님한테 기도하면서 '왜 이 둘이 싸웁니까?' 할 때, 하나님이 분명하게 가르쳐 준 것입니다. '네 복중의 두 아이가 싸우지만, 나중에 두 나라가 될 것이다. 앞으로 큰 나라가 작은 나라를 섬겨야 할 것이다.' 하고 하나님이 대답했어요. 그것은 장자가 내려가고, 차자가 올라갈 것을 말한 것입니다. 장자권 복귀의 개념이 남아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다말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베레스와 세라도 다말의 복중에서 싸우기 때문에 문제가 되어서 다말이 '왜 이와 같이 싸우느냐?' 하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이 마찬가지의 대답을 한 것입니다. '네 복중에 두 나라가 있는데, 큰 나라가 작은 나라를 섬길 것이다.' 하고 대답한 것은 복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이것은 비밀이었습니다. 4천년 이상, 어느 누구도 그 내용을 몰랐어요. 하나님과 사탄만이 알고 있었습니다. 사탄은 거짓 부모입니다. 하나님이 바라는 것은 참부모입니다. 그것이 메시아의 개념이에요. 참부모는 본연의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이 바랐던 가정의 주인입니다. 그러니까 복귀의 개념이 여기에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