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집: 역사적 부채와 해방 1991년 04월 01일, 미국 Page #216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타락인간- 원하" 것은 사'·생명·혈통

그래, 하나님이 타락한 인간세계에 대해서, 인간에 대해서 요구하는 게 뭘까? 대학의 지식? 하나님은 지식 같은 건 다 갖고 있습니다. 권력? 돈? 다 갖고 있습니다. 왜? 그건 하나님이 언제 어느 때 어디서나 다 만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원하고 있습니다. 무슨 사랑? 본질적 사랑. 인간을 대해서 창조이상으로 세웠던 그 사랑을 다시 찾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강조한 것이 뭐냐? '나를 더 사랑해라!' 그게 뭐예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거 아니예요? 사랑을 강조한 거라구요.

그 다음은 뭐냐? 인간을 구원하겠다는 것입니다. 생명을 강조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중심삼은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 된 생명을 위해서 죽은 것입니다.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죽은 것입니다. 딴 것이 아닙니다. 사랑과 생명을 구하려고 하다가 죽었지만, 왜 다시 와야 되느냐? 핏줄을 돌려 놓아야 돼요. 병이 어디서 났느냐? 핏줄에서 난 것입니다. 핏줄이 뿌리입니다. 핏줄을 중심삼은 생명과 핏줄을 중심삼은 사랑이 그릇되어 있기 때문에 핏줄을 전환시켜야 돼요. 예수님이 죽어 가지고 그거 했어요? 「아닙니다.」

그러면 통일교회에서는 뭘 한 거예요? '축복받았다.' 하는데, 축복받은 게 뭐예요? 혈통을 전환한 것입니다. 여기에 뭐냐 하면, 마크(mark)를 하나 찍었는데, 그렇다고 그거 다 합격은 아닙니다. 마크는 마크인데 참된 마크가 아니고, 조건적인 마크입니다. 그래, 조건적인 혈통, 조건적인 생명, 조건적인 사랑이 좋아요? 그런데 이 조건적인 혈통이 자꾸 살아 퍼져 나가면 사탄이 못 가져가는 것입니다. 이 생명이 자라면 못 가져가는 거예요. 왜? 참사랑을 통해 가지고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사탄과 관계가 없습니다. 그 사랑과 생명과 혈통이 자라 나가게 될 때는 사탄이 못 가져 간다구요. 그러나 이 조건적인 것이 죽었을 때는, 이거 아무나 가지고 간다는 것입니다.

축복받은 것을 무엇보다도 고맙게 생각하고, 자기의 재산보다도 더 귀하게 여기고, 세상의 나라보다도 더 귀하게 여기고, 모든 걸 주더라도 바꾸지 않을 수 있는 귀한 것으로 여기고 전부 다 키워 나가야 돼요. 그런데 통일교회에서 축복받은 사람들 말이야, 똥개 같은 녀석들, 지금까지 어땠어?

예수님도 축복을 못 받은 것입니다. 축복이란 게 얼마나…. 인류세계는 지금까지 부모님이 와서 축복을 못해요. 부모님이 가정을 못 가졌기 때문에 자기도 가정을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독신생활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천주교의 신부라든가 불교의 스님이라든가 전부가 그래요. 사탄세계에서 결혼한 것은 그냥 그대로 사탄의 족속입니다. 하나님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이렇게 볼 때, 이것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야! 이것은 대학에 들어갔으면 대학에서 학점을 따는 것과 마찬가지의 길입니다. 이 말이 추상적인 말이에요, 사실적인 말이에요? 여러분이 세계를 미워하기에 나를 미워해야 되는 것입니다. 왜? 악마의 피가 있기 때문에. 또 사탄의 생명과 사탄의 사랑의 흔적이 남아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