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집: 종족적인 메시아로 서라 1967년 12월 27일, 한국 대전교회 Page #183 Search Speeches

먼저 제물이 되어 희생해야 인정을 받게 돼

그러면 여러분들을 구해 줄 수 있는 구세주가 누구냐? 시아버지 시어머니요, 시동생 시삼촌, 일가친척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여러분들을 완전히 메시아로 만드느냐 안 만드느냐 하는 권한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런 얘기를 가르쳐 주고 하는 것이 아니예요. 하나 하나 가로막혀 있습니다. 시아버지 잡자! 그 잡자 하게 되면 이상한 말이지만…. (웃음) 그 할머니가 뭘 좋아하느냐? 그걸 알면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벌써 몇 개월, 몇 주일만 가면 훤하거든요. 그 시동생이 뭘 좋아하느냐? 별 거 없어요.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덜 먹고, 덜 입고, 덜 자고, 내 몸뚱이를 많이 휘두르면 되는 것입니다. 간단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것을 무엇으로? 내 몸을 치고 내 몸이 제물이 되면 됩니다. 그것이 원리라는 거예요. 덜 자고 덜 먹으니, 그다음엔 몸을 많이 움직이니 제물되는 거 아니예요?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맨 처음에는 뭐 이해 못 하지만 시일이 지나면, 3개월이면 점령당합니다. 통일교회 소문 들었거든요. 다 좋다고 들었다구요. 또 '통일교회에서 합동결혼식을 해서 며느리가 왔는데 그 합동결혼식이 뭐요?' 하면 '아, 그러시냐'고 하면서 얼마든지 통일교회를 선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재료가 많다는 거예요. '그래 당신 뭐 나가 가지고 전도하면 어디로 다니나?' 하면 '아 어디 어디로' 하면서 경상도로부터 전라도로부터, 어디로부터 쭉 댄다구요. 그럼 뭘하러 다니느냐? 그거 궁금할 거 아니예요. '시아버지 시어머니와 같이 오순도순…' 이걸 쫙 얘기하면 '아이고 장해라, 우리 며느리 장하다' 하면서 그거 삼켜야 좋을는지 빨아먹어야 좋을는지, 뭐 귀여워서 죽으려고 그럴 거예요. (웃음)

그렇게 해 가지고 시어머니가 맛있다고 한 물건을 주게 되면, 내가 갖다 주면 이틀 사흘 두었다가 '야, 내가 차마 너 두고는 못 먹겠기 때문에 요것을 먹으려고 기다렸다. 기다리다가 못해서 먹고 싶어 먹으려고 하면 가슴이 막히고 목이 메여서 이거 나 못 먹겠으니 너 먹어라' 하는 것입니다. 맛있는 물건을 주게 되면 며칠 이내에 돌려서 내 입에 갖다 넣을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아라 이겁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그 재산을 몽땅 그저 걷어 와도 좋다고 하는 거예요. '하하하' 이러면서 춤추며 그것을 빼앗아 가더라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알 만해요? 「예」 내가 여러분들을 결혼시킨 것은 이 놀음을 시키기 위해서 결혼시킨 것입니다. 그 무엇이든지 선생님에게 여러분들은 절대로 복종하기로 약속했지요? 「예」 안 하면 선생님이 가랑이를 찢어 버릴 거예요. 할래요, 안 할래요? 「하겠습니다」 하겠어, 안 하겠어? 「하겠습니다!」 확실히 해둬야 되겠어. 할래, 안 할래? 「하겠습니다!」 (웃음) 한번 해보자구요.

그러면, 이제 무슨 집 사고 농 사고, 언제 준비하겠어요? 뭐 고향에 가 가지고 10년만 지나면…. 60넘은 할머니가 언제나 살 거예요? 7,8명이 되는 아들 며느리가, 그저 눈이 횃불 같고 키가 만장 같은 사내 녀석들이 둘러앉아 있더라도 '아, 난 너희들의 말이 들리지 않아. 너희들은 보이지 않는구나. 야, 와라 와라! 내 말 들어, 내 말 들어, 나 좀 듣게 해줘! 만져 보고 싶고, 보고 싶고, 듣고 싶구나! 아무개 와라. 통일교회 아가씨 이리 들어와라!' 하는 것입니다. 뭐 상속 보따리 꺼내다가 꽁무니에 끼워 주게 되어 있거든요.

이래 가지고 몽땅…. 천운의 길을 통해서 덜커덕 담넘어 다니면서 복귀하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야, 이거 기분 나빠! 축복받아서 좋은 줄 알았더니, 이거 뭐 좋다고 뛰쳐 나왔더니 결국은 고향에 가서 종살이하라고 시켜!' 하겠지만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그 고향 땅에서 승리 못 하면 영웅이 못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이번에 여러분들이 모인 것입니다.

그러면, 며느리들은 시어머니 시아버지, 또 남자는 장인 장모를 녹여 먹으려고 왔다 이겁니다. 둘이 짜고 말이예요. 우리 말씀 그거 참 얼마나 좋아요. 좋아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 놓으면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녀요. 그러면 '아, 통일교회 사위가 제일이요, 통일교회 며느리가 제일이요. 이래도 제일이요, 저래도 제일이요' 하면서 동네방네에 전부 다…. 사방팔방 돌아가도 어디든지 통일교회 며느리, 사위가 제일이라는 소문이 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다음에는 거기에 있는 젊은 청년을 가진 어머니 아버지의 소원이 뭐냐? '나도 저런 딸을 만들고 싶고 저런 아들을 만들고 싶구나' 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하겠지요? 그렇게 되면 그 딸을 가진 어머니 아버지는 몽둥이를 들고 '너 통일교회 갈래, 안 갈래?' 하면서 후려갈길 것입니다. 통일교회 나간다고 지금까지 매맞고 쫓겨나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그걸 탕감복귀하려면 통일교회 안 간다고 반대하던 부모들이 통일교회 가라고 척 몽둥이로 후려갈겨야 됩니다. 그래야 완전히 승리한다는 거예요. 그런 시대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래, 그거 하겠지요? 하고 싶어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하고 싶어하는 것하고 하는 것하고 다르다구요. 하겠다고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해보자구요. 그래 가지고 여러분들이 망하면 나한테 와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그런 활동을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