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집: 제39회 협회창립 기념일 말씀 1992년 05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26 Search Speeches

완성체를 이루" 초점은 사'

그리고 상현 하현, 우현 좌현, 전현 후현…. 이렇게 되는 거지요. 그래서 뭘 만드는 것이냐? 구형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거 왜 구형을 만들어야 되느냐? 그것은 중심이 하나되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갈라 놓으면 중심이 몇 개가 되는 것입니다. 중심이 세 개가 된다구요. 그러니까 그래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의 중심이 있어야 돼요, 중심이. 그래서 그 중심을 중심삼고 축이 생겨서 도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원만한 운동을 해 가지고…. 이 존재세계는 반드시 축을 중심삼고, 중심을 중심삼고 돌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포로부터 이 우주 전체의 구성 요원은 전자세계, 원자세계로부터 모든 전체가 주체 대상을 중심삼고 어떻게 되어 있어요? 하나의 중심을 만들기 위해서 구형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 말이에요, 여자면 여자의 중심이 뭐예요? 어머니, 아버지, 형제, 자매, 부부가 다 있지만, 그 중심이 뭐냐 이거예요. 중심은 하나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 하나의 중심에서 뭘 하자는 거예요? 모든 것을 점령하자는 것입니다. 모든 것과 관계를 맺자는 거예요.

(판서하시며) 그래서 이것을, 현을 중심삼고 보면 중심이 어디겠어요? 중심은 어디로 보나 같아야 된다구요. 이것과 이것이 같아요. 또, 이것은 둘인데 이것의 전체 중심은 어디예요? 이 중심은 말이에요, 이것의 초점도 되고 이것의 초점도 되는 것입니다. 다 마찬가지입니다. 전부 초점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면의 초점입니다. 그렇지요? 이것이 제일 이상적인 포인트라는 것입니다. 이 초점을 맞춰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의 초점….

성경을 보게 되면, 아담 해와를 지어 놓고 하나님이 축복을 줬습니다. 3대 축복이 뭔가요? `생육하고 번식하여 땅에 충만하라!' 그거지요? 그러면 번식이 뭐예요? 완성이 뭐냐 그 말이에요? 완성한 사람은 몸 마음이 갈라져 있겠나, 하나되어 있겠나? 「하나되어 있습니다.」 하나되어 있는데, 마음이 위에 있으면 몸은 아래에 있는데 그 초점이 뭐냐 이거예요. 초점이 있어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에게도 마음과 몸의 초점이 있다구요. 그 초점이 뭐냐 이거예요. 이게 중심입니다. 모든 것의 중심입니다. 그러면 그 모든 것의 중심이 뭐냐 하면, 사랑입니다. 사랑이 요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하나를 남자라고 하면, 상대는 여자가 되지요? 그러면 남자의 초점하고 여자의 초점하고 다를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 여자의 초점이 뭐예요? 그것은 양심이 되고 마음의 중심이 되는데, 그 마음 중심의 목적이 뭐예요? 남자예요, 남자. 그 목적에는 여자가 없다구요.

그러니까 남자가 필요로 할 수 있는 여자가 되어 있기 때문에 남자가 취하는 것이고, 또 남자도 여자에게 필요한 남자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여자가 취하는 거예요. 서로 엇바꿔 취하는 것입니다.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남자가 이렇게 당기면 여자는 밀고, 또 여자가 이렇게 당기면 남자는 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돌아가는 거예요, 이게. 이렇게 당기면 말이에요, 이렇게 납작해지기 때문에 안 되겠으니 돌아야 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초점을 중심삼고, 변하지 않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의 초점, 남자의 초점이 자기에게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혼은 뭐냐? 초점을 서로 교환해서 자유롭게 하자 하는 것이 결혼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만사가 오케이입니다. 눈, 코, 입 등 오관이 모두 다 오케이입니다. 환영이다 이거예요. 환영하면 마음대로 들어가고 나올 수 있습니다. 그게 자유입니다. 언제나 들어가고 나오고 하는 것이 자유입니다. 거기에 자유가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