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7집: 복귀섭리의 회고 1983년 05월 01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40 Search Speeches

공산주의를 막으려면 하나님의 사'- 입각한 사상이 필"해

하나님이 개인의 아버지도 되고 가정의 아버지도 되고, 뿐만 아니라 종족의 아버지, 나라의 아버지도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는 거예요. 나라는 큰 의미에서 하나님의 집이예요. 이상 사랑의 가정의 실현을 확대한 그 하나의 곳이 나라예요. 나라는 모든 것이 결여 없이 준비된 곳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제 단일민족주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세계정상클럽, 정상연합체제를 갖추지 않고는 세계가 공산주의를 막을 수 없는 시대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라파에 EC(European Communities;유럽공동체)권이 벌어진 것을 알아요. 아시아는 AC(Asia Communities;아시아 공동체)권 편성을 서둘러야 할 때가 왔다는 거예요.

미국에 있어서 경제력을 가지고 안 되는 거예요. 군사력을 가지고 안 되는 거예요. 과학의 힘으로도 안 되는 거예요. 공산주의 사상의 힘을 가지고 안 돼요. 사상도 필요하고 공업 기술력도 필요하고 경제력도 필요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에 입각한 사상이 필요해요. 과거, 현재, 미래 역사의 인간들이 누구나 그걸 원하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하나님주의를 들고 나온 거예요.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미국에 지금까지 있는 동안에 미국 사람들이 나를 보고 '코리언 이밴절리스트(Korean evangelist;한국인 전도자), 코리언 비지니스맨(Korean businessman;한국인 사업가) 코리언 인더스트리얼리스트(Korean industrialist;한국인 실업가)'라고 했어요. 이놈의 자식들! 내가 너희들만 못해서 이 놀음을 하고 있는 줄 알아? 하나님의 소원이 있다면 그것은 공산주의 이상 하나님을 사상 체계로 하나 만드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겠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도에 있어서, 공산주의가 폭력에 의해 가지고 세계 인류를 지배하겠다는 그런 논리 체제로 세계를 하나 만드는 것보다, 사랑에 의해 가지고 자율적인 입장에서 통일할 수 있는 사상을 하나님은 찾고 있습니다. 기술력에 있어서는 독일을 능가할 수 있고, 경제력에 있어서는 미국을 능가할 수 있는 그것을 하나님은 원할 것입니다.

그러니 레버런 문은 이미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이거예요. 통일교회는 사상적 세계에 있어서 이미 챔피언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이미 싸움을 다 했다구요. 다 거쳤다구요. 공산주의, 민주주의 다 거쳤다 이거예요. 이제부터 과학기술에 있어서…. 대한민국이 나를 협조하는 날에는 세계로 비약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국가의 협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구요. 협조를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라지. 경제분야에 있어서도 그렇고 말이예요.

하나님이 원하는 사랑의 사상, 불변의 사랑을 중심삼고 초민족적, 국가적, 세계적인 경제력을 어떻게 확보하느냐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레버런 문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통일교회를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만민을 위해서 쓰는 거예요. 만민 해방을 갖추어야 하나님의 해방이 가깝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만민 공존, 공영, 공의의 세계를 세워 해방권을 갖추어 가지고 하나님께 전진할지어다 하면서 싸우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가는 길이 확실해요.

이런 관점을 두고 볼 때, 여러분은 어디로 갈 거예요? 그런 길을 하나님이 더듬어 나오는데 여러분은 개인주의적 욕심에 사로잡혀 가지고 쓰러질 것이예요? 나는 못 해요. 지나온 싸움이 너무나 무자비했어요. 지난 역사노정이 너무나 비참했어요. 사연이 많아요, 많아요, 많아요. 돌아설래야 돌아설 수 없어요. 난 그런 길을 걸어왔습니다. 쫓기는 신세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레버런 문입니다.

이번에 어떤 나라의 대통령 후보자가 나한테 와 말하기를 '공산주의에 쫓기는 비참상을 알아주는 사람이 당신밖에 없기 때문에 내가 찾아왔소. 나를 좀 도와주시오' 이래요. '그래. 암, 알고 말고. 쫓기는 자의 신세를 알고 말고. 내 힘이 닿는 데까지 도우겠소' 했다구요. 그건 공개적으로 이야기 못 해줘요.

여러분의 분함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분함에 비하겠어요? 스승이 걸어온 60평생 역사시대에는 태양이 없었어요. 아침의 광명한 햇빛을 향하여 천지만물의 순이 환희하는 그런 세계를 바라보지만 나는 자유가 없는 불쌍한 몸이었습니다. 난 자유가 없었어요. 눈치를 봐야 되고, 환경을 살펴야 되고, 더듬어 가야 되고…. 그러면서 왔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나보다 더하다는 걸 내가 알기 때문에….

요만큼의 참소조건만 있어도 세계적으로 몇천 배, 몇만 배 크게 확대하는 거예요. 악이 그렇게 지독한 것을 여러분들은 모를 거예요. 악이 얼마나 지독한가를 여러분은 모를 것입니다. 그 악한테 두들겨 맞고 망해서는 안 되겠다고 투쟁해 나온 것이 레버런 문의 투쟁사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될 것입니다. 레버런 문의 투쟁사가 비참하다 불쌍하다 하는 것보다도, 하나님의 투쟁사가 그 이상 비참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런 가정을 거느려 가지고 그런 종족을 이끌고 민족을 찾아와 가지고 초민족적 종족 형성과 초민족적 국가 형성을 할 것을 하나님이 서두르시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