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집: 남북통일을 위한 조직편성과 국민교육 1988년 01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20 Search Speeches

공산주의의 침략기지를 격파하기 위한 교육이 시급해

그러니까 현재를 중심삼은 체제를…. 공산권은 체제 단일화가 돼 있다구요. 단일화밖에는 딴 체제가 없습니다. 그들은 막강한 개인의 힘, 종족, 민족, 국가의 힘, 군사력이나 모든 것을 지지해 주고 밀어 주고 있어요. 우리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군대도 없고 국가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그러니 거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얼마만큼 강한 체제를 만들어야 되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모가지를 다 졸라매지 않으면 판결점이 틀려진다는 겁니다. 확실히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더우기 이 교역장들, 확실히 알았어요? 「예」

강의를 해야 돼요. 중고등학교에 찾아가서 강의를 하라는 것입니다. 여기 여러분의 힘이 부족하거든, 만일 교수들을 통해 가지고도 힘이 부족하거든 이장들을 동원하고 중앙의 협조기관을 통해서 어떻게든지 보조를 받아서 빨리 교육을 해야 됩니다. 교장을 중심삼고 교육하고, 그다음에 선생들을 교육하고, 그다음에 학생들을 교육하고, 이것이 끝나게 되면 빠른 시일 내에 학부형을 데려다가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교육해야 되는 겁니다. 그와 동반하여 우리는 행정조직을 통해서 통·반조직까지, 면단위 리단위까지 결성하는 거예요.

그다음에 사회의 저명인사들을 전부 다 동문회협회를 중심삼고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그 준비를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가외에는 뭐냐 하면 민방위대, 이건 내무부와 접촉해 가지고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를 결정해야 됩니다. 이래 놓고 그 부락에 너저분한 녀석이 나타나는 날에는 집집마다 벨을 달아서 경호하게 만드는 거예요. 낯선 사람이 들어왔다 할 때는 전부 다 조사하고, 어머니 아버지를 찾아온 사람은 어머니 불러다 물어 본 후에 집안에 들여 보내는 겁니다.

그래서 지하에서 활동하는 그 기지를 완전히 격파해 차단시키는 겁니다. 상부와 연락할 수 없게끔 말이예요. 매일같이 체크해서 남한으로부터 북괴에 송신되는 비밀을 전부 다…. 무전을 통해서 남한에서 북한으로 송신되는 비밀 내용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요? 요전에 얼마? 「하룻밤에 150입니다」 전국에서는 270이예요, 서울에서 150이지. 그것을 점점 없애 가야 돼요. 뭐 북괴군 이놈의 자식들, 뭐 어째? 하나님이 보우하사 진리의 푯대를 세워야 됩니다.

체제확립을 어떻게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선생님이 수십 년 전부터 계획한 것입니다. 공산주의 세계에서 감옥생활하면서 착안한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이 때려잡는 뿌리를 못 뽑으면…. 공산세계의 감옥조직처럼 최적의 침략조직은 없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처리를 하느냐? 여기 자유세계 민주주의 지도요원이 들어오면, 벌써 법원 판결 내용을 알아 가지고 조서를 꾸미는 거예요. 그리고 어느 어느 감방에 간다는 걸 미리 알아서 6개월 전에 파송을 합니다. `들어가면 아무개가 올 텐데 너는 몇 개월 동안 들어가서 감방에서 적극적인 우익 분자가 돼라. 공산당을 빨갱이 중의 빨갱이로 때려모는 입장에서 적극적인 민주주의 패가 되어 기반을 닦아라!' 하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딱 들어오면 아침 저녁 그 사람의 종이 되는 거예요. 이불 깔아 주고 밥까지 먹여 주고 그러면서 있는 말 없는 말로 빨갱이들의 욕을 들입다 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 사람은 자기 편인 줄 알고 쏙닥쏙닥하지요. 그렇게 해서 정보를 다 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면 벼락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세계하고 싸우는 거예요. 알겠어요?

공산주의는 여자들까지도 잡혔다가 비밀이 탄로되면 이빨로 혓바닥을 깨물라고 명령을 해요. 이번에도 저 뭔가? 「마유미」 마유미 올 때 혓바닥을 깨물까봐 이렇게 틀어 막은 거 봤지요? 「예」 여자들이 혓바닥을 자르는 거예요. 여러분, 그럴 자신이 있어요? 그러한 패들과 싸운다는 걸 알아야 돼요. 내가 그런 세계의 조직을 알 수 있게끔 하나님이 감옥에 처넣어 훈련을 시킨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