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집: 나는 최고의 존재다 1992년 0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8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전략은 맞고 빼-아 나오" 전략

사람들이 통일교회의 사람들을 잘났다고 해요, 못났다고 해요? 여러분은 어때요? 통일교회가 잘난 교회예요, 못난 교회예요? 「잘난 교회입니다.」 무엇으로? 돈으로? 힘으로? 지식으로? 무엇으로? 사랑 중에 참사랑으로! 「예.」 돈과 지식과 권력은 누구나 취할 수 있지만, 참사랑은 누구나 취할 수 없어요. 그래, 참사랑의 대표자가 되기 쉬워요, 어려워요? 참사랑의 중심 존재가 되는 것이 쉽겠어요, 어렵겠어요? 「어렵습니다.」

참사랑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 생명까지도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데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수직이 나와요. 상대적인 세계는 평면이지만, 수직은 어디냐? 참사랑이라는 것은 자기의 생명선을 넘는 데서부터 나와요. 생명을 던지면서라도 위하겠다고 하는데 있어서 참사랑의 종(縱)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갈릴리 해변의 30대 청년 예수가 갈보리 산에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면서, 로마 병정이 창으로 자기 옆구리를 찌르는 것을 보고 `자기가 행하는 것을 저들이 모르므로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한 것이 멋진 것입니다. 죽음의 고개를 넘으면서도 자기의 사랑을 더 투입한 거예요. 거기서 새로운 천도가 열리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민족 반역자, 교단 반역자, 국가 반역자로 몰려 죽었던 예수로 말미암아 제2차 세계대전을 중심삼고 세계통일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세계 창건을 할 수 있는 문화적 역사를 엮어 놓았다는 사실입니다. 그게 왜 그렇게 될 수 있었느냐? 천운이 보호하기 때문이에요. 그런 사랑의 도리를 친 것들은 다 망했습니다. 로마 제국 4백 년 동안에 수많은 사람들이 반대했지만, 4백 년 후에는 완전히 자연굴복해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 가운데는 적의 개념이 없습니다. 원수의 개념이 있다면 이원론이 되는 거예요. 목적이 둘이 되는 거라구요. 하나님은 전략적인 섭리를 하지 않아요. 전략적으로 속이지 않습니다. 언제나 맞고 빼앗아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법은 맞고 빼앗아 나온다는 거예요. 열만한 가치에서 맞았으면 열만한 가치의 것을 환원함과 동시에 손해 배상을 청구해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략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전략이요, 사탄의 전략은 치고 망하는 전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1차 세계대전도 먼저 친 편이 망했고, 2차대전도 먼저 친 편이 망했고, 3차대전이라 할 수 있는 세계적인 사상전에 있어서도 소련이 먼저 치다가 망했다구요. 기성교회도 통일교회를 치면서 망하고, 대한민국 정부도 제5정권, 제6정권―제7정권까지 갈지 모르지만―이 전부 다 통일교회하고 문선생을 다 쳐버렸어요. 웽가당댕가당, 비운의 역사가 지그재그로 엮어져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맞고 있던 통일교회의 문선생은 망하지 않았습니다. 그거 이상하지요? 이러한 하나님의 전법 전략과 우리의 존재의 기원과 천의의 도리에 박자를 맞출 수 있음으로 말미암아, 망하지 않은 것이 원형이정(元亨利貞)이었더라 이거예요. 「아멘!」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 (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라! 여기에 삼강오륜(三綱五倫)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