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통일그룹은 한 길을 가라 1992년 05월 3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45 Search Speeches

우리 자체 내의 정비를 서'러야 할 때

이제 한국의 세계일보도 정비해야 되겠다구요. 2년 전부터 내가 지시하는 대로 하라고 했는데, 이것들이 정신 안 차리고 있다가 코 깨질 뻔 했지요. 이제 세계일보 정비 운동을 해야 되는 거예요. `이 민족에게 사상적 지도를 해야 된다. 교육을 해야 된다.'고 할 때 편집국에서 `문총재, 별 수 있어? 우리 힘 앞에 굴복해야지.' 했지요. 천만에, 그렇지 않습니다. 안 그래요? (박수)

한남동에서 점심 먹으려고 하는데 전화가 오기를 `이 사람들이 어떻게 어떻게 해서 총사직입니다' 하길래 서슴지 말고 다 받으라고 한 것입니다. 타협을 할 줄 알았겠지만, 타협이 뭐예요? 국장으로부터 `닐리리 동동' 다 자르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내쫓아 버린 거예요. 깨끗이 쫓아 버리고 나서 신문사가 망했어요, 흥했어요?「흥했습니다.」이제는 마음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이번 대회 같은 것을 할 수 있었겠어요?

이제는 삿된 국회의원들을 한 명 두 명 잡아다가 전부 조사하는 것입니다. 세 사람만 붙여 놓으면 그들이 뭘 하는지 다 아는 것입니다. 집에 들어가서 뭘 하고 있다는 것까지 다 안다구요. 그래 가지고 퇴폐적인 존재들은 백주에 가지를 따 버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거 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은 워싱턴 타임스를 통해서 세계에 발표할 것입니다. 남미에도 발표하고, 구라파에도 발표하는 것입니다. 나 그런 기반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국회가 망하겠으니까 망하지 않게 돌려 잡기 위해서 교육할 때가 왔습니다. 알겠어요?

교육하려면 책하고 회초리가 필요해요. 책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회초리가 백 개 부러지는 것보다 좋을 수 있는 내용이라면, 회초리가 천 개 있더라도 문제가 아닙니다. 알겠어요?

통일교회 원리를 자기 마음대로 얻을 수 있어요? 나라를 팔아서도 안 되고, 지구성을 팔아도 못 찾는 것입니다. 그런 보화를 가지고 문총재가 거지 중의 상거지 놀음을 한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 것을 통일그룹 사람들은 새로이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선생님 뒤에 숨겨져 있는 역사적인 비애와 참을 수 없는 분함의 교차로를 생각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를 중심삼고 이것을 통일했다는 조건을 세워서 나라를 살리려고 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후손들이 살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한 거예요. 당신들은 죽더라도 후손들에게는 발판이 필요해요. 그 발판이 한국 삼천리 반도냐, 아시아 대륙이냐, 세계 대륙이냐 하는 것을 중심삼고 볼 때, 세계로 갈 수 있는 기반을 닦을 수 있는 놀음이 없습니다. 암만 교수고 뭐고 자랑해도 없습니다. 그러니 다 내 신세를 져야 되는 거예요. 똑똑히 얘기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불만이 있다면 아예 그만둬요.

남북통일의 시운이 목전에 다다른 이 시대에 있어서 우리 자체 내의 정비를 서둘러야 할 때가 왔습니다. 시간이 없어요. 내가 알던 일을 이번에 가서 잘 검증하고 왔습니다. 난다긴다하는 사람들을 다 측정하고 돌아왔어요. 내가 잘 알고 있습니다.

사상적 무장을 하면 정당 싸움이 문제가 아닙니다. 알겠어요?「예.」정당 싸움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김일성은 악마의 아버지요, 악마세계의 재림주입니다. 문총재는 하늘세계의 재림주입니다. 딱 마찬가지라구요. 둘 다 아버지지요? 이것을 누가 수습하느냐? 아버지끼리는 못 하는 것입니다. 여자가 누구 편으로 가느냐 하는 문제에 따라서 아시아 정세와 북한의 판도와 남한의 판도가 좌우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김일성에게는 여자들을 다스릴 수 있는 내용과 힘이 없습니다. 진리가 없다구요. 그러나 문총재는 지금까지 여자들이 내 꽁무니에 따라오는 걸 오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반대하다가 다 떨어졌다구요.

나라를 갖추어서 그런 여자들을 전부 다 한 곳에 모아서 교육시켜 하나되었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주사 한방씩만 놓게 되면 전부 새 사람이 될 텐데…. 주사라고 해서 나쁜 의미의 주사가 아니라구요. 하나님의 사랑 주사입니다. 똑똑히 알라구요. 알겠어요, 남자분들? 「예.」 싫지만 답변 안 하면 곤란할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렇게 하겠어요?「하겠습니다.」 해도 좋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렇지만 역사를 추려서 금을 그어 놓아야 돼요. 나뭇짐 해 가는 나무꾼이 지게를 지고 작대기를 끌고 가면서 생긴 그 골이 강이 될지 알아요?

여기 교수님들 있어요? 교수님들은 대개 거만하다구요. 문총재가 이 길을 오면서 박사 학위 10개가 문제가 아니었고, 100개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물어 보라구요. 목을 내 놓고 40일 동안 금식해 보라구요, 그 말이 거짓말인가, 사실인가.

일언이폐지(一言以蔽之)하고 남북통일 시대가 가까워 오는데, 이 길을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켜 갈 수 있는 책임을 어느 누가 질 수 있느냐 이거예요. 정당도 정치가도 할 수 없습니다. 문선생 외에는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내가 정치 하겠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나는 가정을 하나님 편으로 정리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