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하나님의 생각과 나 1990년 01월 0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7 Search Speeches

완전한 선의 세계- 사시" 하나님

자, 그러면 하나님이 먼 데 있어요, 가까운 데 있어요? 하나님이 별스러운 분이예요, 타락한 세계의 우리 같은 분이예요? 이렇게 될 때 말이 달라지는 거예요. 우리가 사는 세계는 선악이 전부 다 섞여 있는 세계예요. 선만 있고 악이 없는 완전한 선한 세계에 사시는 분이 하나님이예요.

그러면 선한 주인, 선한 스승, 선한 아버지가 돼 봤느냐 할 때에, 우리 인간들은 타락이라는 말이…. 기독교가 위대한 게 그거예요. 인류역사의 태초에 타락이라는 말이 나왔다는 사실은, 우리 인간 역사상에 모든 인생은 고해라는 이 비애의 환경적 여건을 청산지을 수 있는 하나의 뭐라고 할까요? 눈 치우는 데 쓰는 걸 뭐라고 그래요? 눈 치우는 데 쓰는 걸 뭐라고 그러나요? 「가래라고 합니다」 가래? 논두렁 칠 때 쓰는 걸 가래라고 그러잖아? 여기서도 그걸 가래라고 그러나? 하여튼 여러분은 다 알았을 거라구요. 눈 치우는 것, 밀개.

하나님이 살고 싶은 곳은 선만 있는 곳이지, 악이 있는 곳이 아니다 이겁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선한 세계에 사니까 보는 것도 선한 것만을 보고 악한 것은 안 보겠다고 눈을 감든가, 그렇지 않으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니까 훅 불면 날아갈 거예요. 맘대로 할 수 있을 것 아니예요? 요술쟁이가 쓱 요술하듯이 말이예요. 선한 것만 보신다, 이렇게 되는 거지요.

그래, 선이 뭐예요? 인류역사를 중심삼고 발전하는 데 있어서 모든 주권자는, 힘이 선의 상징이나 된 듯이 힘을 가진 사람은 자기 중심삼고 선을 대신하는 법을 세워 가지고 치리해 나왔다는 겁니다.

그런데 역사상의 왕 됐던 사람들을 보게 된다면 전부 다 남을 때려서, 권력 잡은 사람을 쳐부수고 전쟁을 해서 피를 흘리게 해 가지고 겁탈을 해 나왔습니다. 이런 패들이 전부 다 왕권을 인계받아 나온 거예요. 이것을 하나님이 선으로 봤다면 영원히 그런 왕권은 남을 것이로되, 선으로 안 봤다면 끝날에 가 가지고 왕권 타도시대가 나오는 것입니다. 독재자 타도시대가 오는 거예요. 민주세계도 타도, 공산세계도 타도하잖아요? 요즘에 저 루마니아의 뭐? 이름이 뭐예요? 「차우세스쿠입니다」 차우세스쿠를 타도하는 것처럼 전부 타도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