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집: 섭리사적 분수령 1991년 03월 01일, 미국 배리타운수련소 Page #343 Search Speeches

선생님이 가야 할 곳- 대신 갈 수 있" 사람

보라구. 이제 내가 남미를 가려고 하는데 말이야, 브라질 가게 되면 아르헨티나가 그러고, 29개 국의 정상들이 전부 다 `왜 레버런 문은 우리 나라에는 오지 않느냐? '고 야단할 텐데. 어떻게 할까? `정 바빠서 못 오게 되면 누구라도 대신 보내 주시오!' 하면 누구를 대신 보낼까? 보냈는데, 레버런 문은 고생하는데 그 사람은 도망다니고 살살 뱀장어처럼 내빼고 모든 면에서 본이 못 되는 사람이 왔다 할 때는 `푸!' 하고 침뱉는 거예요. 그렇지만 레버런 문이 못하는 걸 자기가 하려고 하고, 레버런 문이 가지 못하는 길을 가려고 하고, 레버런 문이 싸우지 못하는 걸 대신 싸우려고 하고 모든 것을 책임지려고 하는 사람을 레버런 문이 보냈다 할 때는 `아!' 하면서 절하는 거라구.

자, 이제 그 나라에 여러분들이 선교사로 나가 가지고 고생하고 매도 맞고, 대가리도 깨지고, 흠집이 나고, 병신이 됐다 할 때는 그런 사람을 데리고 갈 것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나라가 굴복하는 거예요. 거기에 동상이 설 거라구. 너희들이 원치 않아도 나라가 세워 줄 때가 오는 거라구.

자, 레버런 문이 미국 떠나 이제 죽는다면, 영계에 간다면 미국에서 레버런 문 동상 세워 줄 것 같애, 안 세워 줄 것 같애? 모든 마을에, 요전에는 주 의원들이 50개 주 주청 소재지에 레버런 문 동상 세우자고 하는 말을 듣고 내가 `이놈의 자식들, 동상을 세우면 빨리 죽는 거야!' 하고 야단했다구. 우리 고향에서 비석을 세우겠다고 나한테 물어 보길래, `이놈의 자식들, 안된다!' 했더니 비석을 쓰윽 갖다 모셔 놓고 지금 선생님 죽기를 바라고 있다구. 그러고 있는 그런 패들도 있다구. (웃음) 동상을 세우려거든 다른 사람이 도적질 못해 가게 네 마음에 동상을 세우라는 거야, 네 마음에.

자, 여기 보니까 이젠 섭리사적 분수령을 이젠 다 넘었어. 그래, 고향 돌아가 가지고 종족적 메시아 되라는 이게 놀라운 선물이야. 이스라엘이 가나안 복귀해 가지고 천막 치고 살고, 먹을 것이 없어 밤에 동네에 가서 겨를 도적질해 먹더라도 그것이 행복했다는 거예요. 선생님도 미국 찾아올 때 그런 마음 갖고 왔어. 이제는 여러분들이 이런 기반에서 선생님이 미국을 사랑하던 이상으로 사랑한다면 미국은 살아나는 거예요. 틀림없이 살아난다구. 미국의 중심은 세계야. 미국의 중심은 세계라구. 무슨 말인지 알겠어?

자, 미국이 2백 년 역사를 갖고 있지만 나 같은 손님은 역사상 처음이야. 다른 사람들은 얻으러 왔다면 나는 주러 왔어. 내 모든 것을 주러 왔다구. 나 미국 돈 하나도 안 썼어. 미국 밥 안 먹었어. 공기도 미국 공기가 아니야. 세계 공기야. 물도 그래, 물도. 싫으면 다 날아간다구. 세상에 누가 뭐라 하더라도 남부끄러운 것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