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집: 우리는 본향에서 살리라 1987년 07월 01일, 미국 Page #124 Search Speeches

참부부·참부모·참자녀" 무-인가

자, 본향을 찾아가자는 얘기인데 하나님은 어떻게 살고 싶겠어요? 본향이 어디예요? 「참사랑」 참사랑이 어디에 있어요? 참사랑이 상대 없이 혼자 있을 수 있어요? 「없습니다」 그럼 누구예요? 하나님이 센터이고 플러스라면 마이너스는 누구예요? 「인간」 인간 하면 남자 여자가 들어가 있지요? 「예」 남자와 여자가 완전히 하나된 그 기준을 중심삼고 하나님은 그 가운데에 들어가 있고 싶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가운데도 있고 싶고, 남자의 마음 가운데도 있고 싶고, 여자의 마음 가운데, 부인 마음 가운데, 어머니 아버지 마음 가운데, 아들딸의 마음 가운데, 모든 것 가운데 있고 싶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센터는 하나예요. 참사랑, 하나입니다.

이것이 영원히 돌기 위해서는 서로가 위하려고 해야 합니다. 밀어 주려고 해야지 당기면 안 된다는 거예요. 어떤 것이 참아내이고 참남편인가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어떤 거예요? 서로 위해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참자녀는 어떠냐 하면 서로서로가, 동생은 형님을 밀어 주려고 하고 형님은 동생을 밀어 주려고 하는 거예요. 거짓 자녀는 '전부 나를 사랑해 달라. 나를 사랑해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구멍이 뻥 뚫어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라도 이 땅 위에서 일생 동안 자기 아들딸을 위하고 그 집안을 위해서 산 부모는 그냥 그대로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그 사람에게 따라붙으려고 합니다.

이제 참부부가 무엇인지 알았지요? 「예」 참자녀가 뭐냐 하면, 참부모를 대해서 일생 동안 위하려고 하는 자녀입니다. 또 참부모는 참자녀를 대해 영원히 위하려고 하는 부모를 말하는 거예요.

이런 모든 것은 점점 사랑의 힘을 가하면 구형이 되어 가지고 점점 커갑니다. 평면이 되지 않고 구형이 되어 가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구형이 돼야 하나님이 들어오고 우주가 들어오는 거예요. 그렇지요? 평면에는 못 들어옵니다. 내가 구형을 만들 때 하나님과 우주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구형을 만들 때 모든 것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한 목적을 위해 일한다는 것을 마음에 두어야 돼요. 더 높은 플레이스를 원하고, 더 큰 플레이스를 원하고, 더 넓은 플레이스, 더 긴 플레이스, 더 깊은 플레이스를 원하는데 이러한 것은 구형을 뜻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몸짓하심) 서로가 밀게 되면 나갈 수가 없으니 붕- 구형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동양에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평화를 이루려면 사랑을 중심삼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원칙은 우주에도 맞고 동서양에도 통하고 어디든지 통합니다. 미국에는 지금 뭐 양로원이니 그런 게 있잖아요? 그거 행복한 거예요? 「아닙니다」 여러분도 장래에 그 곳으로 갈 거라구요. 나는 그런 곳을 싫어합니다. 미국 사람들은 그런 곳을 좋아해요? 「안 좋아합니다」 부모가 가 있으면 아들딸이 전부 따라가야 되고 집안이 전부 따라가야 될 텐테, 그렇게 안 되어 있으니 걱정입니다. 가정에서 하나 못 되어 사는데 세계 어디에 가서 하나되겠어요? 천국 어디에 가서 함께 살겠느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