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절대신앙과 절대사랑 1994년 10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03 Search Speeches

절대신앙과 절대사'의 ' 불기'이 되라

일하는 것도 그래요.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 가운데 꼴래미 될 것이냐, 일등이 될 것이냐? 일등이 되려면 그마만큼 일등 될 수 있는 장치를 많이 해야 되고 말이에요, 재료를 가져야 돼요. 입도 하나고 눈도 하나이고 코도 하나고 오관은 마찬가지인데, 그 사람이 일등 될 수 있는 많은 환경적 여건을 전부 다 부활시켜 놓았다 하면 그럴 수 있는 배후에 남이 모르는 재료를 많이 가져야 되는 거예요. 알싸, 모를싸?「알싸!」

지금 선생님 말씀을 듣고 나니, 50이 넘으면 어떻게 하겠나? 전부 다 옛날에는 얼굴이 뺑뺑 하던 이런 청년들이 이제는 주름살이 진 중년들이 되어서 보기도 싫게 다 되었다구요. 거기다 안경들은 끼고 있지, 또 번대머리들이 다 되었지. '저 녀석이 누구였나? 처음 보는 것 같구만.' 하고 가만히 들여다보니 '옛날 그랬던 녀석이 이렇게 되었구만.' 이럴 정도가 되었어요. 기분 나쁠 정도다 이거예요. (웃음)

알래스카에 한번 갔다 오고 싶어요, 한번 살고 싶어요? 살고 싶으면 책임 소행을 다하고 가야지요. 언제 책임 완수하고 알래스카에 가겠어요? 알래스카는 '알았습니까?' 하는 말이에요. 일본말 '알래스카'를 한국말로 하면 '알았습니까?' 하는 말이에요. 그러면서 해방둥이로서 하늘땅이 환영할 수 있는 용자의 모습을 갖추어 가지고 '알아 모십니다.' 할 수 있는 환영객이 될 수 있는 자신 있어요?「예.」말들은 잘하지요. 그거 누가 믿어요? 선생님은 못 믿어. 얼마나 속았어요? 손을 들고 맹세하기를 몇천 번 했어요? 밥 먹고 오면 말이에요…. 보리밥만 먹으면 살은 없고 방귀만 남는다구요. 방귀만 뀌는 소리가 난다구요. 실속은 없이 말이에요.

오늘도 맹세했지요?「예.」무엇이 되겠다구요? 두 불기둥! 역사적인 표어입니다. 에덴에서 잃어버린 것을 탕감하기 위해서 절대적인 믿음과 절대적인 사랑,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하는 역설적인 논리로써 교육했던 성경의 그 모든 비밀 내용을 파헤쳐 가지고 승자의 깃발을 들고 나서겠다는 그런 결의의 대표적 표어가 '두 불기둥이 되라.' 하는 말이에요.

신앙 길에는 탕감조건이라는 말이 있지요? 탕감조건이라는 것은 많은 빚진 것을 조그마한 것을 가지고 다 물었다 하는 입장에 세움 받을 때에 그 조건물로 내는 것이 탕감기금입니다. 조건이 많을수록 좋아요, 적을수록 좋아요? 많으면 틀려요? 그걸 알아야 돼요.

탕감조건을 세우는 시대적 지도자, 아벨적 존재는 탕감이 아니예요. 일대일 이상 십자가를 져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사탄이 양보를 안 합니다. 이 사람을 걸고 너하고 싸워서 역사적인 이상 승리의 기준을 세우겠다고 약속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책임 진 중심자는 그 탕감조건 이상 전부 빚진 상대적 가치의 기준을 중심삼고 이기고 나야 그 사람 앞에 사탄이 물러가는 거예요. 이기게 된다면 그 휘하에 있는 사람은 작은 탕감조건만 세워도 되는 겁니다. 요러한 작은 조건만 해도 이긴다고 하자 해 가지고 뿔개질해 가지고 대표적 승리자가 되게 되면 그 사람을 중심삼고 전부 다 그 지방을 수습할 수 있는 책임을 지우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