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집: 환고향하여 성전을 개축하라 1991년 10월 19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57 Search Speeches

시·군 책임자 '심삼고 향토학교를 시'하라

그리고 이제 교회장들은 전국에 있어서 군 책임자 중심삼고 향토학교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지금 향토학교가 72개예요. 원래는 93개로 보고가 됐는데 72개로 쇠퇴해졌더구만, 이번 이동 때문에. 전부 다 한 250개 정도…. 전국 교구에 있어서 향토학교 시작하라구요, 향토학교. 알겠어요? 대학 나오면 선생 자격 있기 때문에 향토학교 할 수 있다구요.

그 다음에는 지금까지의 선임 교구장, 교역장들이 많아요. 그 사람들 몰아 가지고 향토학교 하는 데는…. 이제부터 출세할 수 있는 길을 가는 것은 주부대학을 주로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고등학교 출신 아닌 사람이 없다구요. 중학교는 다 나왔다구요. 고등학교 수가 얼마 안되기 때문에 지난 4년 동안에 검정시험에 780명이 패스했어요. 그거 대단한 거라구요. 거기서 지금 대학 들어가 다니는 사람이 73명입니다. 그 사람들은 향토학교의 정신을 받은 것입니다. 새로운 애국정신이 새로운 무대 위에 심어져 키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그 군의 유지가 되는 거예요.

이제 뭐라 그랬지요? 향토학교를 군 교회에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알겠나, 협회장? 「예!」부협회장도 알겠어? 「예!」 민자당도 교육해야 되겠고, 민주당도 교육해야 되겠어요. 공산주의 이론이라든가 두익사상(頭翼思想)을 가르쳐 줄 수 있는 무리는 우리밖에 없는 겁니다. 그렇지요? 「예.」 여러분밖에 없는 것입니다. 새파란 젊은 청년들! 산에 올라가더라도 일등 못하게 되면 잠 못자게 되는 패들이지요, 마음이?

그러니까 그 도시 벌판을 전부 다 한꺼번에 샅샅이 뒤지는 것입니다. 내 눈 앞에 보이는 집들 전부 다 한 바퀴 싹 쓸고, 두 바퀴 싹 쓸고, 뭐 군수건 서장이건 아랑곳없다구요. 서장님 집에 가서 밥 얻어먹고, 군수님 집에 가서 자고 하는 것입니다. `당신 문총재가 애국자인 줄 압니까? 애국자의 후손들을 명령해서 나라를 살리기 위해 정예부대로 출동했는데 군수네 집에서 밥 한끼 안 먹여 주겠소?' 땡강을 부리는 거예요. `당신 아들딸 있소? 그 아들딸 나하고 친구하게 만들어 주소.' 그러면 좋아할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대학을 나왔다 하면 다 무시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 군수 아들딸 대학 나왔으면 친구하고, 그 아들딸이 여러분들보고 반해서 따라오면 옆발로 차 버리는 것입니다. 거기에 구미가 동해서 침 흘리면 혓바닥을 빼 버릴 거라구. 알겠어요? 타락한 행동은 용서할 수 없어요. 아무리 미남자라고 해도 똥개예요, 똥개. 악마의 핏줄을 받은 더럽힌 발을 씻기 위한 하나님의 이 확청운동(廓淸運動)을 생각하게 될 때 한이 맺히는 걸 알아야 돼요. 한을 품고 전진하는 무대에 요사스런 패들을 눈 앞에 보고 거동하니 꼬리를 숨길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 해와 분신들? 「예.」 별의별 녀석들이 농락하고 별의별 짓을 다 하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교육하는 것입니다. 교육하는데 교육이 안될 때에는 `푸─!' 침 뱉고 돌아서는 것입니다.